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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개척하지 않는 우익은 애국이 아니라 매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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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11-12 00:08 조회25,7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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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개척하지 않는 우익은 애국이 아니라 매국한다!


 최근의 사례만 들고자 한다. 한때 신윤복 신드롬이 부각됐다. 우익 보수를 지향한다는 조선일보는 그래도 공부할 줄로 알았다. 그런데 맹탕이었다. 필자의 느낌에 조선일보가 가장 앞장서서 신윤복 신드롬을 띄웠다.

당시의 김홍도는 역사에 기록된 인물, 신윤복은 기록 안 된 인물이었다. 그런 신윤복을 왜 남한에서 갑자기 미친 물결처럼 띄웠을까? 필자는 찾아보았다. 물론 필자를 도와준 예비역2가 있었다. 알아보니 신윤복은 기득권 세력인 양반에 대한 저항의식의 상징이 되어 있었다. 신윤복은 빨갱이의 상징이었던 것이다.


작년, 독립영화가 제작한 ‘워낭소리’가 대통령으로부터 “이명박은 이념의 태양”이라고 용비어천가를 부른 한 우익이라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대우를 받았다. 그 우익이 너무 감동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기에 필자도 가서 관람을 했다.


관람을 억지로 마쳤다. 감동도 없었다. 지루했다. 그리고 극장 문을 나오면서 필자도 모르게 이런 말이 나왔다. “개 같은 자식들!” 사무실에 와서 ‘독립영화’를 검색했다. 필자가 보기로는 빨갱이들이 만드는 영화였다. 워낭소리는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내 식대로 살겠다’는 북한을 상징한 영화였다.


그 다음부터 필자는 독립영화를 비판했다.


문근영을 가장 많이 띄운 것도 조선일보다. 이선민(현 문화부장), 박국희, 강영수다. 동아일보에서는 전라도 출신 김상영(현 광고국장)이 필자를 공격했다. 필자가 보기에 이 사람들은 동기야 어찌됐던 문근영에 미친 사람들이었다. 문근영을 띄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부정부패의 온상으로 기사화 됐다. 이들은 모두 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하늘처럼 인용했다. 이들은 앞의 존재들에 대한 기본 정체를 아는지 모르는지 아니면 뜨고 싶은 심정에서인지 부나비처럼 행동했다.


요사이에는 조선일보가 황석영의 ‘강남몽’을 4차례에 걸쳐 기사와 칼럼으로 띄워주었다. 그런데 대북 전문가 양동안 박사에 의하면 그 강남몽은 빨치산 책이다. 더구나 황석영은 한낱 기자가 쓴 책을 도둑질하듯 표절했다고 한다.


공부하지 않고 시류에 영합하여 돈을 버는 자들은 ‘인간쓰레기’들이다




2010.11.12.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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