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균 대폭발, 청와대에 대형화재 발생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탄저균 대폭발, 청와대에 대형화재 발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12-24 20:42 조회8,528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탄저균 대폭발, 청와대에 대형화재 발생


영혼적 패러다임을 보면 세월호 선장 이준석과 청와대 사이에 차이가 없다. 이준석 선장은 탑승객에게 안전하다 움직이지 말라 해놓고는 자기 혼자만 살겠다며 가장 먼저 탈출했다. 청와대는 5천만 국민을 향해 전쟁은 없다 안심하라 해놓고는 자기들 몇 사람만 살겠다고 세계에서도 매우 희귀한 백신을 수입해왔다. 국민들에게는 알리지도 않고.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텐데 무슨 강력한 법정대응을 취한다 대국민 협박을 하고 있는 것인가? 세월호 선장 이준석은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선장이 승객 버리고 혼자 탈출하면 무기징역형을 받는 것이다.  

           청와대의 대국민 협박: 탄저균 백신 말하는자 강력히 처벌한다

 

오늘 1224, 청와대에 큰불이 났다. 탄저균 백신이 일으킨 화재다. “5천만 국민의 생명은 내팽개쳐놓고 청와대식구들은 살려고 탄저균백신을 수입해 갔느냐? 백신 국민들도 사게 해주세요이런 비판이 인터넷을 통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청와대에 큰불이 난 것이다. 이에 다급해진 청와대가 급하게 불을 끄려고 나섰지만 오히려 휘발유를 퍼부었다. 대국민 협박을 한 것이다. 이런 허위사실 퍼트리면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것이다. 시스템클럽과 뉴스타운에 올라있는 글의 요지는 아래와 같다.

 

                 시스템클럽과 뉴스타운에 게시된 글의 핵심

 

청와대는 지난 66, 현충일에 식약청에 공문을 보내 백신주사약 수입을 명령했다. 대통령과 청와대 근무자들을 위한 치료용으로 사용할 것이라 수입목적을 기재했다. 지난 726일에는 청와대가 이 분야 전문가들을 모아놓고 회의까지 했다고 한다. 어느 날 백신은 도착했고, 아마도 500명이 이 백신 주사를 맞았을 것이다. 이 사실은 지난 1013일 한국당 김상훈 의원에 의해 폭로됐다.”위 글은 아래 기사를 근거로 하여 쓴 것이며, 그래서 허위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는 사실적시다.

김상훈 의원, '탄저 백신 청와대만 구입' 지적

http://www.yakup.com/news/index.html?nid=210660&mode=view

 

                       허둥대는 청와대의 대국민 협박

 

청와대 박 대변인은 해당 언론사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적시했고 매우 악의적인 해석으로 현 정부와 청와대 신뢰를 훼손시켰다해당 언론사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처를 강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http://moneys.mt.co.kr/news/mwView.php?type=1&no=2017122417108073948&outlink=1

위 글에서 아마도 500명이 이 백신 주사를 맞았을 것이다라는 표현은 사실을 놓고 평가를 한 것이며, 평가의 글은 표현의 자유공간에 넉넉하게 들어있다. 그런데 청와대는 이 평가 부분을 놓고 악의적인 허위사실 적시라고 하는 모양이다. 청와대에는 법조인도 없는가? 어려서부터 국가파괴만 일삼아 온 전문꾼들이어서 말귀조차 알아듣지 못해서인가?   

 

                       탄저균 백신 수입의뢰 공문

 

청와대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적시했고, 악의적인 해석을 해서 청와대의 신뢰를 훼손했다고 주장한다. 아래에 그 공문이 있다. 이 공문 내용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며, 한국당 김상훈 의원의 폭로내용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인가


청와대탄저2.png

 

                          청와대의 코미디 해명

 

1. 탄저군 백신은 치료 목적으로 구입했다.

2. 올해 74일 청와대 경호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공문을 발송해 해당 백신 구매를 의뢰했다.

3. 112350명이 사용할 수 있는 탄저균 백신을 도입해 국군 모 병원에서 보관하고 있다.

4. 탄저균 백신은 항바이러스제와 병행해 사용하면 치료 효과가 커지기 때문에 치료 목적으로만 이용할 것이다.

5. 2016년 박근혜 경호실이 확보한 백신 도입 예산을 집행했을 뿐이다.

6. 이와는 별도로 질병관리본부가 생물테러 대응요원과 국민을 치료할 목적으로 1,000명분의 탄저균 백신을 도입해 모처에서 보관 중이다.

"만 탄저균 백신 맞았다" 논란 일자 "치료 목적 구입" 반박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24/2017122400840.html

 

                      청와대 해명이 코미디인 이유

 

한국당 김상훈 의원이 문서로 확인한 수량은 500dose인데 갑자기 350개는 무엇인가? 500개를 도입해 150개는 사용했고, 350개만 보관하고 있다는 말인가, 아니면 김상훈 의원이 식약청으로부터 받은 공문이 틀렸다는 말인가? 1,000개는 또 언제 구입해 국민치료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라는 것인가? 대한민국 국민이 겨우 1,000명이라는 말인가?

 

백신이 치료용이라는 것은 매우 생소한 말이다. 예방용이든 치료용이든, 그 개수가 500개든 350개든 VIP(문재인)와 그 가까운 수하들만을 위한 것이 아닌가? 국민적 관심과 분노는 수입해 온 것을 예방주사로 맞았던 유사시 치료용으로 사용하려고 소중하게 보관중이든 그런 것들에 있지 않다. 5천만 국민 내팽개쳐놓고 청와대 몇 명만 살려고 했다는 점이다.

 

더욱 한심한 작태는 자기들이 적극적으로 백신을 수입해놓고, 그 성능에 대해 수많은 전문가들을 모아놓고 토의까지 해놓고는 그 책임을 박근혜에게 뒤집어씌운다는 사실이다. 모든 국민은 냄비 하나씩 들고 청와대에 줄을 서서 나도 좀 살아야 하겠다며 백신 하나만 달라 구걸해야 할 것이다.

 

 

2017.12.24.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10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592 [지만원메시지(33)] 한국 대통령이 연 세기적 이니시어티브 관리자 2023-03-07 2700 166
13591 [지만원메시지(30)] 윤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의 의미 관리자 2023-03-07 2324 155
13590 [지만원메시지(25)] 귀순한 박승원 상장, 행방을 찾자 관리자 2023-03-02 5237 285
13589 [지만원메시지(24)] 저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관리자 2023-02-27 7227 297
13588 [지만원메시지(23)] 김정은을 김정은 괴뢰로 부르자 관리자 2023-02-25 6308 226
13587 [지만원메시지(22)] 보훈부 출범의 핵폭탄 관리자 2023-02-24 7595 290
13586 [지만원메시지(21)] 5.18 진상규명위를 향해 올코트프레싱 해… 관리자 2023-02-22 8319 248
13585 [지만원 시(9)] 바꿀래? 관리자 2023-02-21 7949 240
13584 [지만원메시지(19)] 전두환-이학봉 정말 몰랐을까? 관리자 2023-02-20 9042 276
13583 [지만원 시(8)] 궁금합니다 관리자 2023-02-20 8045 210
13582 [지만원 시(7)] 성동격서 관리자 2023-02-20 5844 213
13581 [지만원메시지(20)] 국보법 위반한 대법관이 지만원을 감옥에 관리자 2023-02-20 7952 240
13580 [지만원메시지(18)] 여당, 총선 계산 크게 해야 관리자 2023-02-19 4502 218
13579 [지만원메시지(17)] 회상(운명) 관리자 2023-02-18 4408 219
13578 [지만원메시지(16)] 국정원 내부에 암약하는 간첩들 관리자 2023-02-18 4524 229
13577 [지만원 시(6)] 5.18은 북의 소풍놀이 관리자 2023-02-17 3142 176
13576 [지만원 시(5)] 러브스토리 관리자 2023-02-17 2644 151
13575 [지만원 시(4)] 명 재촉한 5.18. 관리자 2023-02-16 3435 240
13574 [지만원 시(3)] 억울합니다 관리자 2023-02-16 3219 222
13573 [지만원 시(2)] 감사합니다 관리자 2023-02-15 3984 240
13572 [지만원 시(1)] 나는 왜 여기에 왔나 관리자 2023-02-15 3477 219
13571 [지만원메시지(15)] 일본과 잘 지내야 윈윈 관리자 2023-02-15 3194 186
13570 [지만원메시지(14)] 보훈행정 일원화, 대통령이 키(KEY)다. 관리자 2023-02-15 2401 139
13569 [지만원메시지(13)] 광주에 북 민간인 1,000명이 왔다? 관리자 2023-02-13 3722 215
13568 [지만원메시지(12)] 내가 북경에서 만난 두 광수 관리자 2023-02-13 3481 168
13567 [지만원메시지(11)] 전두환 판결, 지만원 판결 관리자 2023-02-10 5087 227
13566 [지만원메시지(10)] 산업화는 애국, 민주화는 반역 관리자 2023-02-10 4808 189
13565 [지만원메시지(9)] 규제개혁, 대통령 TF만이 답 관리자 2023-02-10 4145 149
13564 [지만원메시지(8)] 대북 게이트, 뿌리를 찾자 관리자 2023-02-09 4675 213
13563 [지만원메시지(7)] 교도소로 보내온 편지 한 장 관리자 2023-02-09 4806 24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