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대문 앞에서 자살하라 (비바람)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청와대 대문 앞에서 자살하라 (비바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9-05-07 23:15 조회3,304회 댓글1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청와대 대문 앞에서 자살하라

 

 

지난 55일 어린이날에 경기도 시흥에서는 어린이 2명이 포함된 일가족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 하필이면 어린이날에 어린이들이라니 맙소사. 시흥시 농로에 세워진 렌터카 안에서는 34살의 부부가 네 살짜리 아들과 두 살짜리 딸과 함께 자살한 시체로 발견되었다. 아빠는 아들을 안고 엄마는 품에 딸을 꼭 껴안은 채였다. 맙소사 하필이면 복지천국의 문재인 시대에 동반자살이라니.

 

 

아버지는 노동자였다. 문재인은 노동자의 대통령이었다. 노동자였다면 아버지는 문재인 지지자였을 것이다. 그러나 아버지는 문재인을 찍은 대가로 극단적 선택의 길로 몰렸다. 문재인은 무얼 했더란 말인가. 대기업을 때려잡고 민노총만 눈치 보고 김정은만 쳐다보다보니 경제는 망가지고 공장기계는 멈추고 노동자들은 죽어나가는데, 왜 아버지는 어린이날에 어린이들을 데려간단 말인가. 이건 재앙이다. 렌터카가 아니라 청와대에서 분신이라도 해야 될게 아닌가.

 

 

어제 서울 중랑구의 가정집에서는 취업준비생이던 35세의 딸이 분신자살을 했다. 딸의 몸에 붙은 불을 끄려 달려들었던 어머니는 전신에 3도의 화상을 입었고 아버지도 화상을 입었다. 딸은 수차례 취직에 실패했고 알바도 구하기 어려워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한다. 30대의 딸도 문재인 시대의 수혜자였다. 딸에게 문재인은 하느님처럼 보였다. 최저임금도 오르고 월급도 많이 받게 되었으니 얼마나 좋은가. 단 취직만 되었다면 말이다.

 

 

최저임금이 오르자 기업주들은 고용을 줄이고 야간작업도 줄였다. 가게 사장님들은 알바생들을 짜르고 알바생 대신 가족들을 동원했다. 비로소 30대의 여자는 문재인을 찍었던 참혹한 결과를 보게 되었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더니. 35살이 되도록 취직도 못하고 결혼도 못하고, 그 흔한 알바 자리도 하나 구하지 못하다니. 하느님처럼 숭상했던 문재인에게서 이런 쓴맛을 봐야 하다니. 분노하는 여인이여, 당신이 신나를 뿌릴 곳은 어머니가 있는 집이 아니라 경제시스템을 망가뜨린 청와대가 아니었던가.

 

 

문재인 시대의 손님 없는 가게, 활력이 죽은 거리를 보면서 노무현 시대의 처절한 구호 하나가 생각난다. "이제 믿을 것은 로또뿐이다" 그 노무현이 가고 다시는 노무현 시대가 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노무현 시대보다 더 지독하고 무식한 문재인이 왕림하시다니! 이제 믿을 것이라곤 어디에도 없다! 나라가 통 채로 망해 가는데, 백성을 구제 못해주는 국가, 그래서 지구 반대편 멕시코 애니깽 농장이나 연변으로 떠나갔던 대한제국의 카레이스키가 우리들 모습은 아니던가.

 

장사가 안 된다고 탓하지 말라. 취직이 안 된다고 탓하지 말라. 경제가 죽고 경제시스템이 죽고 있다. 나라가 망해가는 판에 장사가 무엇이며 취직이 무엇인가. 이제 국민들은 문재인을 믿지 말고 대한민국의 자본주의를 믿지 말고, 북한처럼 자력갱생을 준비하라. 대한민국도 고난의 길을 준비하라. 문재인에게 표를 주었던 그 무지에 대한 비싼 대가를 치를 준비를 하라. 고난의 길인가 아니면 분신자살인가. 그것만이 우리의 길이다.

 

 

왜 좌익정권 시대만 되면 경제가 망가지는가. 좌익정권의 집권자들은 자본주의보다 공산주의를 신봉하기 때문이다. 노무현이나 문재인은 부자나 기업가를 노동자를 착취하는 악당으로 규정했다. 그래서 대기업은 때려잡고 민노총은 키워주다보니 기업은 문들을 닫고 경제시스템이 망가져서 망쪼가 든 대한민국이 되는 것이다. 좌익정권이 들어서기만 하면 자본주의가 화를 내며 대한민국의 귀싸대기를 후려갈긴다. 귀싸대기는 자본주의 나라에서 공산주의스러운 문재앙을 찍은 대가였다.

 

 

내일은 또 누가 죽을 것인가. 죽기에는 억울하니 이왕이면 죽지 말고, 죽을 때 죽더라도 어린이는 데려가지 말고 렌터카는 더럽히지 말고, 그 철없는 것들이 무슨 죄이며, 그 가련한 렌터카는 무슨 죄란 말인가. 노무현 시대에는 "노무현 때문이다" 화풀이라도 했지만, 문재인 시대에는 귀도 막고 말도 막은 문재인에게 떠들어봐야 하 시절이라 차라리 신나를 끼얹는 길뿐인가. 어차피 하는 분신이라면 집에서 하지 말고 어머니 옆에서 하지 말고 저 푸른집의 대문 앞에서 해라, 재수 좋다면 문재인이가 나와서 미안하다 고맙다 할런지 누가 아는가.

 

 

 

비바람 

댓글목록

오리수님의 댓글

오리수 작성일

결국,골수당원 몇몇만이 잘 살자고...
이나라를 망가뜨릴 꺼라는 거.........
모르셨다면, 그 또한 바보가 아닐까요?????
앞으로 그런 나라가 될 껄로 가늠이 가지요?????

최근글 목록

Total 13,857건 3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797 [지만원 메시지(198)] 다시쓰는 5.18 관리자 2023-11-26 13893 210
13796 [지만원 메시지(197)] 현대사의 주역은 전두환, 김일성을 13… 관리자 2023-11-24 15775 241
13795 [지만원 메시지(196)] 상징성 있는 한 사람은 한 사람이 아니… 관리자 2023-11-23 11443 175
13794 [지만원 메시지(195)] 대통령과 국민사이 소통 불가 이유 관리자 2023-11-19 15062 192
13793 [지만원 메시지(194)] 국민제위께 호소합니다 관리자 2023-11-19 13880 216
13792 [지만원 메시지(193)] 다급해진 시국, 국민 스스로 동아줄 찾… 관리자 2023-11-19 13499 175
13791 [지만원 메시지(192)] 5.18 인민족, 무슨 천벌 받으려나 관리자 2023-11-19 13355 145
13790 [지만원 메시지(191)] 타도(他道)국민 등쳐먹는 전라인민 관리자 2023-11-19 11644 131
13789 [지만원 메시지(190)] ‘진상규명’으로 먹고사는 바퀴들 관리자 2023-11-18 7760 155
13788 준비서면: 5.18기념재단 외8 손배사건 관리자 2023-11-16 7215 107
13787 [지만원 메시지(189)] 인요한은 한국판 라스 푸틴 관리자 2023-11-12 11190 270
13786 [지만원 메시지(188)] 탈북자 송금 철저히 단절시켜야 관리자 2023-11-12 7139 185
13785 [지만원 메시지(187)] 5.18현장 지휘반장 간첩 손성모와 5… 관리자 2023-11-12 8005 182
13784 [지만원 메시지(186)] 대통령과 카네기 관리자 2023-11-10 9401 180
13783 [지만원 메시지(185)] 동서고금 최악의 국제범죄는 5.18 사… 관리자 2023-11-10 9877 178
13782 [지만원 메시지(184)] 민생, 어느 현장 가야 답 나오나 관리자 2023-11-04 14044 179
13781 [지만원 메시지(183)] 군복이여 깨어나라! 관리자 2023-11-04 22412 205
13780 [지만원 메시지(182)] 인요한과 여당을 진단한다. 관리자 2023-11-04 11218 158
13779 [지만원 메시지(181)] 빨갱이 판사 노정희의 교활성 관리자 2023-11-04 8017 172
13778 [지만원 메시지(178)] 패배하기로 작정한 여권 관리자 2023-10-31 11865 202
13777 [지만원 메시지(180)] 전라도 선언: “한국군은 전라도 웬수” 관리자 2023-10-29 12317 236
13776 [지만원 메시지(179)] 인요한과 국힘당 관리자 2023-10-29 10788 240
13775 [지만원 메시지(177)] 4.10 선거 혁신, 통계학회 빨리 나… 관리자 2023-10-29 9874 171
13774 [지만원 메시지(176)] 흉물덩어리 전라도 그 끝은 어디인가? 관리자 2023-10-29 5994 160
13773 [지만원 메시지(174)] 대통령을 진단한다. 관리자 2023-10-27 7934 212
13772 [지만원 메시지(175)] 형 집행정지에 대한 수형인의 입장 관리자 2023-10-27 7309 182
13771 [지만원 메시지(173)] 5.18과 지만원 관리자 2023-10-26 8392 197
13770 [지만원 메시지(172)] 위험한 길 들어선 대통령 관리자 2023-10-26 5003 204
13769 준비서면(2021가합51794 손배) Ⅱ 관리자 2023-10-25 3393 85
13768 준비서면(2021가합51794 손배) Ⅰ: 박철, 박선재, 양홍범 관리자 2023-10-25 3423 8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