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 검증 좌파세상 청문회 (Evergreen )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이념 검증 좌파세상 청문회 (Evergreen )

페이지 정보

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7-09-13 23:06 조회3,663회 댓글1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박성진 중소벤쳐기업부 장관 후보자에게 국민의 당이 뉴라이트 거두인 이영훈 교수와 극우 논객 변희재를 학과 정기 세미나에 초청한 경위에 대해 집중 질문하였다. 이에 후보 박성진은 이영훈 교수는 "인터넷을 보고 체크해서 이메일로 초청했다"고 말했으며 “변희재씨의 추천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하였다.(실재는 직접 섭외하였다고 경향신문이 밝혔다)

박성진은 “그분들의 초청을 가지고 인생을 평가하는 것은 너무 비약이다”라고 말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의 이훈이란 인간이 “왜 편향된 이념을 가진 변희재를 초청하였느냐” “변희재를 초청할 때 지식인으로서 자기반성이 없었느냐?”고 따져 묻는 것이다. 변희재는 우리 같은 일반인의 시각에서는 정상적인 생각과 발언을 하는 사람이다. 그런 변희재를 두고 편향 된 이념을 가진 위험한 인물로 규정짓는 빨갱이 세상이 되었다는 것에 몸서리가 쳐진다.

한때 이승만의 건국을 인정했던 뉴라이트 계열로 추궁 당하는 후보자 박성진은 "학교는 학문의 자유가 있고, 학생들에게 오픈을 하고 학생들이 결정하게 해주는 것이 학교의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받아치다가 의장(국민의 당)으로부터 “훈계하느냐?”고 지적당하자 “명심하겠다”면서 그때부터 대부분의 질문에 피해 다녔다. 장관이 좋긴 좋은 모양이다.

 

청문회가 이 지경까지 왔는데 좌익 빨갱이에 맞설 자유한국당의 결기 부족이 큰일이다. 요사이 역사관에 무지하고 이념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싸움꾼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가 정치꾼의 기질만 유감없이 발휘하는 것을 보면 심히 걱정된다. 그가 문재인에게 안보를 따지고 있지만 그것은 그가 대단한 우파라서가 아니다. 북한이 수소탄이라면서 터뜨리고 있는 판국이라 정신 빠진 놈도 발등에 떨어진 위협에 대해서는 본능으로 할 수 있는 말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의인은 있었다. 자유한국당의 정유섭의원은 자신의 질문 차례가 오자 “오늘날 우리를 있게 한 이승만의 위대한 건국과 박정희의 세계 유일한 산업화의 성공”을 후보자에게 재 다짐 설파하면서 “박성진 후보자는 참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있습니다”하며 추켜세워 후보자가 난감해 하였다. 후보 박성진은 지금 좌로 전향 중이라서 어느 쪽에도 당당하지 못한 꼴이 전형적인 한국 놈이었다.

그동안 좌파들이 정권에 관계없이 청문회장에서 감히 이념 검증을 하여왔다. 그들은 이제 5.18에 이어 새롭게 ‘촛불정신’을 강조하기에 이르렀다. 그들이 후보자에게 박근혜 적폐를 두 가지 말해보라며 테스트 질문까지 던지자 박성진은 두루뭉실 넘어가긴 했지만 자신은 평소 ‘사람 중심’을 신봉한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박성진은 과연 그 말의 본산지를 모르고 하는 말일까? 순간 김일성의 미소가 보인다.

기독교인으로서 창조과학회의 이사를 지낸데 대한 질문도 있었다. 창조과학은 진화론을 부정하고 하나님의 창조를 믿으며 지구의 역사는 6,000년 이라고 주장하는 단체다. 질문하는 좌파 의원들은 지구나이가 6,000년 이라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어찌 벤처기업부 장관을 하겠느냐는 뜻으로 유감을 나타낸다. 공산주의는 종교를 부정하니까 빨갱이들이 그의 종교관을 검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문재인도 카톨릭이다. 출생만 거제에서 했지 그는 영도에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천사 같은 수녀가 주는 배급을 받아먹고 천주교인이 되었다고 한다. 카톨릭의 김대중처럼 카톨릭 문재인에게 박성진은 부합하는 인물이고 사회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이 짬뽕국가에도 어울릴 인물인데 여야 좌익들이 사퇴를 요구하는 이유는 박성진이 자기들만큼 확실한 빨갱이가 아니라 때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권력지향형 인간이기 때문이다.

국민의 당은 후보자의 역사관과 건국에 대한 우파적 생각을 가진 것에 못마땅해 하며 춧불 집회에 나가지 않았던 후보자에게 “촛불 집회에 후보자가 나가지 않았는데 어찌 그런 정신 상태로 장관을 할 생각을 하느냐”고 따졌다. 그 빨갱이 새끼가 누군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이 들개 떼 같은 여야 좌익들은 헌법에 ‘5.18정신’은 물론 ‘촛불정신’도 넣어 수령님의 통일을 방해한 철천지원수 이승만의 대한민국 건국정신을 삭제하려들 것이다.

댓글목록

멸공공수님의 댓글

멸공공수 작성일

이승만 박정희 블랙리스트 됏네..
박정희 존경한다고 떳떳하게 빨갱이들 깨던 사람 홍준표가 TV에서 시초.
공공장소에서 박정희 찬양하던 저작권은  홍준표한테 있음..

빨갱이들이 이승만 박정희에 대해 자아비판 시키면 ...
새대갈당은 ... 김일성은 dog로 생각하느냐? , 김정일은 dog냐? 김정은 dog냐?
한국에 간첩이 있느냐고 생각하느냐? 이런 질문 하면 되지...

최근글 목록

Total 13,849건 5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729 [지만원 메시지(134)] 5.18헌법, 여당이 주도해 추진본부 … 관리자 2023-08-27 5439 219
13728 [지만원 메시지(133)] 현 정부는 5.18 공범! 총궐기 나서… 관리자 2023-08-27 7069 209
13727 [지만원 메시지(132)] 집권 진영의 5.18 딜레마 관리자 2023-08-27 3770 174
13726 [지만원 메시지(131)] 8.15 특별사면 청원에 애써주신 모든… 관리자 2023-08-24 5472 219
13725 [지만원 메시지(130)] 김대중이 5.18 유공자 1급 1호인지… 관리자 2023-08-21 6624 246
13724 [지만원 메시지(128)] 민주당 이기겠다면서 민주당 역사 신봉! 관리자 2023-08-20 6978 207
13723 [지만원 메시지(127)] 실체 드러내는 5.18, 좌초당한 5.… 관리자 2023-08-20 7081 195
13722 [지만원메시지(126)] 감옥에서 대통령님께 국정원에 수십 년 암… 관리자 2023-08-20 6995 179
13721 [지만원 메시지(125)] 대통령님께 간곡히 건의 드립니다. 기… 관리자 2023-08-19 6769 192
13720 [지만원 메시지(129)] 특사 좌절에 충격받으신 국민 제위께 관리자 2023-08-18 6896 236
13719 [지만원 시(23)] 왜 꿰맬 줄 모르는가? 관리자 2023-08-18 6435 185
13718 [지만원 메시지(124)] 탈북자 재판 새로 담당한 변호인 진용 관리자 2023-08-11 8818 271
13717 [지만원 메시지(123)] 스카이데일리의 5.18 추적기 ⑧호 관리자 2023-08-11 7243 175
13716 [지만원 메시지(122)] 스카이데일리의 5.18사설에 대하여 관리자 2023-08-09 8672 230
13715 [지만원 시(22)] 뒤죽박죽 사회 누가 바로잡나? 관리자 2023-08-08 8627 272
13714 [지만원 메시지(121)] 우리 대통령, 아시아 NATO 창설자 … 관리자 2023-08-07 8688 205
13713 [지만원 메시지(120)] 시급한 정부 조직개편 2개 관리자 2023-08-07 7557 181
13712 [지만원 메시지(119)] 해병 병사의 죽음에 대하여 관리자 2023-08-06 8636 242
13711 [지만원 메시지(118)] 반국가세력과의 전쟁 관리자 2023-08-05 8529 222
13710 [지만원 메시지(117)] 자유일보와 스카이데일리 관리자 2023-08-04 5434 220
13709 [지만원 메시지(116)] 나의 기도 관리자 2023-08-04 6727 242
13708 [공지] 김완태 전 육사교장 소송건에 대하여 관리자 2023-08-03 3919 165
13707 [지만원 메시지(115)] 5.18대표의 실토: “주역은 500여… 관리자 2023-08-03 3824 146
13706 [지만원 시(21)] 5.18진상조사위 딜레마 관리자 2023-07-31 5533 223
13705 [지만원 메시지(114)] 온 국민이 시급히 알아야 할 5.18 … 관리자 2023-07-31 6149 231
13704 [지만원 메시지(113)] 나는 활자의 조각가 관리자 2023-07-30 4330 190
13703 [지만원 메시지(112)] ‘가치문화’ 운동의 시급성 관리자 2023-07-30 4566 171
13702 [지만원 시(20)] 인과응보는 진리일까? 관리자 2023-07-30 4593 198
13701 [지만원 메시지(111)] 남빨은 목하 멘붕 중 관리자 2023-07-21 8722 280
13700 [지만원 메시지(110)] 과학자 장관과 강도출신 국회의원과의 설… 관리자 2023-07-20 9615 22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