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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도 없고 자존심도 없는 나라(Ever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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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6-07-17 17:46 조회4,0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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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우리 민족을 정이 많다고 하였나. 환향녀 문제, 징용자에 대한 무관심, 6.25참전용사 등 전몰장병에 대한 홀대와 쥐꼬리만 한 보상금이나 포로소환에 등한시하는 것을 보면 정은커녕 자국민에 대한 책임감이 없는 믿을 수 없는 민족성이다. 북한의 광산에서 평생 노예로 살고 있는 국군포로의 소환에는 관심조차 없고 정치적인 이산가족 이벤트에 자기 이기심을 계산하는 역대 지도자들이다.


나라를 지키다 산화한 실제 유공자들은 경찰 7명을 불태워 죽인 공로로 김대중 정권으로 부터 보상과 민주화유공자 대우를 받고 있는 살인마보다 못한 국민이었다. 그런 김대중의 종북정책에 속절없이 사라진 연평해전 참수리 호 장병들의 목숨 또한 일본 왕과 관람하는 축구경기의 비중에 비하면 하찮은 파리 목숨이었다. 그가 지금 대통령이라면 사드 배치 운운했다가는 다른 죄목을 쓰고 감옥에 갈 것이다.


미국은 1구의 시신이 남의 나라에 있어도 단 1명의 포로가 남의 나라에 있어도 국력을 동원하여 찾아오거나 구출작전을 펼치는 나라다. 그런 나라의 대통령 오바마는 아프카니스탄전 전사자의 유해 18구가 도착하자 새벽 4시에 전용헬기로 델라웨어주 도버공군기지에 날아가 법무장관 및 미군 장성들과 나란히 서서 유해운구가 끝날 때까지 부동자세로 거수경례를 한 후 유가족을 일일이 위로하였다.


경찰공무원을 살해하여 민주화 유공자가 된 살인마들, 수학여행을 가다 해상교통사고로 꽃다운 나이에 목숨을 잃어 의사상자로까지 추대되었던 아이들에 비하면 이 나라 전몰장병과 포로들은 잘못 태어난 조국을 위해 희생된 억울한 인생이었다. 그들 대부분도 어린 나이였다. 좌익에 발맞추어 위안부 타령을 하며 우리를 침략한 중공의 전승절에 참가하는 이 나라는 자아가 있는 것인가?


중국도 위안부가 있고 일본이라면 이빨을 갈고 있지만 위안부 문제, 731부대, 남경대학살 문제로 우리처럼 울고불고 날뛰지 않는다. 자존심 상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시끄럽게 떠들지 않고 영화나 소설로 표현하면서 무너진 자존심을 국력으로 키워 설욕하는 그날을 다지고 있다. 일본은 처참한 핵폭탄 피해를 미국에 보상해 달라하기 보다는 미국에 열심히 물건 팔아먹으면서 우호관계를 유지한다.


원폭으로 파괴되어 뼈대만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원형 돔 건물을 기념관으로 하면서 겉으로는 인류가 같은 실수를 두 번 다시 저지르지 않도록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유산으로서 세계 평화에 대한 바람을 상징한다고 하지만, 내심은 원폭의 잔학성과 그들의 처참한 피해를 대변하는 양면성의 상징이라 생각한다. 수치를 못 견디면 할복하는 민족이지만 머리에 장착 된 계산기 성능도 우수하다.


우리는 좌익 정신과 북한 정서로 일본에게 보상을 받고 사과를 받아도 일본이 지진으로 가라앉을 때까지 계속 보상을 요구할 것이다. 그 더러운 보상과 더러운 사과를 받기보다는 이상한 유공자들에게 퍼붓는 국민의 세금을 아껴 정부가 국가차원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무하여야 할 것이다. 잡놈만 우글거리는 이 나라는 우방인 미국, 일본은 물론 중국과도 정신적으로 질적으로 뒤떨어지는 나라다.


무법천지 성주군에서 성주경찰서장은 물병에 눈썹이 찢어지고 국무총리가 감금당하여도 구출하러 갈 경찰병력이 이 나라엔 없었다. 6시간 반 만에 가까스로 차를 바꾸어 타는 눈속임으로 탈출하였다고 한다. 총리 자신이 6시간 넘어 국가를 무법천지로 방치해 놓다가 이제 와서 계란과 물병 세례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하니 감금을 즐기다가 때늦은 복수전을 펼치는 것 같다.


망쪼가 들려니 같은 편끼리도 배신이 난무한다. 무지한 성주군 시위대장인 김항곤 군수는 금년 1월 제1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새누리 당원인 그는 경찰 출신으로서 과거 청와대 경호실과 대법원 경호대에서 근무하였으며 경북 청도경찰서와 대구 성서경찰서에 이어 지역구인 성주경찰서에서 서장을 역임했다. 그의 부친은 김용대 전 대구시교육감이고 숙부는 김용철 전 대법원장이었다.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좌익야당이야 반대가 그들의 일이니 들먹일 가치도 없는 버러지들이지만 여당이라는 버러지들도 마찬가지다. 사드의 TK지역 배치에 대해 오히려 사회주의자 TK 유승민은 찬성하고 친박 실세 TK 최경환은 반대하였다. 때에 따라, 이기심에 따라 적이 아군이 되고 아군이 적이 되는 혼란스럽고 영혼 없는 소돔과 고모라 같은 이런 나라가 아무 탈 없이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직무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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