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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적화’ 최상의 메커니즘, ‘5.18성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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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03-23 23:14 조회4,4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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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적화’ 최상의 메커니즘, ‘5.18성역화’

 

               5.18 앞에서는 대통령도 호랑이 앞의 사냥개처럼 오줌부터 쌌다 

5.18은 민주화를 내거는 모든 빨갱이 세력이 정의와 논리와 법과 대통령과 국가 위에 군림하게 만들어준 절대적 보검이었다. ‘5.18’ 하면 판검사들도 오줌을 싸고, 논리도 정의도 발언권을 잃었다. 최고의 사냥개가 호랑이를 만나면 움직이지도 못하고 오줌부터 싼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판사, 검사, 대통령, 국무총리 그리고 모든 공직자들이 호랑이를 만난 사냥개들처럼 5.18을 만나면 그렇게 오줌들을 쌌다.  

5.18단체들과 빨갱이들은 누구든 5.18의 5자만 꺼내도 입을 찢으려 했다. 바로 그것에 의심이 간 것이다. 5.18이 정말로 정정당당한 민주화운동이었다면 5.18에 대한 역사관도 민주주의적으로 널리 허용했어야 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민주화를 외치는 인간 치고 빨갱이 아닌 인간들이 없었다. 이 빨갱이들의 행동만 보아도 5.18 집단은 빨갱이 집단이었고, 5.18현장만 분석해 보아도 5.18은 적화통일 폭동이었다.  

                       북한이 야포 10분만 날리면 수도권은 100% 적화 

이들이 세력이 얼마나 강했으면 이들이 5.18만 앞세우면 대통령도 호랑이 앞에 선 사냥개처럼 오줌을 싸고 눈알 하나 움직이지 못해 왔겠는가. 5.18 앞에서도 이런 노예근성이 발동하거늘 하물며 북한군인들 앞에서 아니 북한 김정은 앞에서 대통령은 얼마나 비굴해질까?  

북한이 휴전선에 배치돼 있는 방사포와 야포를 단 10분만 서울을 향해 쏘아도 서울은 상수도 하수도 다 막힌 상태에서 아비규환이 된다. 그러면 수도권의 모든 빨갱이들이 죽창을 들고 우익들을 찾아다니며 찔러 죽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대통령을 믿고 살지 못하는 것이다. 한국 대통령이 이런 거 절대 못 막아 준다. 지 혼자 도망하기에 바쁘다. 이를 막아줄 존재는 언제나 우리 역사가 그러했듯이 미국 하나뿐이다. 

창궐하는 빨갱이들, 세력화 된 빨갱이들을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국민들이 빨갱이 사냥에 힘을 결집시키는 일이다. 그러나 이런 결집은 호랑이 앞에서 오줌만 싸는 대통령이 주도할 수 없다. 국민들이 여론으로 뭉쳐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누군가가 영웅심에서 또는 애국심에서 지휘자가 되기 위해 국민적 여망을 집행할 것이다.  

                                  박근혜를 향한 경상도 분위기  

박근혜는 지금 레임덕을 면하기 위해 보기 흉한 헤게모니 쟁탈전을 벌이고 있지만, 그녀를 향한 부산과 대구 민심은 실로 사납다. “지 애비 지 에미만 믿고 적극 나서서 대통령 만들어 줬더니 딴 짓만 하고 있다”고 분노한다. 심지어는 “보톡스로 얼굴을 풍선처럼 부풀리고, 에미 애비의 근검절약 정신을 팽개치고 매일 옷을 화려하게 갈아입는 것이 참으로 못 마땅하다“고 욕들을 한다. 욕도 욕 나름이다. 일국의 대통령으로서 이런 욕은 어울리지 않는 불명예스러운 욕일 것이다.  

                                 박근혜 비위 건드리면 감옥간다?  

사람들은 말한다. 박근혜의 비위를 상하게 하면 박근혜 정권에서 5.18의 진실이 밝혀지지 않는다고. 나는 말한다. 내가 13년 전인 2002년부터 5.18의 진실을 밝히기로 마음먹은 것은 박근혜에 기대기 위해 한 것이 아니라고. 진실이 빨리 수용되려면 그래도 박근혜 정부에 잘 보여야 한다고 말들 한다. 나는 말한다. 열흘 묵던 나그네 왜 하루가 급하냐고. 

진실이 우리에 있기에 우리는 어느 누구에게 하소연하거나 구걸하지 않는다. 애국하는 존재라면 당연히 우리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할 것이 아니겠는가? 우리는 황야에 목메어 우는 송아지가 아니라 어려운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나선 맹수집단이다.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이 지만원을 기소하라 명했나?  

광주의 신부들과 박남선-심복례 등이 나를 고소했다. 그리고 그 고소사건을 빨리 처리해 주지 않는다고 광주 5.18단체들이 집단으로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에게 탄원서를 썼다. 이는 신문들에 났다. 3월 8일, 416호 검사실에 가서 7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조사관의 태도가 실로 사나웠다, 물론 호남인인 듯했다. 내가 진술하는 것을 받아쓰지 않으려고, 내가 제출하는 자료를 받지 않으려고 여러 차례 저항했다. 그러면서 “그런 자료는 법정에서 판사한테 제출하라” 여러 차례 말했다, 기소를 전제로 하는 기고만장한 말이었다.  

진술서를 다 작성했다. 부부장 검사가 진술내용을 꼼꼼히 짚었다. 그는 처음 나를 상습적인 5.18 망언자 정도로 알고 있는 듯 했다. 2002년 광주법원에서 재판받아 유죄선고를 받은 사실을 놓고 나를 재단했다, 나는 2012년 12월 27일 대법원의 무죄판결을 끝으로 1,2,3심 모두 무죄를 받았던 사실을 알려줬다, 놀라워 했다. 사건번호를 알려주었더니 자기들이 판결문들을 뽑아냈다.  

1심 판결문은 이러했다. “1) 5.18단체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 책을 쓴 게 아니라 연구를 하기 위해 책을 쓴 것으로 판단된다 2) 집단표시에 의한 명예훼손 케이스로 5.18관련자 수천명 가운데 고발을 한 10여명의 명예가 특별히 훼손되었다고 판단되지 않는다.” 

여기에서 무조건 기소하라는 명령을 검사장으로부터 받았을 검사의 생각이 흔들리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나와 노숙자담요팀의 영상분석 팀들이 11개월 동안 시신경을 파괴당하면서 겨우 이름도 얼굴도 본 적이 없는 광주의 택시기사, 화물차 기사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 이 짓을 했겠느냐, 검사님 눈에는 우리의 이런 끈질긴 노력에 숨어 있는 애국심이 전혀 안 보이십니까? 우리는 북한을 유엔재판소에 회부하려고 진실을 연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택시기사, 화물차 기사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 이런 짓 하지 않습니다. 이런 애국적인 노력에 대해 법정에 세우시려면 그렇게 하십시오.  

                       박근혜가 끝나는 순간에 5.18의 숨통도 끊어질 것 

나는 조금도 상관 안 한다. 검사가 나를 기소하면 그 검사의 이름도 5.18규명 역사에 포함될 뿐이다. 지난 번 박근혜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을 썼다는 이유로 조광환 검사가 1년 전에 이미 무혐의 판정을 받은 사건을 다시 만지작거리며 조사한 적이 있었다. 청와대 지시였는지 과잉충성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아마도 이번 사건에도 청와대의 입김이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한다. 하지만 나는 그것도 상관하지 않는다. 1997년부터 지금까지 130여건의 재판을 해왔기 때문이고, 잘못한 것이 조금도 없기 때문이다. 5.18을 성역화는 데에는 박근혜의 영향력도 아주 컸다, 그가 얼마나 5.18에 충성했는지, 김대중에 충성했는지는 그의 족적에 다 기록돼 있다. 박근혜가 물러나는 순간에 5.18의 마지막 거친 숨결도 막을 내릴 것이다.

 

2016.3.2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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