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철 장진성 이주성 백요셉의 경우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신중철 장진성 이주성 백요셉의 경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8-04-22 12:54 조회4,387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신중철 장진성 이주성 백요셉의 경우


신중철1980년 광수로 내려왔다가 1983년 귀순(?)했다. 그 인민군 대위는 1983년에 제4땅굴 정보를 가지고 내려와 당대 대한민국 최고의 애국자가 되었다. 그는 땅굴 이슈를 장악했다. 아무리 민간 땅굴 탐사자들이 땅굴이 있다고 호소해도, 신중철이 고개를 흔들면 그게 정답이었다. 그는 휴전선이남 4km 이상을 초과하는 땅굴은 절대 있을 수 없다는 이론을 정착시켰다.

 

그는 휴전선을 지키는 최 일선 20개 사단 모두를 다니면서 정보참모, 작전참모로부터 브리핑을 받았다. 어느 한 4성장군이 그를 동생으로 삼고,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었던 것이다. “너는 최전방 20개 사단을 다니면서 브리핑을 받아라, 그리고 네가 적 사단장이라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의견을 말해 주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20개 사단 사단장 중 이 자리에 나온 사단장은 한 명도 없었다. 신중철을 동생으로 삼은 4성장군, 그는 육사출신 12기로 연합사 부사령관으로까지 출세했다. 당시 장군세계에서는 앞서 가는 장군이었다. 신중철은 이렇게 초특급 비밀을 파악하면서 국군정보사령부에서 대령으로까지 진급했다. 그리고 2001년 조용하게 탈출했지만 그 시절이 김대중 시절이라 어느 한 언론도 문제 삼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도 이 사실을 국민들은 모르고 있는 것이다.

 

이런 교훈들이 엄연히 존재하는데도 탈북자들을 경계하자는 정서는 군에도 없고, 정보부에도 없고, 국민에는 더더욱 없다. 최고의 애국시인이자 세계적인 대 문호로 선전돼 있는 장진성은 위장탈북자이고 거짓으로 똘똘 뭉쳐 있는 사람이다. ‘보랏빛 호수를 펴내 애국자 소리를 듣는 이주성은 광수 자체를 부인하면서 5.18진상규명위원 명단에서 지만원을 지워버리겠다며 대국회 로비를 하고 언론플레이를 그들의 표현대로 가열차게 한다. 이주성, 2012년에는 보랏빛 호수의 엑기스인 A419쪽의 김명국 광주참전기를 홈페이지에 올린 나를 저작권을 침해한 글 도둑이라며, 나를 고소했고, 책을 통해 비난했다.

 

미래한국기사를 통해 지만원 퇴출 운동에 참여한 탈북자 백요셉은 평창에 등장한 김일성 가면이 절대로 김일성 가면일 수 없다는 기사를 미래한국지에 온몸으로 썼다. 그는 격주간지 미래한국기자로 있다. 그는 임수경으로부터 탈북자 주제에 남한에 와서 개기지 말라는 막말을 들었다는 내용을 공개해 서울에 온지 불과 4년 만에 정치적 유명인이 되었다. 불과 28세였다. 그는 이른바 정치공작을 할 줄 아는 청년이었던 것이다. 글들로 추정해 보면 그는 1984년생인 것 같다. 2001년, 17세로 학교를 마치고 군에 들어가 탱크를 몰다가 2003년 두만강을 넘었다 한다. 17-18세에 탱크를 몰았다면 신화적 존재에 속할 것이다. 탈북하다가 두 번씩이나 북송되었다고 한다. 중국, 베트남, 러시아, 독일을 통해 2008년에 서울로 왔다 한다. 그는 그 자신을 파란만장인생으로 이미지화 시키는 데 성공했다.

 

우리는 특히 장진성(1971), 이주성(50?), 백요셉(34?) 이 세 사람에 대해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탈북자들을 관찰하는 것은 당연한 국민의 의무이자 권리인 것이다.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자유를 찾아 온 것이 아니라 정치를 하러 온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018.4.22.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49건 8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639 [지만원 메시지(63)] 민주당 띄워주는 여당 정책들 관리자 2023-04-18 6386 192
13638 [지만원 시(19)] 자유의 종착역 관리자 2023-04-17 6703 240
13637 [지만원 메시지(62)] 윤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 모르면 그 이… 관리자 2023-04-17 6950 254
13636 [지만원 메시지(61)] 지지율 오답과 정답 관리자 2023-04-17 5695 195
13635 [지만원메시지(60)] 대통령-여당 낮은 지지율 원인 알려면? 관리자 2023-04-13 7575 259
13634 [지만원 시 (18)] 나는 성공했다 관리자 2023-04-13 5340 270
13633 [지만원 시 (17)] 정처 없는 여로 관리자 2023-04-13 4239 210
13632 [지만원 시 (16)] 역사의 용의자 관리자 2023-04-13 3997 198
13631 [지만원 시 (15)] 나는 소망한다 관리자 2023-04-13 3837 189
13630 [지만원 시 (14)] 절망인가 희망인가 관리자 2023-04-13 3304 201
13629 [지만원 메시지 (59)] 집권 그룹에 드리는 정답 관리자 2023-04-13 3282 182
13628 [지만원 메시지 (58)] 철벽 가두리장에 갇힌 집권세력 관리자 2023-04-13 3126 182
13627 [지만원 메시지 (57)] 대통령 눈치챘을까? 관리자 2023-04-13 1674 204
13626 [지만원 메시지 (56)] 탈북자 재판에 대하여 관리자 2023-04-13 1206 140
13625 [지만원 메시지 (55)] 태영호와 4.3과 5.18 관리자 2023-04-13 1526 187
13624 [지만원 메시지 (54)] 대통령 극약처방만이 답 관리자 2023-04-13 1143 165
13623 [지만원 메시지 (53)] 통촉하여 주십시오. 관리자 2023-04-13 1405 175
13622 [지만원 메시지 (52)] 군인과 의사 관리자 2023-04-04 6449 275
13621 [지만원 메시지 (51)] 한국군, 항재 전장이냐 항재 골프장이냐 관리자 2023-04-03 6347 251
13620 [지만원 메시지 (50)] 집권진영 총선전략, 번지수 틀렸다. 관리자 2023-04-03 6725 230
13619 [지만원 메시지 (49)] 나라에 상식인은 많은데 분석가는 없다. 관리자 2023-04-02 6566 199
13618 [지만원 메시지 (48)] 보훈 장관이 전해온 첫 번째 낭보 관리자 2023-04-02 6999 259
13617 [지만원 메시지 (47)] 집권세력, 총선에 질 것 같아 걱정 관리자 2023-03-30 8775 224
13616 [지만원 메시지 (46)] 자유 가장 많이 외친 대통령이 자유탄… 관리자 2023-03-27 9639 261
13615 [지만원 메시지 (45)] 일사불란 포비아_대통령 불가사의 관리자 2023-03-27 9548 253
13614 [지만원 메시지 (44)] 5.18은 ‘정치사’가 아니라 ‘전쟁사 관리자 2023-03-27 5279 229
13613 [지만원 메시지(43)] 집권그룹을 위한 고강도 충언 관리자 2023-03-23 7572 248
13612 노숙자담요님께 부탁합니다. 관리자 2023-03-23 7049 282
13611 [지만원 메시지(42)] 총선진단 관리자 2023-03-23 6517 207
13610 [지만원메시지(41)] 탈북자 사건의 개요 및 피고인의 우려사항 관리자 2023-03-22 6740 18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