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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미국 손바닥 안의 존재. 이제라도 깨닫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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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08-25 16:51 조회6,6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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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미국 손바닥 안의 존재. 이제라도 깨닫기를  

 

미국이 북한에는 물론 중국과 러시아에 대해서도 절제 되지 않은 힘을 노골적으로  행사하고 있다. 절제는 외교의 공간에서나 필요한 것이고 막상 힘의 대결이 시작 된 전쟁공간에서는 있을 수 없는 겉치례다. 이런 미국이, 매일 같이 미국에 대들고, 김정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들을 하는 문재인에 예의를 갖출 리 없다. 트럼프 진영은 문재인에 대해 참을 만큼 참았다. “사드 배치 당장 8월말까지 완료하라드디어 성근 이를 내보였다  

사드를 놓고 미국을 농락하고 중국과 북한에 추파를 던지던 문재인, 이제 미국으로부터 젠틀맨으로 대접받지 못할 것 같다. 그에게는 강압적 몽둥이가 통한다는 것을 읽었을 것이다. 한국은 국제정치의 틀 안에 있고, 미국의 세계정책 틀 안에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기를 바란다. 한국과 같은 나라는 국제정세를 간파하고 그에 순응하면서 자국의 이익을 지혜롭게 도모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한국도 이제는 잘 사는 부자국이다”? “독자적 정책을 가지고 중간자 역할을 하겠다”? 제발 이런 정신나간 이야기 자꾸만 하기 바란다.

 

2017.8.25.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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