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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놈 건져주니 저놈이 나를 밀었다하는 나라(Ever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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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8-03-07 16:21 조회2,5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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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미국이 중국처럼 우리 역사 훔쳐 간 거 있나? 땅 한 쪽이라도 빼앗은 적이 있었나? 후지고 냄새나는 거지나라 조선은 관심 밖이라고 애치슨라인을 그어 신경을 끊은 나라였었다. 나중에 해방시켜 놓으니 공산당하고 편먹고 지들끼리 죽이고 살리면서 미군 철수하라 지랄하여 이 더러운 족속들 넌더리가 나서 미군을 철수시켜 떠난 나라였다.

 

그러다가 전쟁이 나니 도와 달라 바리바리 아우성을 쳐, 하는 수 없이 도우러 왔다. 미국은 2차 대전 때 유럽에서 전쟁하고, 태평양에서 일본과 전쟁을 하며 많은 물자와 수많은 목숨을 잃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트루먼이 공산주의를 싫어하는 사람이라 한국에 또 병력을 투입하여 한국전쟁에 참여하게 되니 심신이 지칠 대로 지친 나라가 되었다.

 

누구도 보상해주지 않는 막대한 물자를 쓰고 5~6만 여명 젊은 목숨 희생시키면서 살려 놓고 이제 떠나려하니 굶어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주제에 “너들이 전쟁나면 우리가 가서 도와 줄테니까 ‘한미상호방위조약’ 맺자”고 이승만이 바지가랑이 붙들고 늘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승만 같은 애국자는 한민족사에 없었다고 생각한다.

 

이승만이란 인물 참 물건이다. 세상에서 가장 미천하고 힘없는 거지나라 대통령이면서 조건 없이 목숨까지 바쳐가며 무한 도움을 주는, 세상에서 제일 부자, 제일 강대국 미국에게 큰소리 뻥뻥치고 훈계하는 사람이었다. 나이 먹었다는 이유인지 미국 일류대학 박사라는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소위 말하자면 좀 적반하장이었다.

 

미국 대통령이 된 닉슨도 젊은 시절 외교관으로 한국에 왔을 때 이승만을 만나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때 대화중에 ‘공산주의자들에게는 예측 불허한 행동을 하라’는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 이승만의 조언을 들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경험하고 생각해보니 비로소 그때의 노 정치인의 혜안을 존경하게 되었다고 한다.

 

전쟁이 끝나고 미국에 초대 된 이승만이 1954년 7월 28일 미 국회의사당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을 하였을 때 이승만을 세계적 정치 전략가로 존경하고 있는 미국 전역의 외교관, 학자, 교수, 군인들이 이승만의 연설을 들으려 모여드니 국회의사당이 인산인해를 이루어 정작 국회의원들은 들어가지를 못해 밖에서 연설을 들어야 했다고 한다.

 

처음 인사말로 “나는 우리나라를 지켜준 미국에 감사한다. 그리고 사랑하는 아들과 딸들을 아낌없이 죽음의 한국전선에 보내준 미국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특별히 감사 한다”고 하여 많은 청중들이 기립박수를 치며 울었다. 말 한마디로 천량 빚을 갚는다고 미국인들은 그 말에 모두 일어나 박수를 치며 알아주는 것에 고마워하였다.

 

그러나 이승만은 이어 시종일관 미국 대통령과 미 정부를 질타하는 연설을 하였다. “자유세계는 공산세계를 타도하려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그 ‘자유의 싸움’에서 한국이 선봉을 맡겠다.”면서 미국은 이왕 하는 전쟁 조금만 더 하면 휴전선 긋지 않고 통일이 되었을 텐데 왜 겁쟁이처럼 손을 떼어 분단국가를 만들었느냐고 원망한다. 40분간 그런 연설을 듣고도 미국인들은 무려 33번의 기립박수를 쳤다.

 

어떤 미국인은 이승만을 조지 워싱턴과 토마스 제퍼슨과 아브라함 링컨을 합친 것 보다 더 위대한 인물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북한과 한 목소리를 내는 수많은 빨갱이들이 친일파 독재자라고 매도하고, 폄하하고, 폄훼한다. 그나마 하나 있었던 조막만한 흉상도 붉은 페인트를 덮어 쓰고 재생 불가가 되어 부산의 어느 고물상에 처박혀 있었다.

 

당시 이승만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일본이 태평양동맹으로 손을 잡도록 하기 위해 한미공동선언문 초안에 ‘한국은 일본관계에 있어서 우호적이고’라는 내용이 들어 있음을 숙소인 영빈관에서 출발하기 직전에 알고 크게 분노하여 회담장인 백악관에 가기를 거부하였다. 측근들의 간청으로 가기는 했지만 두 정상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졌다.

 

아이젠하워는 “과거는 어떻든 간에 한국과 일본의 국교 정상화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자 이승만은 자신이 대통령으로 있는 한 일본과는 상종을 않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아이젠하워가 화를 내며 옆방으로 가버리자 이승만도 “고얀 사람”이라고 화를 냈다. 아이젠하워가 화를 삭이고 돌아와 한일 국교 문제는 보류하고 다른 문제를 토의하자고 제의했으나 이승만은 외신기자클럽 연설 준비를 해야 한다며 퇴장해버렸다. 

 

따지고 보면 미국이라는 나라가 한국과 그다지 이해관계가 없는 나라였는데 이승만 때문에 소처럼 코가 꿰였다. 아마도 미국이 건국한 후 간 빼주고 쓸개까지 빼주면서 세상에서 가장 잘 대해준 나라가 한국일 것이다. 그런데 그런 미국에게 가장 배은망덕한 짓을 하는 나라도 한국일 것이다.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미국은 한국을 제 친자식 대하듯 꾹꾹 참는다. 중국이나 러시아 같았으면 벌써 개 박살을 내었을 텐데 말이다.

 

한국의 미친놈들아! 이념에 미쳐서 보은도 모르는 잡지랄 그만해라, 미국이 한국 없으면 쩔쩔매고 울면서 매달릴 것 같나? 뭐? 지정학적으로 남한이 미국에게 전략적으로 꼭 필요한 나라라고? 옛날에 늘 그렇게 말하더니 요즘은 하는 말이 소중한 일본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리 틀린 말은 아니지만 꿰어 맞추기식 아전인수도 적당히 해라.

 

누구 때문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었는데 그때를 망각하고 기고만장 하지마라, 역겹다. 미친놈들아! 미국에서 보면 정권이 바뀔 때마다 몸의 빛깔이 바뀌는 이딴 코딱지만 한 카멜레온 새끼 없어도 전략은 얼마든지 세울 수 있다. 한국을 중심축으로 지구가 돈다는 망상을 버려라. 기껏 하는 짓이 악의 축 북한으로 가는 놈들 주제에.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시여! 문재인과 김정은이 운전하는 소달구지에 동승하지말기를 바랍니다. 못 이기는 척 올라탈까 왠지 불안하고 신뢰가 가지 않군요. 약간의 예측불허는 이승만을 닮았는데, 공산주의와 전쟁도 불사하는 트루먼의 정신도 닮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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