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은 짖기만 하는 개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한국군은 짖기만 하는 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11-23 18:12 조회26,067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한국군은 짖기만 하는 개


짓는 개는 물지 않는다. 한국군이 짖는 개다. 호국훈련을 놓고 벌이는 남북 군대가 주고받은 대화를 놓고 보면 한국군이 참으로 어수룩하게 보인다. 호국훈련은 1996년부터 합참 주관으로 육,해,공군이 협동으로 실시하는 작계시행훈련이다. 작계에 따라 작전지역에서 타군과 협동하는 절차를 숙지하고 실제로 타군과 합동훈련을 수행함으로써 문제점과 개선책을 찾아내는 훈련이다.


이 작전은 1996년부터 실시해왔다 그런데 북은 11.23. 오전 우리 군에 전통문을 보내 우리 군의 훈련이 자신들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라며 좌시하지 않겠다고 위협했다한다. 이에 군은 공격하지 말라는 응신을 했다고 한다. 공격을 받고 막대한 인명 피해를 입은 군 지휘관이 했다는 소리가 참으로 가관이다. “백령도 근해서 진행 중인 ‘호국훈련’에 대해 북한이 반발해 공격을 감행했는지를 확인 중이다”


호국훈련을 한 두 해 해오는가? 공격을 받았으면 받은 것이지 호국훈련에 대한 반발로 했는지, 전략적인 의도에서 공격을 했는지 따져서 무얼 하겠다는 것인가? 군이 취한 바보 같은 대응에 대해 변명거리를 준비하겠다는 것인가?


옛날 박정인 장군은 사단장을 할 때 북한으로부터 기관총 공격을 받고 즉시 사단포병을 동원하여 북한에 소나기 사격을 했다. 이를 예상치 못한 북한은 엄청나게  두드려 맞고 꼼짝도 못했다. 그리고 그는 스스로 옷을 벗었다. 멋쟁이다.  


“추가 도발하면 강력히 대응할 것이다”? “”모든 책임은 북한이 져야 한다“? 필자가 북한군이라 해도 비웃겠다. 언제부터인가 병사들은 상급자를 아저씨라 부르고 장군들은 변명만 만들어 내는 졸장이 돼 있는 것이다.

    


                                      이게 무어란 말인가!


2010.11.23.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383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402 오늘 야외 친목모임의 결과 지만원 2011-10-08 22257 347
2401 제주 4.3반란 사건 표지 관리자 2011-10-06 17151 297
2400 박근혜 효과의 리트머스 지만원 2011-10-05 21561 333
2399 박원순의 최고순위 키워드는 ‘부도덕성’ 지만원 2011-10-04 20925 366
2398 박원순 ‘검증 여론’을 확산하자 지만원 2011-10-04 18859 347
2397 야전군 전사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지만원 2011-10-04 21517 197
2396 박원순 고향은 종북좌파의 아지트(만토스) 댓글(1) 만토스 2011-10-04 20629 296
2395 10월 3일의 판도 읽기: 박근혜와 나경원은 읽어라! 지만원 2011-10-03 20090 350
2394 박원순, 대한민국을 위한 지도자인가?(솔내) 솔내 2011-10-03 11029 121
2393 박근혜의 독재, 모양 흉하고 소름 끼친다 지만원 2011-10-03 21037 365
2392 나쁜 인간들이 벌인 ‘도가니’를 보면서! 지만원 2011-10-02 13966 259
2391 고향가서 받은 충격! 지만원 2011-10-02 16614 362
2390 제주4.3반란사건, -지워지지 않는 오욕의 붉은 역사- 지만원 2011-10-01 20519 203
2389 검찰은 박원순 의혹 수사해야 지만원 2011-10-01 17527 393
2388 박영선 의혹 지만원 2011-10-01 16928 424
2387 홍준표는 대북문제를 선거전에 악용하지 말라 지만원 2011-09-30 17563 290
2386 5.18폭동반란극 광대들 지금은 부끄러워할까?(만토스) 만토스 2011-09-30 14476 242
2385 박근혜의 자기 발등 찍기, 나경원 우리가 돕자! 지만원 2011-09-29 21182 503
2384 북한통과 가스관 반드시 막아야!(10월의 표지말) 지만원 2011-09-27 22254 370
2383 서울시장 경쟁 구도의 전망 지만원 2011-09-26 20643 393
2382 9.26. 조선일보 광고문 지만원 2011-09-26 20099 274
2381 파장 맞은 대통령과 청와대 지만원 2011-09-26 19543 355
2380 시민단체 사칭한 박원순 부부의 신종 사업 지만원 2011-09-25 20769 470
2379 누가 인정한 범보수 후보인가? (우국충정) 우국충정 2011-09-24 13990 262
2378 MBC의반란 보고만 있으면 대통령이 아니다.(좋은나라) 좋은나라 2011-09-24 13274 299
2377 자유민주주의는 안 될 말이라는 빨갱이들이 국회장악! 지만원 2011-09-24 21288 358
2376 박원순이 쓴 가면을 조금 벗기고 봤더니! 지만원 2011-09-24 21792 510
2375 500만 야전군 전사의 매너에 대하여! 지만원 2011-09-23 16382 301
2374 이번 5.18재판에 대하여 지만원 2011-09-23 24787 175
2373 서울시장 선거에 비친 이명박의 전략? 지만원 2011-09-22 22660 23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