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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파 전대협출신 최홍재가 전향을 했다?(김제갈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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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제갈윤 작성일18-05-21 21:28 조회3,50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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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력

1968년9월 27일 전라남도나주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 87학번으로 고려대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조국통일위원회 위원장 대행으로 활동하는 등 민족해방계열(NL)학생운동을 하면서 북한식 통일혁명을 추구하다가 1988년, 1989년1995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세 차례 감옥생활과 2년이 넘는 수배생활을 경험하기도 했다. 이후 뉴라이트로 전향하여 활동하다가 이명박 정부에서 방송문화진흥회 이사가 된 후 정계에 입문했다. 

 

학력

 

경력

https://ko.wikipedia.org/wiki/%EC%B5%9C%ED%99%8D%EC%9E%AC

 


최홍재는 하태경류의 사람으로 보수정당을 블루오션으로 정하고 위장취업한 후 한자리를 차지한 후 정권이 바뀌자 친정집으로 돌아간 철새 정치꾼이라 보아야 한다.

 




 

이들이 적극적으로 외치는 말이 종북몰이 청산이다. 한마디로 종북세력은 없으며 안보장사를 위해 종북몰이를 한다는 말이다.

그 근거로 통진당 해산을 든다. 통진당은 재수없게 걸려 해산된 일부 무리들을 뿐인데 일부 무리들이 해체되었다고 대한민국에 종북세력은 없다고 궤변을 늘어 놓는다. 이들 잔당들은 다시 정당을 만들어 행동하고 있다.

이들은 한마디로 보수정당에 위장취업한 자들이다.


아래는 한겨레 기사에 실린 최홍재의 발언이다.





“미국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두 개의 싸움을 벌였다. 하나는 공산주의와의 싸움이고, 다른 하나는 매카시즘과의 싸움이었다. 우리는 ‘종북세력’과의 싸움은 끝났다. 이제는 ‘종북몰이 세력’과 싸워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

“종북이라는 개념은 2001년 사회당 대표 원용수의 ‘민중의 요구보다 조선노동당의 외교정책을 우위에 놓은 것, 이들이 바로 종북세력이며 이들과는 당을 함께 하지 않겠다는 게…’라는 기자회견에서 등장했다. 북한의 핵실험과 일심회 사건에 대해 민주노동당 내 자주파(종북파)와 평등파(민중파)의 대립으로 종북이라는 개념이 확산됐다. 2013년 서울중앙지법 민사26단독 이재은 판사가 ‘종북이라는 말은 북을 추종하는 것을 의미하고 보통 북한 김일성의 주체사상과 북한 정권의 노선을 무비판적으로 추종하는 경향을 일컫는 데 쓰이는 말이다’라고 판결했다. 결국 종북이란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북한 정권, 김정은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경향이며, 이러한 사람들이 구축한 조직을 종북세력이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 종북세력은 이제 의미가 없다. 통합진보당은 해산됐고 이석기 등은 구속됐다. 19대 총선에서 통합진보당의 정당득표율은 10.3%였지만, 20대 총선에서 민중연합당의 정당득표율은 0.7%였고, 19대 대선에서 김선동 후보의 득표율은 0.08%였다. 헌법재판소가 법률적으로 심판했다면 유권자들은 선거에서 정치적으로 심판한 것이다. 따라서 이제 종북세력은 대한민국에서 의미 없는 세력으로 전락했다. 종북은 더 이상 위협세력이 아니라 혐오와 연민, 부끄러움의 대상이다.”

“국가보안법 7조 폐지를 주장하면 종북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북한 인권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유엔 인권위원회가 국가보안법 폐지를 권고하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보편적 복지’와 같은 사회주의 또는 사회민주주의적 주장을 종북이라고 할 것인가. 김정은과 김정은 체제는 현존하는 제도 가운데 가장 반사회(민주)주의적인 체제다.”

주사파 386은 해체됐고 전이됐다. 그들은 이승만·박정희·5공의 권위주의 체제를 불용하고 친미친일 분단의 건국이라고 회의했다. 그러나 김정은에 대해 혐오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그들이 북한 인권 문제를 외면한 것은 북한 인권 문제에 동조하면 한나라당에 이득을 안길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종북은 없다. 의미 없는 존재로 전락했다. 종북은 홍준표 대표와 자유한국당의 희망 속에 존재한다. 그들의 상상 속에 허구적으로 존재하는 그 무엇이다. 19대 대선 홍준표 후보의 슬로건은 ‘친북좌파 NO, 홍준표 YES’였다. 종북이 없으면 홍준표의 존재 의미도 없는 상황으로 스스로를 밀어 넣었다.”

“자유한국당과 홍준표식 종북몰이는 국민 모욕이다. 압도적 다수의 국민이 선택한 정부를 주사파 정권이라고 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모욕이다. 과거 정권의 반대자를 빨갱이로 조작한 결과 정보기관의 안보활동마저 국민의 불신을 받게 만들었다. 무차별적인 종북 딱지는 종북 개념을 희화화하고 정보기관 불신을 초래하기 때문에 오히려 종북을 옹호하는 것으로 귀결된다.”

“현 정부가 정말 주사파 정권이라면 탄핵해야 한다. 아니면 주사파 정권이기를 바라는 것이다. 국민에게 그렇게 인식되기를 바라면 끊임없이 대결과 정쟁을 해야 한다. 적대적 투쟁뿐이다. 정치 왜곡은 불가피하다.”

“종북몰이는 보수를 궤멸시킨다. 자유와 공화, 민주의 가치를 옹호하고 안정적 진보를 지향하는 보수를 가린다. 시대착오적 냉전 반공주의, 근거 없는 적의와 공격의 퇴행보수를 부추긴다. 최순실 국정농단이 보수인 것처럼 만들었다. 보수라는 단어를 ‘극혐’의 대명사로 만들었다.”

“종북몰이는 애국보수를 농락하는 것이다. 전쟁과 가난의 공포를 이겨낸 선배 세대의 애국심을 허위로 기만하여 권력을 유지하려는 행위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적의와 불안을 불러일으키고 끊임없이 이를 확장해야만 생존 자체가 가능한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 애국보수는 이들의 생존을 위한 인질이다.”

“미국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두  개의 싸움을 벌였다. 하나는 공산주의와의 싸움이고, 다른 하나는 매카시즘과의 싸움이었다. 우리는 ‘종북세력’과의 싸움은 끝났다.  이제는 ‘종북몰이 세력’과 싸워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   “종북이라는 개념은 2001년 사회당 대표 원용수의 ‘민중의 요구보다 조선노동당의 외교정책을 우위에 놓은 것, 이들이 바로  종북세력이며 이들과는 당을 함께 하지 않겠다는 게…’라는 기자회견에서 등장했다. 북한의 핵실험과 일심회 사건에 대해 민주노동당 내  자주파(종북파)와 평등파(민중파)의 대립으로 종북이라는 개념이 확산됐다. 2013년 서울중앙지법 민사26단독 이재은 판사가  ‘종북이라는 말은 북을 추종하는 것을 의미하고 보통 북한 김일성의 주체사상과 북한 정권의 노선을 무비판적으로 추종하는 경향을  일컫는 데 쓰이는 말이다’라고 판결했다. 결국 종북이란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북한 정권, 김정은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경향이며,  이러한 사람들이 구축한 조직을 종북세력이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 종북세력은 이제 의미가 없다. 통합진보당은 해산됐고 이석기 등은 구속됐다. 19대 총선에서 통합진보당의  정당득표율은 10.3%였지만, 20대 총선에서 민중연합당의 정당득표율은 0.7%였고, 19대 대선에서 김선동 후보의 득표율은  0.08%였다. 헌법재판소가 법률적으로 심판했다면 유권자들은 선거에서 정치적으로 심판한 것이다. 따라서 이제 종북세력은  대한민국에서 의미 없는 세력으로 전락했다. 종북은 더 이상 위협세력이 아니라 혐오와 연민, 부끄러움의 대상이다.”  “국가보안법 7조 폐지를 주장하면 종북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북한 인권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유엔 인권위원회가 국가보안법  폐지를 권고하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보편적 복지’와 같은 사회주의 또는 사회민주주의적 주장을 종북이라고 할 것인가.  김정은과 김정은 체제는 현존하는 제도 가운데 가장 반사회(민주)주의적인 체제다.”  “주사파 386은 해체됐고 전이됐다. 그들은 이승만·박정희·5공의 권위주의 체제를 불용하고 친미친일 분단의 건국이라고  회의했다. 그러나 김정은에 대해 혐오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그들이 북한 인권 문제를 외면한 것은 북한 인권 문제에 동조하면  한나라당에 이득을 안길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종북은 없다. 의미 없는 존재로 전락했다. 종북은 홍준표 대표와 자유한국당의 희망 속에 존재한다. 그들의 상상  속에 허구적으로 존재하는 그 무엇이다. 19대 대선 홍준표 후보의 슬로건은 ‘친북좌파 NO, 홍준표 YES’였다. 종북이 없으면  홍준표의 존재 의미도 없는 상황으로 스스로를 밀어 넣었다.”  “자유한국당과 홍준표식 종북몰이는 국민 모욕이다. 압도적 다수의 국민이 선택한 정부를 주사파 정권이라고 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모욕이다. 과거 정권의 반대자를 빨갱이로 조작한 결과 정보기관의 안보활동마저 국민의 불신을 받게 만들었다. 무차별적인 종북  딱지는 종북 개념을 희화화하고 정보기관 불신을 초래하기 때문에 오히려 종북을 옹호하는 것으로 귀결된다.”  “현 정부가 정말 주사파 정권이라면 탄핵해야 한다. 아니면 주사파 정권이기를 바라는 것이다. 국민에게 그렇게 인식되기를 바라면 끊임없이 대결과 정쟁을 해야 한다. 적대적 투쟁뿐이다. 정치 왜곡은 불가피하다.”  “종북몰이는 보수를 궤멸시킨다. 자유와 공화, 민주의 가치를 옹호하고 안정적 진보를 지향하는 보수를 가린다. 시대착오적 냉전  반공주의, 근거 없는 적의와 공격의 퇴행보수를 부추긴다. 최순실 국정농단이 보수인 것처럼 만들었다. 보수라는 단어를 ‘극혐’의  대명사로 만들었다.”  “종북몰이는 애국보수를 농락하는 것이다. 전쟁과 가난의 공포를 이겨낸 선배 세대의 애국심을 허위로 기만하여 권력을 유지하려는  행위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적의와 불안을 불러일으키고 끊임없이 이를 확장해야만 생존 자체가 가능한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  애국보수는 이들의 생존을 위한 인질이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802203.html#csidx6f68c770551021990290c3f5cc64c4a
“미국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두  개의 싸움을 벌였다. 하나는 공산주의와의 싸움이고, 다른 하나는 매카시즘과의 싸움이었다. 우리는 ‘종북세력’과의 싸움은 끝났다.  이제는 ‘종북몰이 세력’과 싸워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   “종북이라는 개념은 2001년 사회당 대표 원용수의 ‘민중의 요구보다 조선노동당의 외교정책을 우위에 놓은 것, 이들이 바로  종북세력이며 이들과는 당을 함께 하지 않겠다는 게…’라는 기자회견에서 등장했다. 북한의 핵실험과 일심회 사건에 대해 민주노동당 내  자주파(종북파)와 평등파(민중파)의 대립으로 종북이라는 개념이 확산됐다. 2013년 서울중앙지법 민사26단독 이재은 판사가  ‘종북이라는 말은 북을 추종하는 것을 의미하고 보통 북한 김일성의 주체사상과 북한 정권의 노선을 무비판적으로 추종하는 경향을  일컫는 데 쓰이는 말이다’라고 판결했다. 결국 종북이란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북한 정권, 김정은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경향이며,  이러한 사람들이 구축한 조직을 종북세력이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 종북세력은 이제 의미가 없다. 통합진보당은 해산됐고 이석기 등은 구속됐다. 19대 총선에서 통합진보당의  정당득표율은 10.3%였지만, 20대 총선에서 민중연합당의 정당득표율은 0.7%였고, 19대 대선에서 김선동 후보의 득표율은  0.08%였다. 헌법재판소가 법률적으로 심판했다면 유권자들은 선거에서 정치적으로 심판한 것이다. 따라서 이제 종북세력은  대한민국에서 의미 없는 세력으로 전락했다. 종북은 더 이상 위협세력이 아니라 혐오와 연민, 부끄러움의 대상이다.”  “국가보안법 7조 폐지를 주장하면 종북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북한 인권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유엔 인권위원회가 국가보안법  폐지를 권고하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보편적 복지’와 같은 사회주의 또는 사회민주주의적 주장을 종북이라고 할 것인가.  김정은과 김정은 체제는 현존하는 제도 가운데 가장 반사회(민주)주의적인 체제다.”  “주사파 386은 해체됐고 전이됐다. 그들은 이승만·박정희·5공의 권위주의 체제를 불용하고 친미친일 분단의 건국이라고  회의했다. 그러나 김정은에 대해 혐오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그들이 북한 인권 문제를 외면한 것은 북한 인권 문제에 동조하면  한나라당에 이득을 안길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종북은 없다. 의미 없는 존재로 전락했다. 종북은 홍준표 대표와 자유한국당의 희망 속에 존재한다. 그들의 상상  속에 허구적으로 존재하는 그 무엇이다. 19대 대선 홍준표 후보의 슬로건은 ‘친북좌파 NO, 홍준표 YES’였다. 종북이 없으면  홍준표의 존재 의미도 없는 상황으로 스스로를 밀어 넣었다.”  “자유한국당과 홍준표식 종북몰이는 국민 모욕이다. 압도적 다수의 국민이 선택한 정부를 주사파 정권이라고 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모욕이다. 과거 정권의 반대자를 빨갱이로 조작한 결과 정보기관의 안보활동마저 국민의 불신을 받게 만들었다. 무차별적인 종북  딱지는 종북 개념을 희화화하고 정보기관 불신을 초래하기 때문에 오히려 종북을 옹호하는 것으로 귀결된다.”  “현 정부가 정말 주사파 정권이라면 탄핵해야 한다. 아니면 주사파 정권이기를 바라는 것이다. 국민에게 그렇게 인식되기를 바라면 끊임없이 대결과 정쟁을 해야 한다. 적대적 투쟁뿐이다. 정치 왜곡은 불가피하다.”  “종북몰이는 보수를 궤멸시킨다. 자유와 공화, 민주의 가치를 옹호하고 안정적 진보를 지향하는 보수를 가린다. 시대착오적 냉전  반공주의, 근거 없는 적의와 공격의 퇴행보수를 부추긴다. 최순실 국정농단이 보수인 것처럼 만들었다. 보수라는 단어를 ‘극혐’의  대명사로 만들었다.”  “종북몰이는 애국보수를 농락하는 것이다. 전쟁과 가난의 공포를 이겨낸 선배 세대의 애국심을 허위로 기만하여 권력을 유지하려는  행위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적의와 불안을 불러일으키고 끊임없이 이를 확장해야만 생존 자체가 가능한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  애국보수는 이들의 생존을 위한 인질이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802203.html#csidx6f68c770551021990290c3f5cc64c4a

 


“미국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두  개의 싸움을 벌였다. 하나는 공산주의와의 싸움이고, 다른 하나는 매카시즘과의 싸움이었다. 우리는 ‘종북세력’과의 싸움은 끝났다.  이제는 ‘종북몰이 세력’과 싸워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   “종북이라는 개념은 2001년 사회당 대표 원용수의 ‘민중의 요구보다 조선노동당의 외교정책을 우위에 놓은 것, 이들이 바로  종북세력이며 이들과는 당을 함께 하지 않겠다는 게…’라는 기자회견에서 등장했다. 북한의 핵실험과 일심회 사건에 대해 민주노동당 내  자주파(종북파)와 평등파(민중파)의 대립으로 종북이라는 개념이 확산됐다. 2013년 서울중앙지법 민사26단독 이재은 판사가  ‘종북이라는 말은 북을 추종하는 것을 의미하고 보통 북한 김일성의 주체사상과 북한 정권의 노선을 무비판적으로 추종하는 경향을  일컫는 데 쓰이는 말이다’라고 판결했다. 결국 종북이란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북한 정권, 김정은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경향이며,  이러한 사람들이 구축한 조직을 종북세력이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 종북세력은 이제 의미가 없다. 통합진보당은 해산됐고 이석기 등은 구속됐다. 19대 총선에서 통합진보당의  정당득표율은 10.3%였지만, 20대 총선에서 민중연합당의 정당득표율은 0.7%였고, 19대 대선에서 김선동 후보의 득표율은  0.08%였다. 헌법재판소가 법률적으로 심판했다면 유권자들은 선거에서 정치적으로 심판한 것이다. 따라서 이제 종북세력은  대한민국에서 의미 없는 세력으로 전락했다. 종북은 더 이상 위협세력이 아니라 혐오와 연민, 부끄러움의 대상이다.”  “국가보안법 7조 폐지를 주장하면 종북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북한 인권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유엔 인권위원회가 국가보안법  폐지를 권고하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보편적 복지’와 같은 사회주의 또는 사회민주주의적 주장을 종북이라고 할 것인가.  김정은과 김정은 체제는 현존하는 제도 가운데 가장 반사회(민주)주의적인 체제다.”  “주사파 386은 해체됐고 전이됐다. 그들은 이승만·박정희·5공의 권위주의 체제를 불용하고 친미친일 분단의 건국이라고  회의했다. 그러나 김정은에 대해 혐오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그들이 북한 인권 문제를 외면한 것은 북한 인권 문제에 동조하면  한나라당에 이득을 안길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종북은 없다. 의미 없는 존재로 전락했다. 종북은 홍준표 대표와 자유한국당의 희망 속에 존재한다. 그들의 상상  속에 허구적으로 존재하는 그 무엇이다. 19대 대선 홍준표 후보의 슬로건은 ‘친북좌파 NO, 홍준표 YES’였다. 종북이 없으면  홍준표의 존재 의미도 없는 상황으로 스스로를 밀어 넣었다.”  “자유한국당과 홍준표식 종북몰이는 국민 모욕이다. 압도적 다수의 국민이 선택한 정부를 주사파 정권이라고 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모욕이다. 과거 정권의 반대자를 빨갱이로 조작한 결과 정보기관의 안보활동마저 국민의 불신을 받게 만들었다. 무차별적인 종북  딱지는 종북 개념을 희화화하고 정보기관 불신을 초래하기 때문에 오히려 종북을 옹호하는 것으로 귀결된다.”  “현 정부가 정말 주사파 정권이라면 탄핵해야 한다. 아니면 주사파 정권이기를 바라는 것이다. 국민에게 그렇게 인식되기를 바라면 끊임없이 대결과 정쟁을 해야 한다. 적대적 투쟁뿐이다. 정치 왜곡은 불가피하다.”  “종북몰이는 보수를 궤멸시킨다. 자유와 공화, 민주의 가치를 옹호하고 안정적 진보를 지향하는 보수를 가린다. 시대착오적 냉전  반공주의, 근거 없는 적의와 공격의 퇴행보수를 부추긴다. 최순실 국정농단이 보수인 것처럼 만들었다. 보수라는 단어를 ‘극혐’의  대명사로 만들었다.”  “종북몰이는 애국보수를 농락하는 것이다. 전쟁과 가난의 공포를 이겨낸 선배 세대의 애국심을 허위로 기만하여 권력을 유지하려는  행위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적의와 불안을 불러일으키고 끊임없이 이를 확장해야만 생존 자체가 가능한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  애국보수는 이들의 생존을 위한 인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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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802203.html#csidx9ac5dc4c22d17e5af6c25e1e1d409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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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빨갱이는 영원한 빨갱이 = 만고불변의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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