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절님과 기린아님에게~~(나도긍정파)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소강절님과 기린아님에게~~(나도긍정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도긍정파 작성일10-12-11 14:02 조회17,074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여기 시스템 클럽에 정식으로 글을 올리는 건 처음이라고 여겨 집니다.

제가 골수 우익의 입장에서 두분에게 꼭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전에 부터 했는데 시간이 나지가 않아서 계속 미루다가, 지금 글을 올립니다.

미루면 언제 이 글을 쓰야할 지 몰라, 이 바쁜 시간에도 짬을 내어 키보드를 두들깁니다.

제가 기린아님과 소강절님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존경합니다. 제가 정말 고맙게 생각하는 건, 자신의 살을 찢어 가면서까지 국가를 생각하는 마음, 이 마음, 고맙게 간직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세상에 자신의 고향이 안 소중한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고향사람들이 잘 못에 대한 통렬한 비판, 정말 감사합니다.

두 번째는 이 두 분을 존경합니다. 소강절님께선, 그 분 글을 읽어 보면 저와 연배가 비슷한 듯 하고, 기린아님께선 저의 아래 세대 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을 존경하는데 연령이 뭐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존경할 만하면 존경해야죠.

제가 이 두분을 존경하는 건, 이 두분은 귀하신 분이란 겁니다. 즉, 전라도 지역에 연고를 둔 진정한 우익이란 점입니다.

대한민국에는 우익이 넘쳐 나죠, 전라도를 제외한 대다수의 국민들이 우익 사고를 가지고 있을 겁니다. 이런 흔한 우익인데도, 이 두분은 귀하신 분이라고 말하는 건...

진정한 우익이 나올 수 없는 지역에서 우익이 나왔다는 데서 귀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려청자가 왜 국보가 되었고 왜 가치가 있습니까?

널린 것이 도자기인데, 그건 아마 희소성의 원칙 때문일 겁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모든 도자기가 전부 고려청자라면 그 값어치는 얼마 나가지 않을 겁니다.

그거와 마찬가지로, 전라도에서 진정한 우익이 없다고 많은 사람들은 믿고 있죠.그런데 여기 두 분이 계시네요. 만약, 전라도가 타지역 사람들과 인성과 이념이 전부 같다면, 기린아님이나 소강절님이 그리 귀하신 분이 아닐 것입니다.

전라도와 타지역과 분명 다르기 때문이며, 기린아님과 소강절님은 정말 드문 타지역 사람과 같은 사고와 같은 인성을 가졌기 때문에, 귀하신 분이고 존경 받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물이 아주 더럽고, 독물이 썩여있는 그런 강에 빠져 몇일만 있으면 그 사람은 그 똥물과 같은 곳에서 독극물에 의해 중독되어 죽을 지경인데 살아 남았다면, 그 사람은 분명 의지가 강한, 존경 받을 만한 인물일겁니다.  마찬가지로 이 두분은 전라도란, 그 이상한 땅에서 정상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분이라 존경합니다.

전 말입니다. 자칭 전라도 사람이라고 하고, 우익이라고 주장하면서 전라도 두둔 하는 인간들은 절대 우익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라도를 보호하기 위해 우익행세를 하는 아주 야비한 인간으로 생각합니다. 두 번째, 자신이 전라도라고 하지 않아도, 전라도 두둔하는 인간들 절대 안 믿습니다.

그렇지만, 소강절님이나, 기린아님은 믿습니다. 혹시 인연이 되에 실생활에서 만날 기회가 되면, 점심식사라도 대접해 드리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386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312 통영에 가시는 분들께 지만원 2011-11-02 18481 141
2311 3. 조국을 지킵시다. 댓글(1) 지만원 2011-08-27 13192 141
2310 7. 시스템사회를 건설하자 지만원 2011-08-27 12580 141
2309 박근혜 당의 정강정책과 김수희의 애모(만토스) 댓글(1) 만토스 2012-01-30 14020 141
2308 정치모리배와 소인배 인간들만 보이니.(몽블랑) 몽블랑 2013-10-26 7051 141
2307 광주518단체와 북한 조평통은 의형제(만토스) 만토스 2011-01-09 17410 141
2306 5.18기념재단, 5월21일 상황 왜곡날조 기록(만토스) 만토스 2016-03-27 3619 141
2305 필명 서정갑이 미주통일신문에 게시한 음해의 글 지만원 2012-02-01 14543 141
2304 지만원tv, 제101화 트럼프 분노, 윤석열의 칼 지만원 2019-08-29 3652 141
2303 [긴급성명] 최대집 사퇴와 범투위 구성 재협상해야, 의대생 들에 … 제주훈장 2020-09-06 2175 141
2302 박정희는 '동상'을 원하지 않는다 (비바람) 비바람 2011-03-26 15107 141
2301 좌익들이 박정희에게 뒤집어씌운 독도의 진실 지만원 2011-07-26 24832 141
2300 공수부대 출신들에 명예감은 살아 있는가? 지만원 2009-12-29 22526 141
2299 주사파 전대협출신 최홍재가 전향을 했다?(김제갈윤) 댓글(1) 김제갈윤 2018-05-21 3502 141
2298 국민이 봉이다 (Evergreen) Evergreen 2015-05-05 3190 141
2297 피고인 신문 사항(선거법 위반) 지만원 2012-12-12 9976 141
2296 [지만원의 동영상/시국진단] 트럼프는 전쟁을 할까? 관리자 2018-01-06 3927 141
2295 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JO박사) 댓글(1) JO박사 2012-02-08 12768 141
2294 우리국민이 언제부터 개.돼지.소가 됐나!(현우) 현우 2016-07-16 4300 141
2293 종북세력의 사령탑 민주통합당(만토스) 만토스 2012-06-04 9405 141
2292 5.18은 제2의 6.25 지만원 2020-06-25 2951 141
2291 [지만원TV] 언론의자유 with 타라오박사 지만원 2019-07-07 3180 141
2290 4.3폭동 최후의 폭도들(7)- 버림받은 남로당의 영웅들(비바람) 비바람 2016-04-09 3740 141
2289 강운태와 조갑제의 광주폭동 옹호론(시사논객) 시사논객 2013-05-22 8504 140
열람중 소강절님과 기린아님에게~~(나도긍정파) 나도긍정파 2010-12-11 17075 140
2287 도곡역 방화범 철저하게 배후 추적해야 (I♥태극기) 댓글(2) I♥태극기 2014-05-30 5270 140
2286 보안사 자료 164명 (솔향기) 댓글(1) 솔향기 2016-06-18 3491 140
2285 ‘임을 위한 행진곡’은 ‘김일성 주제곡’으로 판명 지만원 2014-03-07 6948 140
2284 사기꾼과 법무장관이 야합하여 국정 농단 지만원 2020-10-24 2263 140
2283 [남민전]518과 남조선민족해방전선(만토스) 만토스 2013-05-26 8159 14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