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청와대와 문재인의 청와대 둘 다 도토리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박근혜의 청와대와 문재인의 청와대 둘 다 도토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8-02-20 13:15 조회5,738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박근혜의 청와대와 문재인의 청와대 둘 다 도토리

 

일본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이 세월호사고 당일의 박근혜 행적에 의문을 제기하는 글을 썼다. 최태민 이야기도 나왔고, 그 사위 정윤회 이야기도 나왔다. 청와대는 발끈했고, 가토를 상대로 형사고발을 강행했다. 보수단체가 고발했다고는 하지만 사실상의 소송당사자는 청와대요 박근혜였다. 나는 당시 국제사회에서 망신당하는 꼴 제발 보이지 말라 여러 차례에 걸쳐 글을 썼다. 박근혜를 위해서가 아니라 국가가 망신당하는 게 싫어서였다.

 

                  국가 망신시킨 박근혜의 청와대

 

결국 박근혜와 한국은 싸잡아 국제사회에서 뭇 언론들과 가토가 저술한 베스트셀러 왜 나는 한국에 이겼나, 박근혜 정권과의 500일 전쟁에 의해 엄청난 망신을 당했고, 가토는 승소했다.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가토는 억울하게 소송을 당했으니 소송비용 1,900만원을 물어내라 형사보상금을 청구했고, 법원은 이 중 700만원의 형사보상금 지급을 국가에 명령했다.

 

                 북한식 탄압 가하는 문재인의 청와대

 

내가 왜 지금 이런 뉴스를 소개하는가 하면 지금의 청와대는 더 형편없는 짓거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해 12월 하순, 뉴스타운은 한국당 김상훈 의원에 의해 폭로됐던 사실을 인용하면서 청와대가 자기들만 살려고 백신을 수입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청와대는 숨기고 싶었던 사실을 폭로한 뉴스타운을 손보라며 경찰청에 지시했고, 서울청은 뉴스타운 대표에게 출두요구서를 4차례씩이나 보냈다, 누가 봐도 이런 작태는 공산국가인 북한에서나 있을 법한 현상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경찰은 청와대가 기르는 개

 

원래 경찰은 출두요구서를 3번까지만 보내고 응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건의해서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해가야 한다, 그런데 경찰은 이러한 일로 검찰과 법원에 체포영장 신청을 할 자신이 없다. 그래서 규정에도 없는 제4차 출두요구서를 발행한 것이다. 제4차 출두요구서를 발행한 것은 그 자체가 경찰이 법률상의 백기를 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뉴스타운은 국가 상대로 소송하라

 

손상윤 대표는 이러한 무법적 처사를 국민에 널리 알리기 위해 단식으로 저항했다. 그리고 탈진상태에서 병원에 입원했지만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상당한 기간의 치료를 요하는 모양이다. 뉴스타운 역시 경찰의 부당한 탄압에 대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할 것이다. 아무리 세상이 뒤집어졌다 해도 경찰의 이런 처사를 부당한 탄압이라 판단하지 않을 검사와 판사는 없을 것 같다.

 

2018.2.20.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북한에 배신당한 아웅산 테러범 제 630, 631광수 지만원 2019-02-14 32658 877
공지 5.18관련사건 수사결과(1995.7.18)를 공개합니다.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67338 1610
공지 [안기부자료] 5.18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22663 1493
공지 도서구입 - 종합안내 지만원 2010-08-15 472275 2039
13854 [지만원 메시지 225]. 망연자실해 하실 애국 국민들께 관리자 2024-04-16 5583 173
13853 [지만원 메시지(224)] 5.18 조사위가 사기 치고 있다. 관리자 2024-04-14 5934 124
13852 [지만원 메시지(223)]그리운 회원님들께 관리자 2024-04-11 8955 233
13851 신간이 출고되었습니다(옥중다큐소설 전두환) 관리자 2024-04-08 12146 149
13850 참고서면(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 관리자 2024-04-07 12511 98
13849 일본의 의미 (10) 세기의 사기극 5.18 관리자 2024-04-05 14920 101
13848 자유통일당 지지 선언 관리자 2024-04-04 16588 228
13847 [끌어올림] 의사만은 밥벌이 수단으로 택하지 말라 관리자 2024-04-03 17045 124
13846 [지만원메시지(222)] 운명줄 빼앗긴 대통령에 남은 길 하나 관리자 2024-03-30 18616 268
13845 일본의 의미(에필로그) 관리자 2024-03-27 16904 89
13844 일본의 의미(9)역사 왜곡 관리자 2024-03-27 14167 52
13843 일본의 의미 (프롤로그) 관리자 2024-03-19 17740 113
13842 일본의 의미(8) 일본은 가장 밀접한 미래 동반자 관리자 2024-03-19 16728 86
13841 일본의 의미(7) 배울 것 많은 일본의 교훈들 관리자 2024-03-19 14956 67
13840 일본의 의미(6)강제징용 문제 관리자 2024-03-15 16549 73
13839 일본의 의미(5)일본군 위안부 관리자 2024-03-12 17396 90
13838 일본의 의미(4)반일 감정 조장의 원흉들 관리자 2024-03-06 18483 137
13837 일본의 의미(3)근대화의 뿌리 관리자 2024-03-06 15563 104
13836 일본의 의미(1~2) 관리자 2024-03-06 16896 113
13835 [다큐소설]전두환(10). 운명(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3 14032 148
13834 책 소개(다큐소설 전두환) 관리자 2024-02-22 13500 153
13833 [다큐소설]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2)(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2 12804 62
13832 [다큐소설] 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1(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0 11266 63
13831 [다큐소설] 전두환(8) 5.18 - II (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16 11834 83
13830 [다큐소설] 전두환 (8) 5.18 - I(수정완료) 관리자 2024-02-14 10155 83
13829 [지만원 메시지(221)] 박근혜와 한동훈 관리자 2024-02-07 16340 27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