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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이 언제부터 나라 생각을 했는가? (몽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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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6-10-20 01:54 조회4,265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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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이 언제부터 나라 생각을 했는가?>20161020

-어떻게 박근혜 김정일의 대화내용을 알았는지 밝혀라-

 

송민순 회고록에 대한 논란 과정에서 김대중 정부의 대북 송금 문제까지

거론되자 그 당시 김대중 김정일 사이에서 중간 역할을 하던 국민의 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박근혜 대통령까지 거론하며 공방전에 뛰어들었다.

 

박지원은 지난 "2002년 야당 대표인 박근혜 의원이 평양을 방문했을 때

김정일 위원장과 4시간 동안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특사를 요구했는지 안 했는지, 모든 사실을 알고 있다"고 했다.

 

이 발언과 관련해 19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는 박근혜 대표와 김정일의

대화 내용을 공개할 것이냐고 사회자가 묻자 그건 해선 안 된다. 그럼

저도 새누리당과 똑 같이 색깔론을 하는 것이라며 나라를 위해 저는

이야기하지 않겠다고 했다.

 

박지원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과 많은 국민들은 말을 꺼냈으면

알고 있다는 사실을 정정당당하게 밝히라면서 밝히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김대중 정권 때 김정일 사이를 오가면서 했던 짓들을 볼 때

박지원, 당신이 언제 나라를 생각했고 언제부터 나라를 위했느냐고 비난의

소리가 들끓고 있다.

 

상식적인 시민의 입장에서 묻는다. 제일 궁금한 것은 박근혜 김정일의 회담

내용을 어떻게 알았는가 하는 점이다. 남쪽에서 들었는지, 북쪽에서 들었는지,

남쪽이라면 박 대통령에게서 직접 들었는지, 다른 루트로 들었는지 밝혀라.

 

북쪽에서 들었다면 김정일에게서 직접 들었는지, 북한의 대남 공작부서로부터

들었는지 솔직하게 밝혀야 한다. 박지원 당신은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당신이 북한의 교묘한 공작에 넘어가 북한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 이중간첩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김대중이 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 직전 45000만 달러를 김정일에게

바칠 때 당신이 주도적으로 국내 기업과 은행을 압박해서 돈을 마련하고

안기부 채널을 통해 돈을 보내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일등공신(?)이라는

사실을 알 사람들은 다 안다.

 

박지원은 문화공보부 장관으로서 200085일부터 12일까지 한국의 신문

방송 언론사 사장단 46명을 굴비 엮듯이 엮어서 평양의 김정일 앞에 끌어다

앉혀놓고 반북(반김정일), 반민족, 반통일, 반화합은 일체 보도하지 못

하도록 하는 不報道 4原則이라는 지침까지 받도록 하고 그것을 지키게 했지

않았는가?

 

위에서 지적한 대로 북한을 위해 헌신(?)한 일들을 계기로 김대중 김정일

두 사람의 신임을 얻어 남북 양쪽에 다리를 걸쳐놓고 저 개가 어느 집 개

인지 헷갈릴 정도로 두 사람에게 견마지충(犬馬之忠)을 다 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김정은과 북한을 옹호하는 박지원의 발언을 보면 눈물겨울 정도로 갸륵하다.

북한이 붕괴하면 우리도 함께 망한다며 북한 체제를 옹호했다(2010.2.24.)

북한의 3대 세습권력에 대해, ‘북한에서는 그게 상식이라며 김정은을 옹호했다.(20101010)

장성택이 숙청된 직후에는 김정은 체제를 강화시켜 주는 것이 좋다‘(20141211 

북한의 연평도 포격은 현 정부(이명박)의 대북 강경책 때문이다

(20101128)

원내대표 재임기간 동안 인신공격과 별 소리를 다 들어가면서 북한인권법을 저지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2011510
)

헌법재판소가 통진당에 대한 해산명령 결정을 내리자 정당해산 명령은 세계적으로 나치가 유일하다(20141126)

 

김대중 김정일 두 사람이 세상을 떠났다고 해서 김정은을 비롯한 북 수뇌부와

박지원의 관계가 단절됐다고 보면 잘못이다. 북의 대남공작 부서와 남쪽의

핵심적인 종북 지도부는 서로의 필요에 따라 귀신도 모르게 끈끈하고 긴밀한

관계(커넥션)를 유지하고 있다고 봐야한다.

 

남한의 정치 경제 사회의 움직임과 동향을 우리보다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선, 총선 때의 기류와 동향을 파악해서 대중조작을 하는 전문기술자들이

북한에는 얼마든지 있다고 봐야한다. 북에서는 평생을 자기에게 주어진 그

일만을 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자기 맡은 일에 뛰어난 전문가가 된다.

 

남한에서 어떤 큰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것을 어떻게 요리해서 어떻게 이슈화

해서 정치문제화 하고 언론의 관심을 이끌어 낼 것인가 하는 기획과 시나리오

를 짜는 고도의 전문가들은 또 얼마나 많겠는가? 우리가 우리의 문제를 해결

하는 것보다 저들이 우리의 약점에 파고드는 기술이 더 교묘할지도 모른다.

 

저들은 우리 이상으로 남조선의 대선과 총선에 대한 선거 전략과 반정부 투쟁

전략, 국회전략 등을 개발해 놓고 남쪽에 지령을 보낼 수도 있다. 남쪽에서는

그 지령을 받아 움직이는 불순분자들이 각계각층에서 활개치고 있다. 심지어

문화 예술계와 연예계까지 그런 자들이 우글대는 것이 작금의 한국사회다.

 

정부도 정치권도 언론도 사법부도 그들의 위세에 눌려 섣불리 손댈 생각

조차 못하고 있다. 법이 있어도 법대로 집행할 용기조차 없는 세상이다.

그리하여 정치권, 노조, 전교조, 과격 운동권, 언론, 판검사, 시민사회단체

중에도 저들의 비밀 루트와 내통하는 자들이 없지 않으리라.

 

박지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당으로 옮겨간 것을 비롯해서 소속의원

들의 만장일치 속에 무투표로 원내대표가 된 것을 예사롭게 볼 일이 아니다.

그리고 소위 5.18민주화운동 조롱방지법을 대표 발의해 20대 국회 1

안건으로 낸 것도,

 

사드를 반대하고, 이번에 박근혜와 김정일의 대화내용을 모두 알고 있다며

큰 소리 치며 대단한 무엇이나 있는 것처럼 반쯤 공갈협박 하는 것도

우연이 아니라고 본다. 자기만이 아닌 고도의 지략과 꼼수꾼이 뒤에 숨겨져

있을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대화 내용을 모두 알고 있다면서도 나라를 위해 이야기하지 않겠다

고 한 말도 아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의 배후가 밝혀지겠고 거짓으로 한 말

이었다면 거짓이 탄로 날 것이기 때문이지, 진정으로 이 나라를 위해 말하지

않겠다는 것은 박지원으로서는 당치 않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

추천 252

댓글목록

경찰관님의 댓글

경찰관 작성일

김정일 1중대 거쳐 김정은1중대인데 김정은이라고 합니까? 예의를 갖추세요 하는 머저리 국회의원

인강님의 댓글

인강 작성일

몽블랑님의 말씀,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다만  한가지  이 기회에 박지원에게 확실하게 따져 물어야 할 한 가지가 있습니다.  김정일은 1997년 5월 26일,  노동신문 특집으로 그들 영웅 1호(성시백)의 대남공작을 대서특필로 찬양보도한 바 있었는데 - 당시에도 이 사실은 언론에 공론화되지 않았고 그 후로도 거론된 바가 없음 -  3년 후의 박지원은 문화공보부 장관으로서 이 사실을 알고도 언론사 사장단 46명을 평양으로 인솔했는지? 혹은 모르고 했는지?의 사실확인입니다.   

북한 영웅 1호의 대남공작 찬양보도 내용을 알고도 인솔을 했다면 문화공보부 장관으로 북한의 대남공작 지령에 따랐다고 보아야 할 것이며 모르고 했다면 이제라도 그  과오를 솔직히 인정하고 참회하는 발언이 있어야만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자격이 있다고  할 것입니다. 

저는 97.5.26의 노동신문 특집보도(“민족의 령수를 받들어 용감하게 싸운 통일혁명 렬사”) 기사를 4.3위원 사퇴 4년 후인 2007년에 발견하고 그 때부터 이 사실의 전파와 공론화를 위하여 무한 노력을 해 왔으나  역부족이었습니다. 

‘10년 전의 노동신문 특집보도 전문’ ‘대한민국의 위기시작은 1997년 5월 26일’이 Google 등에서 제목으로 탐색되니  다시 한번 읽어주시고  전파의 계기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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