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 아줌마’ 나경원 (비바람)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김씨 아줌마’ 나경원 (비바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9-01-12 12:28 조회4,376회 댓글2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김씨 아줌마나경원

 

나는 오랫동안 박근혜를 지지했던 사람이다. 그러나 대통령 박근혜 시대를 겪고 난 후부터는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우리의 정치판에는 여자 지도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편견을 가지게 되었다. 도로에서 운전을 미숙하게 하는 차량을 보면 운전사는 대부분 초보운전사 김씨 아줌마였다. 우리는 김씨 아줌마에게 나라를 맡겼던 것이 아닌가하는 자책이 밀려오는 것이다.

 

나의 느낌은 한국당 나경원 대표를 보면서 더욱 굳어졌다. 나경원이 여자 몸으로 대한민국 제1야당이자 거대 보수정당을 이끌기에는 그녀의 한계가 선명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박근혜는 국가를 운전했지만 나경원은 일개 정당을 운전하면서 음주 운전처럼 신호등도 보지 못하고 비틀거리는 최악의 김씨 아줌마 운전을 하고 있다.

 

나경원이 지휘하는 5.18조사위원 선정 과정을 보면 나경원에게는 능력도 없지만, 보수 정치인으로서의 소신도 없고 대세를 읽는 안목도 없다. 나경원은 5.18조사위원에 지만원을 배제시켰다. 민주당과 5.18단체의 압력에 굴복한 것이다. 배짱도 없고 왜 5.18사건을 재조사하는 지에 대한 최소한의 식견도 없는 것이다.

 

나경원의 코미디는 계속 이어진다. 지만원을 배제시킨 후에 조사위원을 빨리 선정하라는 여당의 독촉이 이어지자 물밑 작업으로 여러 사람에게 요청을 넣었다. 그러나 그들의 대답은 한결같이 지만원이었다. 나도 그런 대답을 했다. 그러다가 나경원이 선택한 것이 변길남이었다. 변길남은 5.18 당시 광주에 투입된 공수부대 지휘관 출신이었다.

 

그러자 너무나 당연히 민주당과 5.18단체에서 난리를 치고 나왔다. 그러자 줏대도 없는 나경원으로서는 너무나 당연히 다시 쥐구멍으로 들어갔다. 재검토하겠다느니, 공식입장이 아니라느니. 공식입장이 아니면 재검토할 이유도 없을 텐데. 아마도 순진무구한 나경원은 지만원이 아니면 어느 누구도 괜찮을 것이라는 단순무식한 생각을 가졌던 모양이다.

 

나경원에게 최소한의 추리 능력이 있다면 이제는 깨달았을 것이다. 지만원 반대를 외치던 세력들의 반대 이유를! 저들에게 지만원은 미운 털이 오지게 박혔기에 죽어도 안 되지만, 다른 사람도 안 되는 것은 마찬가지다. 지만원과 같은 생각을 가졌다면! 저들이 원하는 조사위원은 저들의 주장에 아무런 이의제기도 안 하고, 저들이 꾸미는 진상보고서에 조건 없이 도장을 찍어줄 그런 사람을 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쩌랴, 보수성향의 후보인물 중에는 5.18을 민주운동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없고, 5.18을 연구 한 사람 중에는 북한군 개입이 없었다고 할 사람이 없으니. 보수진영에는 수많은 지만원들이 널려있고 아무리 골라봤자 지만원류만 뽑힐 것이니, 나경원으로서는 민주당원 중에서 한국당 조사위원을 선정할 것인가.

 

 

5.18북한군 개입을 조사하면서 5.18북한군 전문가를 배제하겠다는 발상부터 나경원의 헛발질이었다. 그래도 박근혜는 이념적 신념은 가지고 있었지만 나경원에게는 보수우파의 이념이나 소신은 전혀 없다는 증거였다. 그런 면에서 나경원은 아주 위험한 김씨 아줌마다. 나경원의 한국당은 민주당의 들러리나 서주고 좌익들이 원하는 5.18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음주운전을 하고 있다. 나경원의 음주운전에 대한민국이 치명상을 입을 수 있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5.18단체들은 빨리 조사위원을 선정하라고 한국당을 궁지로 몰고 있다. 이럴 때 지만원을 선정하는 것은 신의 한수가 된다. 지만원을 선정하면 저쪽에서 5.18조사를 거부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이번에는 한국당이 빨리 조사를 시작하라며 민주당을 궁지로 몰 수 있는 역전의 한방이 될 수 있다. 이런 꽃놀이패를 두고 나경원은 민주당과 5.18단체의 눈치를 보다보니 대세를 그르치고 있는 것이다.

 

만약 5.18조사위원에 지만원이 배제된다면 나경원과 한국당은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 것이다. 보수우파의 지지가 한국당을 떠날 것이고, 나경원은 보수우파의 돌팔매를 한 몸에 맞아야 하는 매국노급 반열에 오르게 될 것이다. 나경원도 5.18에 대해 공부를 좀 하게 된다면 지만원을 배제한다는 것은 진실을 외면하고 허위에 동참하는 것이고, 보수우파를 배신하고 대한민국을 팔아먹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비바람 

 

댓글목록

오리수님의 댓글

오리수 작성일

어떤 분에게 묻습니다
아직도 나경원이 류의 야당을 욕하면 안되나요?????
언제까지죠????
영원히예요????? 이틀만 더 기다려보시자구 했나요???
하루만 더 기다려 보시자고 했나요?????
별 미친 개소리!!!!!!

jmok님의 댓글

jmok 작성일

기본이 되어 있으면 지박사 추천에 망설이고 기다리고 어쩌고 할 이유가 없지요.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사에 1인자를 내 보내지 않고 딴 사람을 내 보낸다는 것은 상데에게 항복한다는 신호입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은 나경원의 정체를 의심하여야 하고, 그 배후 세력도 퇴출되어야 합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8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648 [지만원 메시지(69)] 김기현의 내부총질 관리자 2023-04-28 4338 220
13647 [지만원 메시지(68)] 지만원 족적 13~16 관리자 2023-04-28 3832 140
13646 [지만원 메시지(68)] 지만원 족적 10~12 관리자 2023-04-28 3661 130
13645 [지만원 메시지(68)] 지만원 족적 7~9 관리자 2023-04-27 3369 150
13644 [지만원 메시지(68)] 지만원 족적 1~6 관리자 2023-04-26 3204 190
13643 [지만원 메시지(67)] 역사의 위기(Emergency of th… 관리자 2023-04-24 4379 245
13642 [지만원 메시지(66)] 선거는 가치 전쟁(Value War) 관리자 2023-04-20 5656 246
13641 [지만원 메시지(65)] 법조계, 사법 정풍 일으킬 협객 없는가? 관리자 2023-04-19 6136 265
13640 [지만원 메시지(64)] 대통령님, 허투로 듣지 마십시오. 관리자 2023-04-18 6793 282
13639 [지만원 메시지(63)] 민주당 띄워주는 여당 정책들 관리자 2023-04-18 6416 192
13638 [지만원 시(19)] 자유의 종착역 관리자 2023-04-17 6728 240
13637 [지만원 메시지(62)] 윤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 모르면 그 이… 관리자 2023-04-17 6978 254
13636 [지만원 메시지(61)] 지지율 오답과 정답 관리자 2023-04-17 5717 195
13635 [지만원메시지(60)] 대통령-여당 낮은 지지율 원인 알려면? 관리자 2023-04-13 7601 259
13634 [지만원 시 (18)] 나는 성공했다 관리자 2023-04-13 5360 270
13633 [지만원 시 (17)] 정처 없는 여로 관리자 2023-04-13 4258 210
13632 [지만원 시 (16)] 역사의 용의자 관리자 2023-04-13 4014 198
13631 [지만원 시 (15)] 나는 소망한다 관리자 2023-04-13 3854 189
13630 [지만원 시 (14)] 절망인가 희망인가 관리자 2023-04-13 3319 201
13629 [지만원 메시지 (59)] 집권 그룹에 드리는 정답 관리자 2023-04-13 3303 182
13628 [지만원 메시지 (58)] 철벽 가두리장에 갇힌 집권세력 관리자 2023-04-13 3146 182
13627 [지만원 메시지 (57)] 대통령 눈치챘을까? 관리자 2023-04-13 1690 204
13626 [지만원 메시지 (56)] 탈북자 재판에 대하여 관리자 2023-04-13 1225 140
13625 [지만원 메시지 (55)] 태영호와 4.3과 5.18 관리자 2023-04-13 1540 187
13624 [지만원 메시지 (54)] 대통령 극약처방만이 답 관리자 2023-04-13 1168 165
13623 [지만원 메시지 (53)] 통촉하여 주십시오. 관리자 2023-04-13 1422 175
13622 [지만원 메시지 (52)] 군인과 의사 관리자 2023-04-04 6477 275
13621 [지만원 메시지 (51)] 한국군, 항재 전장이냐 항재 골프장이냐 관리자 2023-04-03 6363 251
13620 [지만원 메시지 (50)] 집권진영 총선전략, 번지수 틀렸다. 관리자 2023-04-03 6742 230
13619 [지만원 메시지 (49)] 나라에 상식인은 많은데 분석가는 없다. 관리자 2023-04-02 6595 19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