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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이 다스리는 이 나라 가망 없다(Ever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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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6-05-22 10:22 조회3,6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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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치주의 조선은 망했다. 조선왕조는 왕권으로 중앙집권체제의 정치를 하였지만 주자학을 정치이념으로 하는 문치주의 국가였다. 500년 이씨조선은 공자 왈 맹자 왈 하면서 철저한 사대사상으로 국가를 운영하다가 외적이 침입하면 왕이 보따리 싸고 도망 다녔다는 소리는 들어 봤어도 말 타고 전쟁터에 나갔다는 소리는 못 들어 봤다.


그 난리 통을 몇 번이나 당해도 정신을 못 차리고 조선 말엽에는 척화비까지 세워가며 나라의 문을 굳게 걸어 잠그고 권력쟁탈전, 편 가르기 당파 싸움을 일관하다가 나라를 잃었던 어리석고 무골인 왕조였다. 옛날 옛적 이야기가 아니라 불과 얼마 전의 일이다. 우리들의 할아버지 때 이야기이고 할아버지의 아버지 때 역사다.


그런데 이 한민족은 또 시작이다. 미국 덕분에 나라를 되찾고 대한민국이 건국되어 68년이 흘러 그동안 군인 출신이 30년을 정치하고 민간인 출신이 38년 간 하고 있는 중이다. 이 나라는 군인 때문에 경제가 일어 난 나라다. 그들이 아니었으면 우리는 십중팔구 민주화 깃발이 펄럭이는 가난뱅이로 살고 있을 것이다.

 

역사에 가정은 없다하지만 우리가 보아 온 문민 대통령들의 안보관과 나라 살림하는 수준을 잘 보아왔기 때문이다. 무능한 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남이 벌어 논 돈을 써가면서 업적 남기기에만 열중하였다. 좌익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 비하면 보수의 탈을 쓴 이명박, 박근혜 정부는 국가 기강마저 실종된 정부다.


시위 노조가 반정부군처럼 경찰을 검색하고 무릎을 꿇려도 찍소리도 못내는 박근혜 정부다. 국가 반체제 인사 출신 서울시장이 얼마나 기고만장하면 광화문광장에 흉물이 된 세월호 천막은 그대로 두게 하면서 광장에 가느다란 철봉으로 세우는 태극기의 게양은 미관을 헤치고 보행에 불편을 끼친다고 못하게 할 정도다.


법원은 엄숙한 장소다. 법을 엄중히 판결하는 그 곳은 지금껏 거의 신성불가침의 장소에 가까웠었다. 하지만 오늘날 폭력이 예사로 난무하는 장소로 전락 되어 있다. 법원의 단골 폭력배들은 광주 5.18관련자들이다. 이들의 권세가 얼마나 막강하면 이명박 때도 법원 폭력을 행사하였지만 그들을 처벌하지 않았다.


이번 5월 19일에도 광주에서 버스를 대절하여 40여명이 서울로 올라와 법원에서 지만원 박사에게 욕설과 린치를 가하는 아수라장을 만들었다. 평소 재판정의 판사 목소리는 거의 안 들린다. 하지만 항상 위험이 도사린 지박사의 주소지를 큰소리로 읊조리는 서비스는 하면서 예상할 수 있는 5.18단체들의 폭력에는 준비하지 않았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는 흡혈귀 김대중을 존경한다는 대통령 박근혜는 김대중을 위한 5.18에 누가 폐라도 끼칠세라 정홍원 국무총리를 시켜 국민을 향해 갖은 협박을 다한 지도자였다. 무슨 묘수로 정치인생을 설계하는지 참으로 궁금하다. 그렇게 좌익들로부터, 5.18로부터, 호남으로부터 손톱만한 대우도 못 받으면서 말이다.


대한민국은 좌익과 그들의 5.18이 국가를 완전히 휘어잡고 있다. 지금 나라가 좌익 세상이 되어 있는 현상을 북한의 공작 탓으로만 돌리지 말자. 가장 나쁜 김영삼부터 김대중, 노무현이 이념을 뒤집어 놓았지만 보수정당의 대통령이라는 이명박과 박근혜는 무려 8년이 넘도록 바로 잡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나라 이념을 바로 세우고자하는 국민들은 그들의 전적과 생김새와 성격이 미심쩍어도 속는 셈치고 실낱같은 기대를 걸며 대통령으로 뽑아 주었지만 역시 속았다. 좌익보다 못한 지도자들이다. 오늘날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의 득세와 좌익노조와 5.18의 하늘 높은 줄 모르는 횡포는 이들 두 대통령의 정체 모를 이념과 시국관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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