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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라는 거울에 비친 ‘민중은 개돼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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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07-13 18:00 조회6,2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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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드'라는 거울에 비친 ‘민중은 개돼지’ 맞다





 

    교육부 간부가 입은 화는 ‘대중’을 빨갱이 용어인 ‘민중’으로 바꾸었기 때문?  

“민중은 개 돼지”, 이 말을 어느 공직자가 하필이면 빨갱이 신문 기자가 있는 자리에서 생각 없이 한 모양이다. ‘민중은 개돼지’라는 표현은 인기 영화 “내부자”에 나오는 대사인 모양이다. "어차피 대중들은 개 돼지입니다. 뭐 하러 개 돼지한테 신경을 쓰고 그러십니까. 적당히 짖어대다 알아서 조용해질 겁니다" 도마 위에 올라 걱정하는 재벌회장에서 한 간부가 해준 말인 모양이다. 이 말은 당시 적색신문 모 기자에 의해 확산됐고, 그 교육부 간부는 파면까지 당했다.  

불운의 교육부 간부가 했다는 이야기의 전체가 밝혀지지 않는 한 그가 어떤 맥락(context)에서 한 말인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표현에 들어 있는 ‘민중’이라는 단어가 범상치 않다. ‘민중’은 공산주의 사회에서 일컫는 기층계급(노동자, 농민)을 의미한다. 한국 국민은 여러 사람들의 집합체를 일컬어 ‘대중’이라 하고, ‘군중’이라 하지 ‘민중’이라 하지 않는다. ‘민중’이라는 말 자체가 공산주의에서 말하는 노동자 농민 즉 ‘사람’을 일컫는다. ‘사람’이라는 말뜻은 남한과 북한 사이에 천지차이다.  

북한사전에서 ‘사람’을 찾으면 노동자 농민을 의미하는 것으로 설명돼 있다. 노동자 농민을 괴롭히고 그들의 자유를 박탈하고 있는 민중의 적이 바로 미국과 남한정부와 자본가들이라고 명시돼 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려면 이 세 개의 적을 때려 부숴야 한다고 기술돼 있다. 이것이 주체사상이 내린 ‘사람’의 의미다. 교육부의 한 공무원이 인용했다는 영화 “내부자”의 대사에 있는 ‘대중’은 교육부 간부에 의해 ‘민중’으로 바뀌었다. 만일 그 간부가 ‘민중’ 대신 대사 그대로 ‘대중’으로 표현했다면 그 기자가 지금처럼 문제를 삼았을까?  

                         빨갱이들이 시작한 선동적 마녀사냥의 사례들 

우리는 2005년 악몽 같은 마녀사냥을 당한 한승조 교수를 기억한다. 그는 당시 일본 잡지 정론에 역사물을 기고했다. 그 기고문은 참으로 솔직하게 쓴 좋은 역사논문이었다. 그는 “열강이 식민지 쟁탈전에 탐닉해 있을 때 조선은 먹힐 짓만 하고 있었다. 만일 러시아나 중국에 먹혔다면 오늘날 한국은 어찌 되었겠는가? 그나마 일본에 먹혔기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 이는 그나마 축복이라 할 것이다” 는 취지의 글을 썼다.  

그런데 오마이뉴스가 “한교수가 일제를 축북이라 표현했다”며 그를 친일파라 매도했다. 여기에 조중동 인간들도 합세했다. 마녀사냥을 한 것이다. 논문을 읽어보지도 않고, 오마이라는 적색 신문이, 한 사회적 인격체를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일에 모든 언론들이 동참는 현상을 보고, 지각 있는 사람들은 무엇이라고 표현할까? 위컴사령관이 말한 그대로 “생각 없이 몰려다니는 들쥐 떼”라 주저 없이 말할 것이다. 아니 감정 그대로 표현하면 “생쥐새끼들”이라 말할 것이다. 이런 인간들에 의해 교육부 공무원이 억울한 처벌을 받았는지 새삼 궁금해진다.  

             좋은 것은 내 지역에, 께름한 것은 타 지역에? 바로 이들이 개돼지다 

내가 구태여 상스러운 이슈에 끼어드는 이유는 한국의 대중들이 하는 짓들을 지적하기 위한 것이다. 국가가 신공항을 건설하겠다고 하면 서로 머리를 깎고 피켓을 들고 ‘신공항’은 우리 지역에 와야 한다며 지랄들을 하고, 대한민국 안보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드무기, 미국에서는 3조를 들여 개발 생산한 귀한 사드 포대가 지방의 한 고지 위에 배치된다 하니까, ”전파로 인해 생존권이 위협받는다, 우리가 가꾼 참외를 누가 사먹겠느냐”며 단식농성을 하고 혈서를 쓰고 머리를 깎고 피켓을 시뻘겋게 들고 지랄들을 한다.  

 사드 전파가 참외 오염시킨다 지랄하면, 연평도에 아들 잃은 가족들은 얼마나 지랄해야하나  

그들은 무엇이 어떻게 그들에 해로운 것인지 자세히 알아보았는가? 전파가 참외를 오염시킨다고 저 지랄들이면, 국가를 위해 나가 싸우다 전사한 군인들의 가족들은 어떤 지랄들을 해야 하겠는가? 국가관도 없고 논리도 없고 품위도 없고 이웃을 생각하지 않는 저런 인간들은 돼지나 개로 충분히 불릴만한 사람들이다.  

그뿐인가? 미선이 효순이 선동에 놀아난 것들도 개 돼지요, 2008년 광화문 “뇌 숭숭 구멍 탁”을 외치면서 미국 소 모략 선전에 놀아난 인간들도 개와 돼지들이다. 온갖 거짓말들 지어내 대한민국에 이익이 되는 것이라면 무조건 반대하고 선동하는 빨갱이 국회의원들도 충분히 개돼지다.  

         달리는 홍준표 바지가랑이 잡고 늘어지는 인간들 ‘인간쓰레기’ 맞다 

홍준표 경남지사를 물고 늘어진 인간이 있었던 모양이다. 홍준표는 경남 도지사를 하면서 이 나라의 모든 공작자가 본받아야 할 모범을 보이며 빚더미에 오른 재무 상태를 말끔히 청소하였다. 빨갱이 쓰레기들이 판치는 진주의료원을 신나게 공중분해 시켰다. 이런 사람더러 나가라 하는 것들은 ‘인간쓰레기’에 속하는 것들이다. 홍준표는 또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는 말을 한 모양이다. 이를 놓고 또 빨갱이 매체들이 침소봉대하여 품격미달이라 총 공세를 펴고 있다. 나는 박정희 대통령의 바지가랑이를 잡고 늘어졌던 빨갱이들을 쓰레기라 부른다. 정도를 향해 기차를 타고 밀어붙이며 달리는 홍준표를 나는 응원한다, 그리고 그의 바지가랑이를 붙잡고 늘어지는 인간들을 청소해야 할 인간쓰레기라고 생각한다.  

지금 사드를 놓고 지랄들을 하는 정치꾼들, 빨갱이 역적들, 거기에 놀아나 빨간 피켓 들고 머리 깎고 혈서 쓰는 인간들 모두를 향해 개 돼지라 욕하고 쓰레기라 저주하고 싶다. 스스로의 학습능력이 없고 남이 하는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 선동당하는 지역주민들도 개돼지임에는 틀림없다.  

              민중이 개돼지라는 사실을 아직도 인식하지 못한 찌질이 정부  

하지만 이런 학습능력 없는 “민중” 즉 개 돼지들에 정부가 대단히 잘못한 게 있다. 입지를 선정하는 것은 군 내부의 전문분야라 군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하지만, “좋은 것은 내 지역에, 나쁜 것은 타 지역에” 이런 썩어빠진 영혼을 가진 “개 돼지”의 행태를 처음 보는 것도 아닌 정부가 미리 미리 사드가 무엇이라는 것을 지역주민들에 사전에 자세히 설명해 주지 않고, 이와 같은 추악한 모습을 유발시킨 것은 매우 비난받아야 할 사안이다. 정부는 정부가 퇴출시킨 교육부 공무원으로부터 배운 것이 그토록 없는 것인가?

 

2016.7.1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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