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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국민들께 드리는 6월의 인사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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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05-24 17:39 조회3,6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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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국국민들께 드리는 6월의 인사말씀

 

오늘 523, 여러 달 중단됐던 임종석이 고소한 사건에 대한 재판이 열렸습니다. 서울 중앙지법 서관 526호실에서 교체된 새로운 판사가 재판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번 권성우 판사는 저를 안심시켜주는 아무런 조치 없이 임종석을 부르지 않고 심리를 종결하려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법관기피신청을 냈습니다. 마침 법관 인사이동이 있었습니다, 기피신청을 하지 않았다면 지난 권성우 판사로부터 유죄판결을 받았을 것으로 짐작합니다.

 

오늘 판사는 검사에게 말했습니다. “공소장이 너무 길다. 판사가 보기에는 사실 표현보다 의견표명이 더 많이 공소장에 들어가 있는 것 같다. 사실만 추려내 달라검사는 그렇게 하겠다 했습니다. 저는 피해의식이 있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인은 법앞에 평등하다. 그 누구도 만인의 예외가 될 수 없다. 나는 반공주의자다. 사법부로부터 불리한 차별을 받고 있다는 인식이 있다. 재판에는 내용도 정의여야 하지만 형식과 절차에도 정의가 있어야 한다, 이 사건의 쟁점은 임종석의 사상이다.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임종석이다“.

 

판사는 말했습니다. 만일 검사가 공소장을 다시 쓰고 그 공소장에 사실관계는 없고 평가부분만 있다 하면 임종석을 부를 필요 없이 피고인은 무죄가 됩니다. 그러니 일단 검사의 새로운 공소장을 보고 증인 채택여부를 결정합시다. 이 판사의 논리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새로운 판사는 구렁이 담 넘어가는 권성우 판사에 비해 몇 단계는 더 합리적이이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임종석은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었습니다. 그 신분으로 국민을 상대로 소송을 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탄압입니다. 탄압은 권력자가 메뚜기처럼 한철에만 으스대며 가할 수 있는 만용입니다. 그러나 그에 대한 응징은 하늘이 무섭게 내릴 것입니다. 만일 5월 단체들과 광주가 저를 그토록 가혹하게 탄압하지만 않았어도 저는 내가 이 생명 다하도록 반드시 5.18의 진실을 파헤치겠다는 앙칼진 마음 먹지 않았을지 모릅니다. 장진성이 저를 고소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장진성은 지금도 대한민국 최고의 애국시인이요 세계적인 문호 행세를 계속하고 있을 것입니다.

 

저에게 너무 가혹하게 했기 때문에 저는 5.18의 성역을 잿더미로 만들었습니다. 조갑제가 키운 탈북자 장진성의 위장망을 벗겨냈습니다. 이번에는 임종석이 저를 감옥에 넣을 작정을 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제게 1억원 민사소를 제기했습니다. 그래서 권력이 없는 저는 그에 펜으로 대항할 것입니다, 펜이 이기는가, 권력이 이기는가? 지켜봐야만 할 결투입니다.

 

저는 이미 이기고 있습니다. 병사는 내일 싸우지만 지장은 오늘 싸웁니다. 승패는 병사들의 싸움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오늘 싸우는 지장에 의해 결정됩니다. 저에게는 비장의 무기가 있습니다. 펜입니다. 권력은 소수를 움직이지만 펜은 다수를 움직입니다. 펜에는 정의가 있고, 권력에는 악의가 있습니다. 그를 향해 날아갈 화살은 곧 만들어 질 것입니다. 만일 그 화살을 만든다면 임종석 혼자만 날아가는 것이 아니라 문재인도 세트로 날아갈 것입니다.

 

     5.18 전쟁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갈 것

 

이 세상 모든 나라에서 중요한 역사사건에 대해정치적 평가, 역사적 평가가 종결됐으니 학자는 더 이상 연구하지 마라고 판사들이 판시하는 나라는 아마도 이 대한민국 하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정치가 학문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이고, 사법부 판사들이 학자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무식한 사람들이 정치인이 되고 법관이 되어 학문의 영역을 짓밟으면 이 대한민국의 학자-학도들은 도대체 미물로 살아가라는 말입니까? 이 무식 무도한 정치인-판사들의 발에 짓밟히는 학자-학도들은 가을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잡초들이라는 말입니까?

 

     제가 쓴 책은 학문서. 저를 비판하지 말고 책을 비판해야

 

제가 쓴 9권의 책은 찌라시가 아니라 응용수학 공식, 정리, 알고리즘 9개를 박사논문 하나에 올린 수학자가 만 17동안 연구한 현대사 역사책입니다. 5.18이 방대한 사건이기 때문에 저작시간도 방대했고, 분량도 방대한 것입니다. 이런 역사책을 쓴 사람은 오로지 이 지구를 통 털어 지만원 한 사람 뿐입니다. 판사들과 언론 기자들이 합창합니다. 지만원의 9권의 책을 쓰면서 이끌어낸 결론이 허위사실이고, 5.18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그래서 지만원은 처벌을 받아야 하고 5.18단체와 5.18유공자들과 광주신부들에게 11천만 원의 손해를 배상하라고.

 

이 세상에서 역사를 연구하고 연구해서 책을 내는 사람들은 진리를 탐구하는 DNA를 개발한 학자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학자가 18년 동안 다른 사람들이 전혀 접하지 못한 자료, 접할 엄두조차 내지 못한 자료를 구해 연구한 것을 놓고, 애송이 기자들도 침을 뱉고, 시류에 영합하는 건달들이 오줌을 싸고, 내공 없이 사법시험만 합격한 판사들이 짓밟는 이 한심한세상, 상식도 논리도 다 실종되었습니다.

 

     학문과 야만의 싸움

 

이제부터 제 싸움은 5.18과의 싸움이 아닙니다. 학문야만과의 싸움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회원님들, 저는 곧 이 전쟁에 나설 것입니다. 어떻게 양아치들이 제게 돌을 던질 수 있는 것이며 어찌 정치 건달이 제 연구결과를 함부로 유린하고 폄훼할 수 있는 것입니까? 저는 이제 곧 제가 쓴 9권의 책을 거리로 가지고 나갈 것입니다. 이 나라 국민에 묻고 호소할 것입니다. 함께 가시자고 호소할 것입니다.

 

      광주판사들이 사기로 때린 손해배상금 11,000만원 물어주었습니다

 

광주 인간들이 통장 번호를 알려주지 않고 있다가 뉴스타운 통장 1개와 시스템클럽 통장 5개를 압류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8천만원을 내고 뉴스타운 손상윤회장이 3천만원을 따로 따로 송금해서 압류를 풀었습니다. 우리 애국국민의 도움으로 순간은 모면했습니다. 정대협에도 손상윤회장과 함게 걸렸는데 2,600만원을 반반씩 물어주었습니다. 이제부터 남은 것은 지만원 혼자 물어야 할 영상고발에 대한 배상입니다. 영상고발 책에 대해서는 저 혼자만 관련돼 있습니다. 이 영상고발 책에 대해 광주 1심은 제게 9,500만원을 때렸습니다. 2심 판결이 531일에 있습니다.

 

끝으로 5.18에 관심가져 주시는 모든 애국국민들께 행복과 건강을 빌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9.5.23. 지만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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