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헬기사격은 5.18의 우덜식 코미디(비바람)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5.18헬기사격은 5.18의 우덜식 코미디(비바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7-01-14 03:29 조회4,176회 댓글3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개 꼬리 삼 년 두어도 황모 못된다는 속담이 있다. 개꼬리는 어디까지나 개꼬리일 뿐이라는 이야기다. 그런데 광주에서는 총탄 자국을 30년 동안 묵혀뒀더니 헬기 기총 자국으로 변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하느님이 보우하사 북한군을 민주화투사로 만들었던 하느님의 기적이 이번에도 전라도에서 함께 하신 것이다.



광주에서는 5.18 당시 헬기에서 기총소사를 했다는 증거를 잡았다고 난리인 모양이다. 이번에 그 기적을 행하신 곳은 하느님이 아니라 국과수였다. 그나저나 5.18이 언제던가, 그때 그 주인공들은 전부 죽었는지 살았는지 종적이 없는데 주인 없는 곳에 객들만 37년째 떠들고 있다니.



광주시청이 5.18 당시 교전 흔적이 있었던 전일빌딩을 국과수에 감정 의뢰한 결과, 국과수가 호버링(공중정지) 상태의 헬기에서 발사했을 가능성을 추정했다는 것이다. 국과수가 얼마나 세심하게 기적을 행하신 것인지, 건물 10층 천장과 바닥에 총탄자국을 해명하기 위해서 헬기가 정지 상태에서 고도를 오르락내리락하며 발사했을 것이라는 추정까지 몸소 해주었다.



37년 전이면 국과수가 아니라 지질학자가 나서야 할 세월이다. 하기사 이들은 40여년이 되어 해골만 남은 장준하의 무덤도 파내어 돋보기를 들이대던 세력들이 아니던가. 5.18은 언제까지 시체와 피 냄새에 코를 박고 살 것인가. 이런 짓에 국민의 혈세를 쓰는 코미디는 이제 그만 하자.



대검, 화염방사기, 헬기 기총소사는 광주5.18의 3대 코미디라 할만 했다. 군인들이 쓰는 대검은 사과 껍질도 벗기기 어려운 칼인데 그것으로 여학생의 유방을 도려냈다고 주장하던 사람들이 5.18의 폭도들이었다. 화염방사기와 헬기사격도 명줄이 질긴 5.18 유언비어의 하나였지만 이미 팩트로 진압된 유언비어였다.



전일빌딩은 진압 당시 교전이 벌어졌던 10층짜리 빌딩이다. 이 10층에서 150여 개의 총탄 흔적을 발견했다고 한다. 37년 동안 이런 것을 보존해온 것도 사이코스럽지만 37년 만에 헬기 기총 자국으로 바뀐 것은 전라도가 아니면 이루어질 수 없는 거룩한 기적이다. 이런 기적을 행한 국과수의 감식자는 모함하고 의심하는 5.18의 심성도 사랑으로 바꾸는 기적을 행해보라.



5.18의 기총소사는 조비오 신부의 유언비어에서 비롯된 것이다. 조비오의 주장은 광주천 불로동 다리쯤의 상공에서 기총소리가 들렸고, 헬기는 순식간에 월산동 쪽으로 사라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조비오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나 증언은 하나도 없었다. 그 외의 몇몇 증언자들도 헬기 기총소사를 직접 목격한 사람은 없었고, 누구가 ~카더라 하는 증언이 전부였다.



아무도 본 사람이 없는데 혼자서 헬기 사격 주장을 하는 조비오도 광주스럽지만, 이번 국과수의 주장은 광주스럽다 못해 한심하기까지 하다. 총탄 자국만 있으면 그게 헬기 총탄 자국이 될 수 있는 것인가. 국과수의 주장에는 몸통이 없다. 헬기 총탄 자국이 있으면 헬기가 등장해야 될 것이 아닌가.



국과수의 주장대로 10층 천장에 헬기 총탄 자국이 생겼다면, 헬기는 10층 이하로 날아야 한다. 헬기가 10층 이하에 정지 상태로 떠있었다면 조종사의 얼굴까지 식별할 정도다. 이런 높이에서 그것도 헬기가 오르락내리락하면서 150여 발의 기총을 사격한 것이 맞다면, 그 동네사람들은 그 장면을 목격했거나 시끄런 헬기소리와 기총소리를 들었을 것이 틀림없다.



이번 헬기 기총소사 감정에서 국과수는 소설을 썼다. 그것도 헬기가 오르락내리락했다는 괴상한 해명까지 해야 할 정도로 소설은 엉망이었다. 국과수는 왜 이런 황당한 소설을 내놓은 것일까. 아무리 궁리를 해보아도 여기에 맞춰지는 정답은 하나가 나온다. 전일빌딩을 감정한 감정원은 전라도 출신이 틀림없다. 그들은 자기들끼리 '우덜식 감정법'을 동원한 것이다.



전일빌딩에서 헬기가 저공비행과 정지비행을 하며 수백발의 총탄이 발사되었다면, 그동안 건물주가 모른 척 침묵을 지킬 리가 없었으며, 그 동네사람들이 전부 북한군이 아닌 바에야 목격자가 한 명도 없을 리가 없다. 국과수는 소설을 쓰면서 우덜끼리도 좋지만 최소한 이성과 상식은 집어넣고 써야 할 것이 아닌가. 당신들이 받은 월급은 광주시민의 성금이 아니라 국민의 혈세다.



전일빌딩 감정원이 전라도 출신이 아니라면 나를 찾아오라. 내가 거금 삼만 원을 걸겠다. 개꼬리는 황모로 둔갑시킬 수는 있다. 그러나 역사를 날조할 수는 없다. 개꼬리는 한명만 속이면 되지만 역사는 수백만 명을 속여야 한다. 더 이상 대한민국의 역사에 우덜식의 왜곡을 들이대지 말라. 대한민국은 너희들만의 것이 아니다.




비바람



댓글목록

경찰관님의 댓글

경찰관 작성일

동서가 군포함 헬기를 40년째 조종하고 있습니다 도로를 따라가면 지상 200-400미터 강원도 산악지역을

가면 3000미터이상의 고도로 날아갑니다 10층빌딩 까지 낮게 날면 헬기조종사도 위험해지고 평지가 아

니면 기총소사가 불가능합니다

湖島님의 댓글

湖島 작성일

참 , 기가 탁 막힌다.
이노무 세상꼬라지가 우짜다가 이꼴이 됐노?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전남 무기고를 순식간에 털어 작전한 북괴특수군이
헬기를 저격하지 못한 이유는
국과수를 믿지 못하게 함으로 국가를 믿지 못하게 조작하는
붉은 세력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5건 33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965 지만원tv, 제185화 윤석열 이긴다 지만원 2020-01-27 4179 148
3964 지만원은 한국판 갈릴레오 지만원 2018-11-20 4179 400
3963 청와대에 울려 퍼지는 조종 소리 지만원 2020-12-03 4177 363
열람중 5.18헬기사격은 5.18의 우덜식 코미디(비바람) 댓글(3) 비바람 2017-01-14 4177 215
3961 이창한 판사 파직하라 - 대법원앞/기자회견 (동영상) 시스템뉴스 2015-10-01 4177 147
3960 김경수 감옥에 넣은 성창호 판사 법정에 서다 지만원 2019-03-05 4176 445
3959 5.18역사학회 성명서 지만원 2019-02-08 4176 298
3958 박지원 패거리, 대한민국 국민과의 전쟁 각오했나(만토스) 만토스 2016-06-10 4176 310
3957 표리부동한 인간들 (Evergreen) Evergreen 2018-01-08 4176 318
3956 집단 감옥살이 피하기 위한 마지막 발악 지만원 2019-12-23 4174 380
3955 우파진영에 바라는 선택과 집중 (황정희) 황정희 2014-10-25 4173 154
3954 단행본 “뚝섬 무지개”에 대하여 지만원 2018-07-21 4172 326
3953 6월의 행사 지만원 2016-06-03 4172 325
3952 문재인, 5.18민주화정신을 헌법정신으로 만들겠다 지만원 2017-03-20 4172 184
3951 ‘5.18은 지금 피고인 신분, 민주화운동은 증명 안 된 유언비어 지만원 2018-02-12 4170 307
3950 대폭 보완된 "'임을 위한 행진곡' 원곡은 러시아 탱크부대 군가" 댓글(1) 시사논객 2016-06-02 4170 179
3949 나의 산책세계 영문 (가난과 낭만) 지만원 2017-12-30 4170 112
3948 서울시 학교 67%가 농약급식!!!(碧波郞) 댓글(1) 碧波郞 2014-05-27 4170 138
3947 5.18 북한특수군 배후공작지원조 간첩 손성모(제64광수) 댓글(1) 노숙자담요 2015-07-09 4169 232
3946 5.18진실 알리기 국민대회 동영상(2017.4.17) 관리자 2017-04-18 4169 96
3945 광주교도소 취재한 중앙일보에 뇌가 없다 지만원 2020-05-16 4169 177
3944 대한민국재향경우회에 제주4.3 역사바로세우기 공개토론회를 제안한다… 비바람 2015-09-10 4168 180
3943 11월, 목요대화의 날, 알려드립니다 지만원 2015-11-13 4168 153
3942 "이런 요상한 '민주화 운동' 본 적 있는가?"(국검) 댓글(4) 국검 2019-02-18 4168 447
3941 5.18 세력의 ‘글 지우기’ 전쟁 지만원 2014-10-29 4168 265
3940 5.18폭도들이 지만원 세력을 분발시켰다(만토스) 만토스 2016-05-25 4167 343
3939 자유한국당 국방분과위원회 위원님들께 지만원 2018-02-03 4167 361
3938 애국진영은 판을 바꿔라 지만원 2017-02-15 4166 278
3937 (동영상) 5.18은 무장반란이었다. 관리자 2014-10-30 4165 94
3936 아니 세상에 이게 민주화 운동입니까?(예쁘신분) 예쁘신분 2015-03-01 4161 38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