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절님과 기린아님에게~~(나도긍정파)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소강절님과 기린아님에게~~(나도긍정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도긍정파 작성일10-12-11 14:02 조회17,068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여기 시스템 클럽에 정식으로 글을 올리는 건 처음이라고 여겨 집니다.

제가 골수 우익의 입장에서 두분에게 꼭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전에 부터 했는데 시간이 나지가 않아서 계속 미루다가, 지금 글을 올립니다.

미루면 언제 이 글을 쓰야할 지 몰라, 이 바쁜 시간에도 짬을 내어 키보드를 두들깁니다.

제가 기린아님과 소강절님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존경합니다. 제가 정말 고맙게 생각하는 건, 자신의 살을 찢어 가면서까지 국가를 생각하는 마음, 이 마음, 고맙게 간직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세상에 자신의 고향이 안 소중한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고향사람들이 잘 못에 대한 통렬한 비판, 정말 감사합니다.

두 번째는 이 두 분을 존경합니다. 소강절님께선, 그 분 글을 읽어 보면 저와 연배가 비슷한 듯 하고, 기린아님께선 저의 아래 세대 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을 존경하는데 연령이 뭐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존경할 만하면 존경해야죠.

제가 이 두분을 존경하는 건, 이 두분은 귀하신 분이란 겁니다. 즉, 전라도 지역에 연고를 둔 진정한 우익이란 점입니다.

대한민국에는 우익이 넘쳐 나죠, 전라도를 제외한 대다수의 국민들이 우익 사고를 가지고 있을 겁니다. 이런 흔한 우익인데도, 이 두분은 귀하신 분이라고 말하는 건...

진정한 우익이 나올 수 없는 지역에서 우익이 나왔다는 데서 귀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려청자가 왜 국보가 되었고 왜 가치가 있습니까?

널린 것이 도자기인데, 그건 아마 희소성의 원칙 때문일 겁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모든 도자기가 전부 고려청자라면 그 값어치는 얼마 나가지 않을 겁니다.

그거와 마찬가지로, 전라도에서 진정한 우익이 없다고 많은 사람들은 믿고 있죠.그런데 여기 두 분이 계시네요. 만약, 전라도가 타지역 사람들과 인성과 이념이 전부 같다면, 기린아님이나 소강절님이 그리 귀하신 분이 아닐 것입니다.

전라도와 타지역과 분명 다르기 때문이며, 기린아님과 소강절님은 정말 드문 타지역 사람과 같은 사고와 같은 인성을 가졌기 때문에, 귀하신 분이고 존경 받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물이 아주 더럽고, 독물이 썩여있는 그런 강에 빠져 몇일만 있으면 그 사람은 그 똥물과 같은 곳에서 독극물에 의해 중독되어 죽을 지경인데 살아 남았다면, 그 사람은 분명 의지가 강한, 존경 받을 만한 인물일겁니다.  마찬가지로 이 두분은 전라도란, 그 이상한 땅에서 정상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분이라 존경합니다.

전 말입니다. 자칭 전라도 사람이라고 하고, 우익이라고 주장하면서 전라도 두둔 하는 인간들은 절대 우익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라도를 보호하기 위해 우익행세를 하는 아주 야비한 인간으로 생각합니다. 두 번째, 자신이 전라도라고 하지 않아도, 전라도 두둔하는 인간들 절대 안 믿습니다.

그렇지만, 소강절님이나, 기린아님은 믿습니다. 혹시 인연이 되에 실생활에서 만날 기회가 되면, 점심식사라도 대접해 드리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396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008 대한민국 분렬의 죽지 않는 씨앗(팔광) 팔광 2011-06-10 14342 174
2007 박 대통령만 정치자금 요구 안했죠(정주영) 지만원 2011-06-10 14073 260
2006 전라도 사기의 표본, 캄보디아 프로젝트! (팔광) 팔광 2011-06-10 21250 166
2005 지만원(대한민국)의 승소가 예견되고 있었다!(김종오) 댓글(1) 김종오 2011-06-10 17266 253
2004 또 광주출신! 법제처장 정선태(민사회) 민사회 2011-06-10 18861 197
2003 북한에 "5.18무역회사" 있다. 5.18은 확실히 북한 역사! 지만원 2011-06-09 29172 179
2002 대학생연합 '반값 등록금' 시위에 다녀와서(퍼온글) 지만원 2011-06-09 15465 242
2001 5.18답변서(제6차) 지만원 2011-06-09 13689 128
2000 5.18 답변서(제5차) 지만원 2011-06-09 16897 138
1999 서울대학 농성 학생들의 순수성 문제 지만원 2011-06-09 17607 209
1998 이명박과 이건희, ‘리더십 품질’이 다르다 지만원 2011-06-09 16878 286
1997 반값 등록금에 대한 나의 생각 지만원 2011-06-08 21641 312
1996 경솔하게 평지풍파 일으키는 황우여를 어찌 하나! 지만원 2011-06-08 21843 240
1995 울고있는 부산저축은행 피해자 (커피) 커피 2011-06-08 14873 172
1994 삼화저축은행과 박지만 (현산) 댓글(3) 현산 2011-06-08 17582 223
1993 4.3사건 성격에 대한 조사 지만원 2011-06-07 17412 131
1992 6월 9일(목) 오후 3시에는 5.18재판 지만원 2011-06-07 26919 203
1991 람보식 전라도 한풀이에 국가기능 없었다! 지만원 2011-06-07 19483 274
1990 부산저축은행 비리 요약 지만원 2011-06-07 27507 308
1989 희대의 금융사기꾼들을 배출한 광주일고 탐구(팔광) 팔광 2011-06-07 15950 81
1988 신세대가 쓴 신세대를 위한 선거 이야기(팔광) 댓글(5) 팔광 2011-06-06 16223 103
1987 검찰은 부산을 파 헤쳐라. 그래야 국민이 검찰 편을 든다. 지만원 2011-06-06 20756 302
1986 5.18 광주, 北에서는 이렇게 보았다(반공청년) 반공청년투사 2011-06-05 16844 141
1985 6.3동지회 만찬, 무슨 얘기 있었는지 궁금하다.(현산) 댓글(2) 현산 2011-06-05 11731 174
1984 다시 60년대라면,박정희를 선택하지 않을수 있는가 (퍼옴) 댓글(4) 나비 2011-06-05 13961 154
1983 청와대서 만찬회를 가졌던 6.3 동지회와 대통령 보시오.(죽어도 … 댓글(3) 죽어도박사님과 2011-06-04 12008 196
1982 대한민국의 혼란과 분열의 근원(팔광) 댓글(1) 팔광 2011-06-04 14951 170
1981 프랭크 라루에 유엔 인권관계, '특별보고관'의 망언(김피터) 김피터 2011-06-04 12350 143
1980 5.18 유공자 공적조서가 왜 광주에 있어?(현산) 댓글(3) 현산 2011-06-04 19067 202
1979 5.18 유공자 공적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서 지만원 2011-06-03 25361 24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