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문이 막힌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말문이 막힌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12-16 22:45 조회8,242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말문이 막힌다

 

아래는 문재인이 중국에 가서 한 대표적 언행이다. 이런 인간이 대통령이라니!

 

우리는 작은 나라지만 중국몽에 동참하겠다.

KBS 관현악단을 중국으로 데려가 인민해방군가를 연주시켰다.

미국의 군사옵션은 잘못 된 것이니 막아야 한다.

 

이런 저질행동 하니 대통령 취급을 받지 못한 것이다. 중국의 누구도 이런 저질과 한 자리에 앉아 식사하고 싶어 하는 사람 없었다. 억지로 시진핑과 한번 만찬을 하면서도 간단히 차린 밥이나 빨리 먹고 헤어지자며 식사시간마저 줄였다. 만찬사도 없었다 한다. 해줄 말도 없고 받고 싶은 말도 없었던 모양이다. 우리 일반국민들도 마찬가지 아니던가. 탐탁지 않은 사람과는 아무리 좋은 음식을 사준다 해도 마주하기가 싫은 것이다. 철학이 있나, 유머가 있나. 향기가 있나?이 세상에서 가장 마주하기 싫은 사람이 가슴 메마르고 유머와 위트와 멋대가리가 메마른 운동권들이다. 그래서 거의 모든 식사를 혼식(혼자 식사)했을 것이다. 

 

시진핑 역시 그랬을 것이다. 의전 상 어쩔 수 없이 한번은 함께 식사를 해야 할 자리라서 앉기는 했지만, 시간을 끌기 싫었을 것이다. 빨리 그 지겨운 시간을 끝내고 싶어 했을 것이다. 이 정도 됐기에 만찬사도 없었고, 식탁에 무엇이 차려졌는지, 모인 사람들이 어떤 모습들이었는지에 대한 사진 촬영조차 없었던 것이다. 트럼프 역시 그의 경호인들로 하여금 문재인 부부가 타고 떠나는 승용차의 문을 열어주게 하지 않고 두 남녀가 각각 차문을 스스로 열고 타는 초라한 모습을, '멸시하는 표정으로 지켜보았다. 나라 꼴 참 한심하다. 사회성도 없고, 센스도 없고, 기본 에티켓도 없고, 국제상류사회에 대한 아무런 감각이 없는 인간들, 가을삭풍처럼 썰렁하기만 해서 피하고 싶어지는 인간들, 바로 운동권인간들인 것이다. 

 

2017.12.16.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8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648 [지만원 메시지(69)] 김기현의 내부총질 관리자 2023-04-28 4333 220
13647 [지만원 메시지(68)] 지만원 족적 13~16 관리자 2023-04-28 3832 140
13646 [지만원 메시지(68)] 지만원 족적 10~12 관리자 2023-04-28 3659 130
13645 [지만원 메시지(68)] 지만원 족적 7~9 관리자 2023-04-27 3369 150
13644 [지만원 메시지(68)] 지만원 족적 1~6 관리자 2023-04-26 3203 190
13643 [지만원 메시지(67)] 역사의 위기(Emergency of th… 관리자 2023-04-24 4378 245
13642 [지만원 메시지(66)] 선거는 가치 전쟁(Value War) 관리자 2023-04-20 5656 246
13641 [지만원 메시지(65)] 법조계, 사법 정풍 일으킬 협객 없는가? 관리자 2023-04-19 6135 265
13640 [지만원 메시지(64)] 대통령님, 허투로 듣지 마십시오. 관리자 2023-04-18 6793 282
13639 [지만원 메시지(63)] 민주당 띄워주는 여당 정책들 관리자 2023-04-18 6414 192
13638 [지만원 시(19)] 자유의 종착역 관리자 2023-04-17 6728 240
13637 [지만원 메시지(62)] 윤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 모르면 그 이… 관리자 2023-04-17 6977 254
13636 [지만원 메시지(61)] 지지율 오답과 정답 관리자 2023-04-17 5717 195
13635 [지만원메시지(60)] 대통령-여당 낮은 지지율 원인 알려면? 관리자 2023-04-13 7601 259
13634 [지만원 시 (18)] 나는 성공했다 관리자 2023-04-13 5360 270
13633 [지만원 시 (17)] 정처 없는 여로 관리자 2023-04-13 4257 210
13632 [지만원 시 (16)] 역사의 용의자 관리자 2023-04-13 4012 198
13631 [지만원 시 (15)] 나는 소망한다 관리자 2023-04-13 3854 189
13630 [지만원 시 (14)] 절망인가 희망인가 관리자 2023-04-13 3319 201
13629 [지만원 메시지 (59)] 집권 그룹에 드리는 정답 관리자 2023-04-13 3303 182
13628 [지만원 메시지 (58)] 철벽 가두리장에 갇힌 집권세력 관리자 2023-04-13 3144 182
13627 [지만원 메시지 (57)] 대통령 눈치챘을까? 관리자 2023-04-13 1689 204
13626 [지만원 메시지 (56)] 탈북자 재판에 대하여 관리자 2023-04-13 1225 140
13625 [지만원 메시지 (55)] 태영호와 4.3과 5.18 관리자 2023-04-13 1540 187
13624 [지만원 메시지 (54)] 대통령 극약처방만이 답 관리자 2023-04-13 1168 165
13623 [지만원 메시지 (53)] 통촉하여 주십시오. 관리자 2023-04-13 1422 175
13622 [지만원 메시지 (52)] 군인과 의사 관리자 2023-04-04 6477 275
13621 [지만원 메시지 (51)] 한국군, 항재 전장이냐 항재 골프장이냐 관리자 2023-04-03 6363 251
13620 [지만원 메시지 (50)] 집권진영 총선전략, 번지수 틀렸다. 관리자 2023-04-03 6741 230
13619 [지만원 메시지 (49)] 나라에 상식인은 많은데 분석가는 없다. 관리자 2023-04-02 6595 19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