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벅의 메뚜기 떼 김일성 종교집단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펄벅의 메뚜기 떼 김일성 종교집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8-07-02 04:28 조회5,541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펄벅의 메뚜기 떼 김일성 종교집단

 

우리나라 종교인구는 대략 2,200, 기독교 1,000, 불교 800, 천주교 400만 정도인 것으로 이해된다. 여기에서 기독교와 천주교 인구를 합치면 1,400, 이들은 하나님과 예수 크리스토를 절대자로 수용하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대한민국에는 하나님과 예수의 존재를 능가하는 더 높은 절대자가 있다. 김일성이다. 김일성 종교를 신봉하는 인구는 통계는 없지만 아마 3천만 이상은 될 것이다. 기독교 교인들 중에도 김일성을 예수보다 더 신봉하는 사람들이  많고, 불교인구와 천주교인구들 중에도 그들의 신보다 김일성을 더 절대시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모든 종교의 절대자 능가하는 김일성-김대중,  

 

각 종교에 대한 위의 통계수치는 형식적 수치에 불과할 뿐, 그들 중에서 정말로 순수하고 정직하게 그들의 신을 신봉하는 사람들의 수는 매우 적을 것이다. 그래도 이들 종교인들 면전에서 그들의 절대자를 비하하는 발언을 하면 즉각적인 공격을 당한다. 이것은 그들이 그들의 절대자를 방어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본인의 개인적 프라이드가 손상당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김일성 종교를 가진 사람 앞에서 김일성을 비하하면 당장 주먹이 날아온다. 한국 땅에서 김일성의 노예처럼 산 사람은 김대중이다. 그는 리틀-김일성이다. 하나님 밑에 예수가 있듯이 김일성 밑에 김대중이 있는 것이다. 김일성 종교를 신봉하는 사람 앞에서 김대중을 비하해도 당장 주먹이 날아오고 멱살을 잡힌다. 김일성 종교를 가장 열렬히 그리고 가장 널리 포교한 집단이 주사파 집단이다. 지금 현재 청와대를 비롯하여 거의 모든 국가기관을 장악한 집단인 것이다

 

                 모두가 비겁하면 모두가 죽어

 

메뚜기 한 마리는 별 볼 일 없는 존재이지만 펄벅이 묘사한 메뚜기 떼는 광활한 농장을 한 순간에 폐허로 만든다. 풍요롭게 가꾸어진 대한민국, 지금 김일성 종교로 무장된 펄벅의 메뚜기 떼에 의해 초토화되고 있다. 지각 있고 문제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국민이라면 이 붉은 메뚜기 떼의 위험성을 의식하지만, 의식을 하면 할수록 메뚜기 떼에 대한 공포감에 질려 자신만은 표적이 되지 않고 다른 곳으로 날아가기를 간절히 바란다.


        문제가 생기면 고민말고 연구해야  


미국의 고등교육 과정에서 수학이론이 이해되지 않을 때, 문제를 풀 수 있는 엄두가 나지 않을 때, 많은 학생들이 차를 타고 바람을 쏘이러 나간다. 그러면 머리가 상쾌하게 정리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결과는 정 반대다. 이론과 씨름하고 문제와 씨름해서 그것들을 정복했을 때에야 두통이 사라지는 것이다. 인생은 문제풀이의 연속이다. 문제가 생겼을 때 많은 사람들은 고민부터 한다. 고민을 하면 몸에 병이 든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문제와 씨름해서 수학적 사고방식으로 해결방안을 찾아내면 고민이 없다. 문제가 생기면 고민하지 말고 연구를 해야 한다. 고민은 몸을 상하게 하지만 연구는 몸을 이롭게 한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은 문제가 생기면 고민부터 하고 겁을 먹는다. 그것은 곧 패배다. 대부분의 국민이 패배의식을 가지게 되면 메뚜기 떼의 종이 되고 먹이 감이 된다. 지금 우익의 공간에는 패배의식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중구난방 이리 저리 쏠려 다닌다. 저쪽은 하나로 뭉친 종교집단이지만 이쪽에는 많은 사람들을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종교가 없다.        

    

      나는 다윗의 무기가 5.18진실이라고 생각했다 


다윗과 골리앗, 다윗은 연약하고 어린 꼬마였고 골리앗은 괴물이다. 그런데도 다윗이 승리했다. 다윗이 승리한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용기와 신념이고 다른 하나는 돌팔매질이라는 무기다. 애국진영이라 불리는 집단은 실체가 없는 일종의 가상집단이다. 콩가루처럼 꼬마들만 득실거리는 공간을 가리켜 애국진영이라 부른다. 이들 꼬마들은 신념도 없고 싸울 무기도 없다. 멸망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어느 날 이런 잡초들은 거대한 제초기에 의해 몰살당할 것이다.

 

골프를 치면서, 생활비를 벌면서 깊은 잠을 자던 사람들, 탄핵 정국에 한순간 놀라 깨어난 사람들이 아마 태극기를 들었던 사람들일 것이다. 깨어나자마자 느끼기 시작한 것은 공포뿐이었다. 신념도 없고 무기도 없다. 이 상태에서 이들은 한 발작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들이 신념을 가질 생각을 하지 못하고, 무기를 찾을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비관을 하고 비판을 하는 사람들은 많아도 실행가능한 구체적 솔루션을 말하는 사람이 없다. 전자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후자는 연구를 해야만 할 수 있는 일이다

 

                  내 인생 아사달 같아 

 

사람들은 영웅이 금방 하늘에서 떨어지기를 바라고, 북핵이 하루아침에 해결되기를 바라고, 사람 하나 죽일 능력도 없는 사람들이 빨갱이들을 하루아침에 다 쓸어버려야 한다고 쉽게 말한다. 자기가 해야 할 일은 찾지 않고 멀리만 바라보면서 마치 강 건너 불 구경하듯 영양가 없는 소리들만 하고 공허한 구호들만 외치는 것이다. 각자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100마디 말보다 석가래 하나라도 보태야 하지 않겠는가?          


나는 다윗의 무기가 “5.18의 진실이라고 믿었다. 그것을 완공하는데 무려 18년이 걸렸다. 사랑하는 아사녀를 여러 해 동안 만나지 못하고 오로지 다보탑 조각에 혼신 몰두했던 아사달의 모습이, 아마도 세상의 부귀영화를 등지고 오로지 매 맞고 감옥에 가면서 가족들 가슴에 쓰라린 상처를 안겨주면서 20년에 가까운 황혼의 나이를 다 쏟아 부은 나의 모습 정도 될 것이다

 

 내 육신은 이제 가늘나비, 내 일생은 세상과 결산할 일 아니라 절대자와 결산  

 

이제 나도 기력이 쇠약해지고 재판이 많아 더 이상 국가에 바칠 에너지가 없다. 나는 내가 이룩한 일로 영광을 받는다는 생각, 해본 적이 없다. 내가 살아온 인생은 세상과 결산할 품목이 아니라 절대자와 결산할 품목이라고 늘 생각해 왔기 때문이다. 내 연구물을 가지고 국가의 앞길을 뚫어나가는 과업은 나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가을 나비, 조금을 나르다 여기에 쿵, 저기에 쿵, 지금의 내 육신이 바로 가을나비와 같을 것이다. 여기에서 나는 멈추고 뒷일은 하늘에 맡기고자 한다.

 

2018.7.2.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1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562 [지만원메시지(5)] 김정은의 숨은 그림 반드시 읽어야 관리자 2023-02-09 5006 210
13561 [지만원메시지(4)] 대통령님 여기 좀 보십시오. 관리자 2023-02-09 3973 218
13560 [관리자] 옥중서신 및 도서반입 요령에 대한 공지 관리자 2023-02-08 3637 156
13559 [지만원메시지(3)] 보훈 질서 일원화 국민운동 전개해야 관리자 2023-02-07 2972 216
13558 [지만원메시지(2)] 이번 간첩단 사건의 의미 관리자 2023-02-07 3141 232
13557 [지만원메시지(1)] 교도소에 수용되면서 관리자 2023-02-07 3663 249
13556 [지만원메시지(6)] 지만원의 특별 메시지 관리자 2023-02-06 3610 235
13555 지만원 박사님 옥중 부탁말씀1 관리자 2023-01-25 11548 392
13554 교도소 가면서 남기고 싶은 말씀(방송) 지만원 2023-01-15 15346 192
13553 교도소 가면서 남기고 싶은 말씀 지만원 2023-01-15 17889 392
13552 1월 16일(월) 서울중앙지검 정문앞 모임 시간 변경 지만원 2023-01-15 13721 204
13551 일요일 지민원의 시스템클럽 1월 15일 방송 지만원 2023-01-15 14786 244
13550 대통령은 애국자라며 선물 보내고, 김명수는 애국했다고 감옥 보내고 지만원 2023-01-14 14358 289
13549 공판 일시 중단 신청서 지만원 2023-01-14 10077 250
13548 인사드립니다 지만원 2023-01-13 11172 365
13547 노정희가 쓴 판결문 중 불법인 사항 지만원 2023-01-13 4493 289
13546 노정희가 쓴 대법원 판결문 지만원 2023-01-13 3384 174
13545 나는 곧 소풍간다 지만원 2023-01-12 4666 405
13544 상고 기각 지만원 2023-01-12 4994 328
13543 신간이 출고되었습니다 지만원 2023-01-11 4022 256
13542 북괴, 미사일 도발 왜 미친 듯 하는가? 지만원 2023-01-11 3735 259
13541 지만원 박사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이상진 2023-01-11 3634 237
13540 ‘진인사’ 했기에 지만원 2023-01-10 3314 221
13539 기막힌 이야기 하나, 피라미가 홍길동 된 사연 지만원 2023-01-10 3505 257
13538 상고장에 보태는 피고인의 탄원서 지만원 2022-02-21 4018 338
13537 올해는 북과 싸우는 해 지만원 2023-01-10 3205 205
13536 재판 일정 오해 없도록 정리 지만원 2023-01-10 2568 148
13535 광주가 분사한 현장사진이 광주 죽여 지만원 2023-01-09 3150 252
13534 탈북자들의 가면-프롤로그- 지만원 2023-01-09 2831 192
13533 헌법 제3조가 나라 삼키는 아나콘다 지만원 2023-01-09 2466 17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