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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출장소 보훈처를 해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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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6-30 08:07 조회28,2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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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참전용사들은 지금 나서서 노동당 출장소 보훈처를 공격 해체하라. 보훈처가 곧 우리의 적이다.
  


6.25 참전 용사에겐 월 9만원, 골수 거물 빨갱이에게는 월 100만원, 이것이 이명박의 중도다. 보훈처는 인민공화국의 보훈처다. 6월 30일자 조선일보에 의하면 북한에서 간첩교육을 받고 김일성과 손잡고 국가파괴를 일삼아 온 역적 곽동의(80)에게 재일학도의용군에 참가했다는 이유만으로 국가유공자로 인정해 2006년부터 올 6월까지 보훈 보상금 5,229만원을 지급했다고 한다. 이를 막지 않으면 앞으로도 계속될 모양이다. 보훈처 공무원들에게는 적군과 아군에 대한 개념조차 없다. 아니 적에게 12배를 더 주는 것이다.  


곽동의는 누구인가? 그는 1950년 일본 리쓰메이칸대학을 다니다 6·25전쟁이 터지자 그해 8월부터 1951년 2월까지 7개월 동안 재일학도의용군으로 참전했다. 1970년 4월 간첩 윤효동의 주선으로 일본 홋카이도에서 북한 공작선으로 밀입북해 밀봉교육을 받았고, 1973년부터 일본에서 김대중과 함께 반국가단체인 한민통을 결성한 이른바 베트콩 파 두목이다. 한민통이 반국가단체로 규정되자 1989년 한민통을 한통련으로 이름을 바꿔 초대 의장으로 활동했다.  


1990년 판문점 북한지역에서 개최된 범민족대회에 한통련 의장 자격으로 참가해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결성 추진을 결의했고 그해 10월 범민련 일본본부를 결성했다. 대법원은 1997년 범민련 남측본부를 이적단체로 규정했다. 그는 노무현 정권 때인 2004년 10월 한통련 고국방문단 146명과 함께 방한했고, 2005년 9월 서울지방보훈청에 국가유공자(재일학도의용군) 등록을 신청했고, 2006년 광주에서 열린 빨갱이들의 6.15잔치에 당당하게 참가했다.  


한국 보훈처는 일본에 살고 있는 골수 빨갱이에게 2006년부터 줄곧 월 100만원씩 준 것이다. 대한민국 보훈법에 6.25참전용사에게는 월 9만원씩만 주고 학도의용군에게는 월 100만원씩 주라는 규정은 없을 것이다. 학도 의용군이라면 우리나라에도 매우 많다. 하지만 우리나라 학도의용군 중에는 학도의용군으로 인정조차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영화 “포화속으로‘에서 장열하게 산화한 71명의 학도의용군과 그 유족들이 무슨 대접을 받는지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골수 거물 빨갱이의 대명사인 곽동의가 어떻게 한국정부로부터 이런 파격적인 대접을 독점하고 있는지 국민은 따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런 결정을 하고 집행한 보훈처 공무원들을 처벌해야 할 것이다. 처벌기록이 없어서 규정에 의해 주었다고 변명하는 공무원은 절대로 이 나라 공무원이 아니다.  


월 37만원으로 연명하는 태극무공훈장 수훈자가 깍두기 반찬 하나를 방바닥에 놓고 엎드려 식사하는 모습을 상기해 보자. 이런 개 같은 보훈처가 어찌 북한 조직이 아니라 할 것이며, 남한이 어찌 준 인민공화국이 아니라 할 수 있겠는가? 참전용사들은 오늘부터 일어나 북한의 출장소인 보훈처를 공격 해체해야 할 것이다.  


2005년 당시 국가유공자 심사위원회는 곽씨가 제출한 6·25사변종군기장수여증(국방부 발행)과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일본지회장의 확인증 등을 근거로 2006년 1월 곽씨를 국가유공자로 의결했다한다. 황모 심사위원장과 5명의 심사위원은 모두 보훈처 소속 공무원이었다한다. 보훈처 관계자는 "재일학도의용군이란 사실만 확인이 되면 국가유공자로 인정되기 때문에 곽씨가 반국가단체 활동을 했다는 것은 심의 요건에 해당하지 않았다"고 말했다한다. 보훈처 논리대로라면 학도의용군으로 참전하여 북으로 넘어가 북한노동당 간부가 된 사람들에게도 월 100만원씩 지급해야 할 것이다. 보훈처에는 적도 없고 우군도 없다는 말인가?  


많은 국민은 이명박의 중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고 있다. 이명박의 중도가 무엇인지에 대한 아주 명확한 정의가 있다. 골수 거물 빨갱이에게는 월 100만원, 6.25참전용사에게는 월 9만원을 주는 것이 바로 이명박의 중도인 것이다.

 

2010.6.30.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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