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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신”이라구요? (최성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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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성령 작성일16-02-21 23:52 조회5,1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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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호남은 대한민국이 아닙니까?


“호남정신”이 존재하려면 論理상

영남정신, 충청정신, 강원정신, 경기정신도 있어야 됩니다.

그러나 위의 네 정신은 듣지도 보지도 못합니다.

왜 굳이 호남정신만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것을 꼭 구별하여 부각(浮刻)시키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호남은 무언가 다르며

또 달라야 한다는 것을 强調하려는 것이지요.

호남정신 말고도 “호남향우회”가 그런 것 아닙니까?


관련하여 하나가 더 있습니다.

"노무현 정신"입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노무현 말고도 많이 있는데

다른 대통령의 정신도 들어보지 못합니다.

둘 다 그 쪽과 관련이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

호남은 다른 지역에는 없는 정신이 많습니다.


형제자매가 많았던 옛 시절.

그 중에 꼭 하나는 따돌림을 당하는 녀석이 있습니다.

그 녀석은 초등학교 5학년인데도 똥오줌을 쌉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니 그것은 “왕따 극복작전”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관심끌기 작전이지요.

본인은 그것으로 해결하려 하지만

형제들은 그 애가 징그러워 더 따돌립니다.

이래서 왕따의 악순환은

改善은 커녕 惡化만 되는 것입니다.


혹시 호남정신이 이와 비슷한 것은 아닌지요?

무언가 다름을 力說하지만

타지역에선 듣기도 보기도 지겹기만 합니다.

위의 그 녀석이 왕따를 극복하려면

똥오줌을 싸서 관심을 끌 일이 아니라

착한 행동과 공부를 열심히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형제들과 같은 關心事를 共有하면 됩니다.

.

한 때 대통령 후보였던 정동영이 안철수당에 入黨하면서

“호남정신”을 力說(逆說?)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진정 이순신의, 전봉준의, 김대중의,

호남의, 전북의, 전주의 역사를 잇는 밀알.

전남과 전북, 호남의 양대 정치 축을 다시 세울

실사구시와 실용의 철학과 비전을 구축한다."

그는 방송앵커 출신답게 잘도 나불거립니다.


이것의 알맹이는 정동영의 意圖와는 반대로

“왕따 당하기 유도전략”입니다.

본인은 巨創하게 살을 붙여서 뻥튀기로 만들었지만

타지역민이 볼 때는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말은 그렇게 안하지만 그들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그만 좀 해라! 지겹지도 않니?”

“그래! 너 혼자 나가 잘 살아라.”

이 정도 썰을 풀었으면 그 안에 해답이 있습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그들이 信奉하는 호남정신을 버리고 이것을 챙기면 됩니다.

“대한민국 정신”입니다.


정동영이 말하는 호남정신에 하나 修正 할 것이 있어

그것을 指摘하고 이 글을 마칩니다.


“이순신”은 “이완용”의 誤字입니다.

왜냐하면 이순신은 호남이 아닌

대한민국의 人物이며 偉人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친 김에 하나만 더 추가 합니다.

호남이 대한민국 정신에 들어오려면

이것은 꼭 버려야 합니다.

“뒷통수”입니다.


그것은 대한민국에는 없는,

唯一하게 호남에만 있는 정신이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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