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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은 왜 빨갱이 황석영을 그토록 사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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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8-30 11:36 조회27,4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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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은 왜 빨갱이 황석영을 그토록 사랑하는가?


빨갱이 황석영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물망에 올랐다는 기사들이 많다. 그런데 그는 8월 2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사방에서 뜬금없는 전화를 받았다. 참으로 터무니없는 ‘죄송’ 국면의 물타기인 듯하다. 나는 문학 이외의 인생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새 작품을 쓰러 내주에 출국한다. 십여년 전부터 그런 일이 있었지만~ 한번도 현실정치에 직접 발을 담글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는 글을 올렸다 한다.


“나 같이 부족한 사람을 그렇게까지 생각해 준데 대해 고맙고 영광스럽게 생각하지만 내게는 내가 걸어야 할 인생이 따로 있다” 이런 식의 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황석영의 말은 그게 아니었다. 한마디로 시건방져 보였다. 청와대가 자기를 만만히 보고 “죄송 국면을 돌파하기 위한 소모품 또는 대치품 정도로 이용하려 했다는 취지의 냉소-공격적인 발언을 한 것이다. 고마움도 예의도 겸손도 모르는 사람으로 보이는 것이다.


이런 사람을 이명박은 끊임없이 사랑한다. 황석영은 유라시아 특임대사로 임명돼 있고, 대통령이 가장 중시하는 사회통합위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에 상응하는 보수와 대우도 받고 있을 것이다. 이는 현실정치가 아니고 무엇인가? 황석영의 이적행위에 대해서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어 여기에서는 생략한다.

그는 김일성을 을지문덕과 세종대왕 반열에 서 있는 영웅이라 칭송했고, 1989년 3월 20일 윤이상과 함께 북한으로 가서 반미-반한-적화통일을 위한 모략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를 만들어 준 대가로 25만 달러를 받고 ‘재간둥이’라는 칭호를 하사받았다.


당시 그가 받았던 죄는 김일성을 7차례 만나 연방제 통일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는 죄였다. 당시 그가 북한의 5.18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를 제작했다는 죄는 2010년 1월 필자가 처음으로 발견했다. 법을 아시는 분들은 이 새로운 범죄사실에 대해 고소가 가능한지 의견 주시기 바란다. 이런 빨갱이를 어째서 대한민국 대통령인 이명박이 끝없이 사랑하고 있는지 참으로 어이가 없다. 도대체 개념이 있어 보이지가 않는다.



2010. 8.30.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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