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내별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사라진 내별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07-08 23:36 조회4,081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사라진 내별들

 

여름이면 흐드러지게 피는 밤하늘의 별꽃들

별 하나 나하나 눈을 맞추면

모든 별들이 천년의 이야기 오물거리네

얼마 전 그리도 다정하게

조잘대던 별들이 어째서

한동안 사라진 것일까

 

비가 내려도 사라지고

구름이 끼어도 사라지고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 별의 입술들

필요하면 천년의 스토리로 유혹하고

그게 없으면 사라지는

부나비들이 하늘의 별들이었던가  

 

 

My Stars Disappeared

 

Star flowers fully bloomed in every summer night

Keeping eye contact one by one

Each star starts telling thousand-year–long stories

How come can no longer find the stars that were sweetly babbling on the old stories up till recently

 

When it rains, the stars disappeared

When clouds come, they vanished away either

When the wind blows, lips of the stars start moving

 

When needed, they sweetly approached with thousand-year-long stories

In case of no stories, they did not approach

Were these tiger moths the very stars in the sky?

July 8, 2019

Jee, man-won

019.7.8.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10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592 [지만원메시지(33)] 한국 대통령이 연 세기적 이니시어티브 관리자 2023-03-07 2705 166
13591 [지만원메시지(30)] 윤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의 의미 관리자 2023-03-07 2328 155
13590 [지만원메시지(25)] 귀순한 박승원 상장, 행방을 찾자 관리자 2023-03-02 5243 285
13589 [지만원메시지(24)] 저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관리자 2023-02-27 7231 297
13588 [지만원메시지(23)] 김정은을 김정은 괴뢰로 부르자 관리자 2023-02-25 6311 226
13587 [지만원메시지(22)] 보훈부 출범의 핵폭탄 관리자 2023-02-24 7596 290
13586 [지만원메시지(21)] 5.18 진상규명위를 향해 올코트프레싱 해… 관리자 2023-02-22 8320 248
13585 [지만원 시(9)] 바꿀래? 관리자 2023-02-21 7951 240
13584 [지만원메시지(19)] 전두환-이학봉 정말 몰랐을까? 관리자 2023-02-20 9044 276
13583 [지만원 시(8)] 궁금합니다 관리자 2023-02-20 8045 210
13582 [지만원 시(7)] 성동격서 관리자 2023-02-20 5844 213
13581 [지만원메시지(20)] 국보법 위반한 대법관이 지만원을 감옥에 관리자 2023-02-20 7955 240
13580 [지만원메시지(18)] 여당, 총선 계산 크게 해야 관리자 2023-02-19 4503 218
13579 [지만원메시지(17)] 회상(운명) 관리자 2023-02-18 4408 219
13578 [지만원메시지(16)] 국정원 내부에 암약하는 간첩들 관리자 2023-02-18 4527 229
13577 [지만원 시(6)] 5.18은 북의 소풍놀이 관리자 2023-02-17 3143 176
13576 [지만원 시(5)] 러브스토리 관리자 2023-02-17 2648 151
13575 [지만원 시(4)] 명 재촉한 5.18. 관리자 2023-02-16 3437 240
13574 [지만원 시(3)] 억울합니다 관리자 2023-02-16 3222 222
13573 [지만원 시(2)] 감사합니다 관리자 2023-02-15 3989 240
13572 [지만원 시(1)] 나는 왜 여기에 왔나 관리자 2023-02-15 3479 219
13571 [지만원메시지(15)] 일본과 잘 지내야 윈윈 관리자 2023-02-15 3195 186
13570 [지만원메시지(14)] 보훈행정 일원화, 대통령이 키(KEY)다. 관리자 2023-02-15 2405 139
13569 [지만원메시지(13)] 광주에 북 민간인 1,000명이 왔다? 관리자 2023-02-13 3725 215
13568 [지만원메시지(12)] 내가 북경에서 만난 두 광수 관리자 2023-02-13 3482 168
13567 [지만원메시지(11)] 전두환 판결, 지만원 판결 관리자 2023-02-10 5088 227
13566 [지만원메시지(10)] 산업화는 애국, 민주화는 반역 관리자 2023-02-10 4809 189
13565 [지만원메시지(9)] 규제개혁, 대통령 TF만이 답 관리자 2023-02-10 4147 149
13564 [지만원메시지(8)] 대북 게이트, 뿌리를 찾자 관리자 2023-02-09 4676 213
13563 [지만원메시지(7)] 교도소로 보내온 편지 한 장 관리자 2023-02-09 4806 24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