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州 항쟁때 北특수군 600명 침투했다(프런티어타임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光州 항쟁때 北특수군 600명 침투했다(프런티어타임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11-21 11:28 조회23,131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프런티어타임스] 2010년 11월 21일(일) 오전 09:58

'5·18 광주항쟁'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

19일 오후 4시30분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이현종) 301호 법정에선 5·18부상자회장 신경진씨의 고소에 따라 시스템클럽 지만원씨에 대한 '5·18 명예훼손 사건' 심리가 있었다.


이날 재판에 피고인측 증인으로 나온 국가정체성 국민협의회 류기남 5·18 진상규명위원장은 "실제 5·18 당시 침투한 북한군 소좌(한국 소령급) 출신 탈북자 정아무개씨의 증언에 따르면 5·18 때 북한특수군 약 600명이 침투했다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이는 5.18 사태이후 계속해 나돌던 소문이 실제상황이라는 역사적 증언으로 관계당국의 조사가 불가피하게 됐다.


류 위원장은 "정아무개씨가 5·18 때 북한특수군이 광주에 몇 명이나 침투개입했다고 증언했나"라고 지씨의 변호를 맡은 서석구 변호사가 신문하자 "2010년 5월16일 정아무개씨를 박희도 전 육참총장과 임천용 자유북한군인연합 대표와 같이 만났다"면서 "정아무개씨가 북한특수군 약 600명이 한조에 17~18명씩 각각 배를 타고 해안에 침투했다고 증언한 것을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변호사가 이어 "그 자리에서 정아무개씨는 광주에 침투한 북한특수군이 대원별로 권총 한 자루, 칼빈 한 개씩으로 무장을 했다고 말했죠"라고 묻자 류 위원장은 "예. 정아무개가 북한이 한국과 똑같은 칼빈을 만들어 침투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서 변호사가 또 "정아무개씨가 광주시민을 사살하라는 북한지령대로 광주시민을 사살했다고 증언했죠"라고도 묻자 류 위원장은 "그렇다. 북한특수군은 당시 정부를 전복해 한반도의 공산화를 이룰 목적으로 침투한 것이라고 들었다"고 답했다. 


이후 두번째 증인으로 자유북한군인연합 임천용 대표(북한특수군 출신)가 나왔다. 앞서 임 대표는 지난 2006년 기자회견과 최근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이라는 저서를 통해 5·18은 북한특수군이 침투-개입해 남남갈등을 조장, 김대중 친북정권을 세우기로 한 북한의 대남공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시 신문에 나선 서 변호사는 "증인은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 저서 머리말에서 '김영삼 정부가 5·18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과 과학적인 근거를 전제로 하지 않고 민주화 항쟁이라고 새롭게 정정한 것은 김대중 세력과의 변칙적인 타협과 제휴 등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말했죠"라고 신문하자 임 대표는 "예"라고 했다.


서 변호사가 또 "이 저서에서 증인은 '5·18은 남한 내부의 교란을 대남전략의 주요 목표로 삼고 있는 북한정권에 의해 빈틈없이 설계됐고 그들의 주특기인 배후교란작전을 통해 광주를 명중시킨 사건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했죠"라고 묻자 임 대표는 "그렇다"고 말한 뒤 "5·18 사건은 5·18 단체와 한국정부, 한국군, 지 박사 모두가 피해자"라고 답했다.


오후 7시께 재판장은 휴정을 선언했다. 휴정 시간에 <프런티어타임스>는 자유시민연대 송영인 공동대표(전 국정원 제주지부 부지부장)에게 이 사건에 대한 생각을 들었다. 송 대표는 "지금도 김일성, 김정일 세력이 대남 적화통일을 노리고 있는 이때 5·18에 대한 역사적 진실을 가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재판부는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개된 심리에서 서 변호사는 "증인은 한국군이 환각제를 먹고 무차별로 양민을 학살했다는 북한영화와 북한 간행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임 대표는 "당시 북한에서 그런 선전을 했는데 양민을 학살한 것은 북한특수군"이라고 말했다. 


서 변호사는 그러면서 북한의 5·18 영화 '임을 위한 교향시'의 주제가는 황석영 작사, 윤이상 작곡의 '임을 위한 행진곡(님을 위한 행진곡)'이라고 언급한 뒤 "'님을 위한 교향시'는 미국대사가 한국군부에 학살명령을 내린 것처럼 날조하고 경상도 군인들이 전라도 씨를 말릴려고 한 것처럼 조작해 북한특수군의 광주 침투개입을 은폐한 영화가 맞죠"라고 묻자 임 대표는 "예. 맞다"고 했다.


한편, 심리후 지만원씨는 "지난 2008년 쓴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 저서 머리말 중 '5·18 당시 광주에 북한특수군이 와서 작전수행을 한 심증이 간다'고 적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 고소를 당했다"고 말한 뒤 "이는 학문의 자유와 진실 추구를 막는 것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1심 마지막 심리가 열리는 다음달 17일 또한번 최선을 다해 실체적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지만원)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
mkpeace21@frontiertimes.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1건 38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371 5.18 제2심 최후진술 지만원 2011-09-21 18534 329
2370 전원책 변호사도 출사표 던져 경선에 참여하기를! 지만원 2011-09-21 19364 344
2369 이런 북한을 조국이라고 생각하는 정신병자들 지만원 2011-09-21 16532 341
2368 500만 야전군 입대 지원서 양식에 서명일자, 회비, 납부자-징수… 생명수 2011-09-21 14902 81
2367 5.18재판 등 두 개의 일정을 알려드립니다(수정) 지만원 2011-09-20 23680 191
2366 대한민국 대청소 야전군 발진대회 축하(김피터) 김피터 2011-09-20 12821 104
2365 모든 나사 다 풀린 사회, 오직 이명박의 탓 지만원 2011-09-19 17376 422
2364 500만 야전군 전사님 여러분께 지만원 2011-09-19 21533 160
2363 김대중의 이 연설에 눈물로 발광한 전라도와 광주 지만원 2011-09-18 22537 461
2362 '지워지지 않는 오욕의 붉은 역사, 제주4.3반란' 결론 부분 지만원 2011-09-18 19486 135
2361 5.18에대한 나의증언 댓글(5) 다윗 2011-09-18 20976 300
2360 시스템클럽 모바일 이용에 지장있으실 경우 임시방편 HiFi 2011-09-18 15103 82
2359 대공조직을 복구하고 러시아 –남북한 가스관사업을 중단… 댓글(1) 비전원 2011-09-17 12749 237
2358 500만야전군 발대식 보도한 언론들에 감사! 지만원 2011-09-17 18660 244
2357 감격스러웠던 발진대회 지만원 2011-09-17 16203 342
2356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전사 여러분 댓글(6) 다윗 2011-09-17 11387 235
2355 '민란'에는 '진압'이다 (비바람) 비바람 2011-09-17 13487 284
2354 대한민국 대청소 500만 야전군 창설 발진식 (장재균) 관리자 2011-09-16 10460 183
2353 500만야전군발대식, 본부장 연설문 지만원 2011-09-16 16036 300
2352 보도자료(500만야전군 발진대회) 지만원 2011-09-14 20434 375
2351 안철수 분석 지만원 2011-09-13 21621 553
2350 미군,교통사고'살인사건으로몰던 함세웅신부"교통치사"사건 댓글(2) 송영인 2011-09-13 15935 292
2349 조선일보가 지어낸 자본주의 4.0은 허구 지만원 2011-09-13 16427 222
2348 보수단체에 젊은이들이 나타나지 않는 이유 댓글(7) 마르스 2011-09-13 13052 354
2347 500만 야전군, 각자 지만원 박사의 홍보대사가 되시라 ! 댓글(3) 김종오 2011-09-13 12737 131
2346 7년 전의 동아일보 <발언대> 솔내 2011-09-13 13449 131
2345 당장 이 나라를 어찌 해야 하나? 지만원 2011-09-12 20488 380
2344 백선엽 장군께 여쭙니다! 지만원 2011-09-11 19836 386
2343 비민주적인 국립묘지 관리철학, 빨리 바꿔야! 지만원 2011-09-11 18400 293
2342 KBS-1 TV 특선영화로 "실미도"가 방영된다는 예보를 듣고 댓글(1) 솔내 2011-09-11 13950 23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