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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은 경거망동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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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09-25 01:28 조회4,3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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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국종은 경거망동 말라

 

  이국종, 기술은 있지만 인격은 미달

 

사람은 잠시 뜨는 순간들이 있다. 그때 분수를 알면 성공하고 분수를 모르면 실패한다. 이국종이 바로 실패한 사람에 해당한다. 그가 뜬 것은 순전히 의료기술 때문이다. 그것으로 만족했어야 했다. 멈추는 그 순간에서 그는 아름다웠다. 하지만 이국종은 설익은 자세를 보였다. 자기의 분수를 넘어섰다. 그는 국민들이 왜 그를 연호했는지 그 근본을 모르면서 무작정 정치적 거인 행세를 했다.

 

이국종은 사법부의 고유 판단 영역을 감히 파괴하려 들었다. 시쳇말로 까불었다. 그는 고등법원 판결에서 범죄자가 되어 있는 이재명을 감히 선처해 달라 대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참으로 앉을 자리 설 자리 구분 못하는 철부지였다. 그는 그가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위인이 된 것처럼 착각했다. 그는 자필 탄원서를 통해 중증외상환자를 위한 중단 없는 도정이 중요하다는 요지로 사법부의 선처를 요청했다한다.

 

이국종은 기술은 있지만 인격이 없었다. 인격은 판단력의 함수다. 이국종의 판단력은 영점 이하다. 의사는 의사의 영역에 있을 때 아름다운 것이다. 의사의 신분으로 존경받았으면 언행도 의사의 영역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데 웬 이재명이라는 범법자에게 무죄를 선고해 달라 대법원에 더러운 탄원서를 쓰고 있는 것인가. 이국종, 이 자는 잡놈 수준은 아니지만, 신성한 의술인 집단의 명예를 한 입에 더러운 시궁창에 털어 넣은 망종이라 아니할 수 없다.

 

 

2019.9.25.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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