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의 우라늄 핵폭탄 쇼크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북의 우라늄 핵폭탄 쇼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11-22 11:23 조회22,818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김대중을 부관참시 해야


2009년 7월8일, 문화일보 기사에 의하면 김대중이 개척한 대북 퍼주기 작전에 의해 김대중-노무현 시절에 북한에 건네준 현금은 29억 222만 달러(3조 6천억원)이고 현물지원까지 합하면 69억 달러(8조2천억원)이다. 2009년 7월 8일 세계일보에 의하면 이명박 대통령은 폴란드에서 “지난 10년간 북한에 막대한 돈을 지원했으니 북한 사회 개방을 돕는데 사용되지 않고 핵무장에 이용됐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북한에 퍼주기 전략과 전술을 개척한 김대중은 재임시절인 2001년 “북한은 핵을 개발한 적도 능력도 없다. 북한이 핵을 개발하면 내가 책임지겠다” 며 북한 핵개발을 감춰주었고, 국민을 기만했다. 그런데! 11월 22일(월) 모든 뉴스매체들은 북한이 미국의 핵전문가 지그프리드 헤커(Hecker)에게 북한에 20kg짜리 우라늄 핵폭탄을 1년에 1개씩 만들 수 있는 원심분리기가 2,000개가 있다며 그 중 1,000개와 최신식 우라늄 농축시설을 보여주었다 한다.


이로 인해 미국이 즉각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한.일.중으로 급파했다. 국방부 역시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는 우리나라 안보에 치명적인 것으로 김대중과 노무현이 책임 져야 할 문제다. 김대중과 노무현을 꺼내 부관참시를 해야 할 반역사건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대한민국 검찰은 필자가 이런 반역자의 명예를 말로써 훼손했다며 반역자 편에 서서 필자를 기소하였다. 그리고 검찰은 애국자들이 반역자 김대중의 반역행위를 낱낱이 기록하여 고발한 사건에 대해서는 기소하지 않았다. 대한민국 검찰이 어느 쪽의 검찰인지 묻고 싶다.

                                  북한에 충성하는 남한의 붉은 종자들


북한의 고농축 우라늄(HEU)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2002년 10월 미국의 제임스 켈리(Kelly)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평양을 방문했을 때였다. 당시 켈리가  HEU 을 의혹 제기하자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현재 부총리)은 "우리는 HEU를 추진할 권리가 있고 그보다 더 강력한 무기도 만들게 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다 북한은 즉시 입장을 바꿔 2003년 1월 HEU 존재를 부인했다.


2002년 대선을 앞두고 불거진 HEU 문제에 대해 남한의 붉은 종자들은 "미국의 네오콘(신보수주의자)들이 실체를 부풀려 동북아 화해·협력무드를 차단하려 한다"며 북한 편을 들었다. 김대중 졸개들인 것이다.


노무현도 '별것 아니다'는 태도를 보였다. 2007년 7월 당시 통일부 장관이었던 이재정은 "북한에 HEU가 있다는 어떤 정보도 없다. 구체적으로 그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는 어떤 정보도 없다"고 말했다. 외교부 장관이었던 송민순도 "HEU 개발과 관련해 종이 위에 개념도만 있어도 개발 프로그램 계획이 있다고 보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북한을 감쌌다. 북한과 한 짝들이었다. 


                 원심분리기 미국에 보여준 것은 미국과 맞장 뜨자는 선전포고 


2009년 1월에 취임한 오바마는 '핵 없는 세상'을 주창해왔다. 북한의 HEU 시설의 전격적인 공개는 오바마를 향한 도전장이다. 우라늄 핵폭탄은 폭발력이 좋아 핵실험 없이도 실전에 투입할 수 있다. 1945년 히로시마에 떨어진 우라늄 핵폭탄도 별도 실험을 거치지 않았다. 고농축 우라늄은 길이 3m, 지름 20㎝짜리 원통형 원심분리기를 여러 개 설치한 소규모 시설만으로 만들 수 있어 위장과 은폐도 쉽다.


“오바마, 당신 우라늄 탄 무섭지? 이거 눈에 안 뜨이게 테러집단에게 얼마든지 확산시킬 수 있어. 당신이 죽나 내가 죽나 한번 해봅시다” 기어이 핵클럽 국가로 인정받겠다는 것이다. 모두를 밝힌 이상 이제부터는 거래가 없다. 거래가 없으니 회담도 필요하지 않다. 이것을 회담으로 해결하려 한다면 이는 자기기만이요 미친 짓이다. 미국도 북한도 사생결단을 내야 할 문제다. 북한에는 핵폭탄이 있지만 쌀이 없다. 앞으로 북에 쌀을 주자는 사람들은 붉은 종자로 낙인찍어야 할 것이다.  


우리도 핵무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람들이 있다. 이론적으로는 맞는 말이다. 그러나 핵무기를 갖는 것보다 더 북한에 무서운 것, 더 싼 것은 우리의 결심이다. 전작권을 다시 미국과 공유하고, 한미연합사를 사실상 영구히 존속시키는 것이다. 북한은 우리가 핵무기를 갖는 것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간첩들이 얼마든지 무효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이 무서워하는 것은 미국이다. 


"한반도 비핵화선언"? 이제는 휴지조각이 됐다. 국방장관의 말대로 미국의 핵무기가 즉시 다시 들어와야 할 것이다. 이것이 장군멍군의 그림이 될 것이다.







2010.11.22.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383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398 박원순 ‘검증 여론’을 확산하자 지만원 2011-10-04 18858 347
2397 야전군 전사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지만원 2011-10-04 21516 197
2396 박원순 고향은 종북좌파의 아지트(만토스) 댓글(1) 만토스 2011-10-04 20627 296
2395 10월 3일의 판도 읽기: 박근혜와 나경원은 읽어라! 지만원 2011-10-03 20089 350
2394 박원순, 대한민국을 위한 지도자인가?(솔내) 솔내 2011-10-03 11028 121
2393 박근혜의 독재, 모양 흉하고 소름 끼친다 지만원 2011-10-03 21037 365
2392 나쁜 인간들이 벌인 ‘도가니’를 보면서! 지만원 2011-10-02 13965 259
2391 고향가서 받은 충격! 지만원 2011-10-02 16612 362
2390 제주4.3반란사건, -지워지지 않는 오욕의 붉은 역사- 지만원 2011-10-01 20518 203
2389 검찰은 박원순 의혹 수사해야 지만원 2011-10-01 17526 393
2388 박영선 의혹 지만원 2011-10-01 16928 424
2387 홍준표는 대북문제를 선거전에 악용하지 말라 지만원 2011-09-30 17562 290
2386 5.18폭동반란극 광대들 지금은 부끄러워할까?(만토스) 만토스 2011-09-30 14474 242
2385 박근혜의 자기 발등 찍기, 나경원 우리가 돕자! 지만원 2011-09-29 21179 503
2384 북한통과 가스관 반드시 막아야!(10월의 표지말) 지만원 2011-09-27 22252 370
2383 서울시장 경쟁 구도의 전망 지만원 2011-09-26 20642 393
2382 9.26. 조선일보 광고문 지만원 2011-09-26 20097 274
2381 파장 맞은 대통령과 청와대 지만원 2011-09-26 19542 355
2380 시민단체 사칭한 박원순 부부의 신종 사업 지만원 2011-09-25 20767 470
2379 누가 인정한 범보수 후보인가? (우국충정) 우국충정 2011-09-24 13990 262
2378 MBC의반란 보고만 있으면 대통령이 아니다.(좋은나라) 좋은나라 2011-09-24 13272 299
2377 자유민주주의는 안 될 말이라는 빨갱이들이 국회장악! 지만원 2011-09-24 21287 358
2376 박원순이 쓴 가면을 조금 벗기고 봤더니! 지만원 2011-09-24 21787 510
2375 500만 야전군 전사의 매너에 대하여! 지만원 2011-09-23 16381 301
2374 이번 5.18재판에 대하여 지만원 2011-09-23 24783 175
2373 서울시장 선거에 비친 이명박의 전략? 지만원 2011-09-22 22657 239
2372 한 '군인(예)'의 투철한 '책임감'을 배우자(김피터) 김피터 2011-09-22 13758 264
2371 5.18 제2심 최후진술 지만원 2011-09-21 18534 329
2370 전원책 변호사도 출사표 던져 경선에 참여하기를! 지만원 2011-09-21 19364 344
2369 이런 북한을 조국이라고 생각하는 정신병자들 지만원 2011-09-21 16532 34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