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망 론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대 망 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11-18 06:19 조회4,17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대 망 론

 

차기 대통령 누가 될까? 신망을 받는 인물이 정치권에는 없다. 여당에서 굵직한 명패를 가진 인간들은 빨갱이에 접 붙은 도둑놈들이고, 한국당 수장자리를 이상한 방법으로 꿰찬 황교안은 무능 무지하여 호재가 널려있는데도 그걸 활용할 줄 몰라 한국당 지지율을 민주당의 반토막 이하로 추락시키고 있다. 한국당 김세연 의원은 이대로 가다가는 한국당이 고사할 것이니 나도 당신들도 나가자며 황교안 나경원에 대들었다. 마네킹 같은 황교안은 답답함의 로고가 되어 인기가 바닥이고, 나경원은 얼굴 파는 마담에 불과하다.

 

빨갱이 세계에서는 유망주자 안희정이 자기들끼리의 권력다툼으로 퇴출됐다. 조국을 인물로 만들려 했지만 윤석열에 목줄이 잡혀 곧 구치소로 가거나 아니면 노무현처럼 처분될 운명에 놓여있다. 그래서 이삭줍기식으로, 망가진 이재명을 구하려고 발광들을 한다. 176명의 변호사들이 연명으로 이재명 구하기 탄원서를 냈다고 한다.

 

김세연 의원의 제안에 대해 황교안은 뚜벅 뚜벅 가겠다는 말로 대표 자리를 내놓을 의향이 없다고 했다. 그의 얼굴에 화실처럼 꽂히는 침들이 대바가지다. 나경원은 자식들 문제로 얼굴에 먹물이 많이 튀어 보기만해도 역겹다. 그런데도 오기로 자리를 고수할 모양이다. 한국당이 망하는 수밖에 없다. 황교안은 죽었다 깨도 인물이 될 수 없다. 떡잎 자체가 째비가 아니다. 엄청난 국민들이 광화문에 나와 문재인에게 돌을 던지고 분노하는데도 그 에너지를 활용할 줄 모르는 황교안-나경원은 한국당의 지지율을 오히려 급락시키고 있다. 이는 저주다. 애국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깨끗하게 자리를 비워야 한다. 김세연은 애국자로 보이자만 황교안은 더러운 욕망만 쏟아내고 있다.

 

황교안은 검찰에서 출세했고 윤석열보다 많이 선배지만 인물 됨됨이가 윤석열의 반토막도 안 된다. 나는 지난 828일 뉴스타운 전국 튜어 발대식에서 윤석열이 제2의 전두환이 될 것이라고 예단했다. 그는 지금 목숨을 건 전쟁을 하고 있다. 조국까지만 처리하고 문재인을 가만 두면 그는 문재인으로부터 엄청난 보복을 받는다. 그래서 그가 쥔 칼끝의 종착점은 문재인의 목이다. 그는 호랑이 등을 타고 있어서 멈출 수가 없다. 문재인까지를 해결하면 그는 전두환의 경우처럼 자동적으로 국민의 신망을 얻어 대통령이 될 수 있다. 판세가 이미 이런 식으로 굳어져 있다. 지금은 이것만이 현실적인 희망이고 비전이다. 1116일짜 동아일보는 매우 긴 기사를 통해 윤석열 대망론을 부각시켰다.

 

반면 김세연이 지적한 것처럼 한국당은 좀비들만 우글대는 가두리당이다. 보수의 가치 우익의 가치를 국민에게 설교하면 누구든 단번에 지지를 받을 수 있다. 싸울 줄 아는 전략가가 한국당엔 없다. 빨갱이당이 반일을 외치면 한국당도 반일을 외치고 빨갱이당이 5.18을 민주화운동이라 하면 한국당도 그걸 민주화운동이라고 나불댄다. 이념과 역사에 대한 인식 자체가 없는 좀비들이다. 이래서 한국당은 존재감 없이 빨갱이들의 들러리 역할만 하는 것이다. 그게 바로 저주를 불러오고 있는 것이다. 언론 기사 한 줄에 벌벌 떠는 생쥐코 인간들, 그 으뜸이 바로 황교안이고 나경원이라는 사실을 하루빨리 인식해야 우리가 산다.

 

2019.11.18.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49건 8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639 [지만원 메시지(63)] 민주당 띄워주는 여당 정책들 관리자 2023-04-18 6386 192
13638 [지만원 시(19)] 자유의 종착역 관리자 2023-04-17 6703 240
13637 [지만원 메시지(62)] 윤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 모르면 그 이… 관리자 2023-04-17 6951 254
13636 [지만원 메시지(61)] 지지율 오답과 정답 관리자 2023-04-17 5696 195
13635 [지만원메시지(60)] 대통령-여당 낮은 지지율 원인 알려면? 관리자 2023-04-13 7575 259
13634 [지만원 시 (18)] 나는 성공했다 관리자 2023-04-13 5341 270
13633 [지만원 시 (17)] 정처 없는 여로 관리자 2023-04-13 4239 210
13632 [지만원 시 (16)] 역사의 용의자 관리자 2023-04-13 3997 198
13631 [지만원 시 (15)] 나는 소망한다 관리자 2023-04-13 3837 189
13630 [지만원 시 (14)] 절망인가 희망인가 관리자 2023-04-13 3305 201
13629 [지만원 메시지 (59)] 집권 그룹에 드리는 정답 관리자 2023-04-13 3282 182
13628 [지만원 메시지 (58)] 철벽 가두리장에 갇힌 집권세력 관리자 2023-04-13 3126 182
13627 [지만원 메시지 (57)] 대통령 눈치챘을까? 관리자 2023-04-13 1675 204
13626 [지만원 메시지 (56)] 탈북자 재판에 대하여 관리자 2023-04-13 1206 140
13625 [지만원 메시지 (55)] 태영호와 4.3과 5.18 관리자 2023-04-13 1526 187
13624 [지만원 메시지 (54)] 대통령 극약처방만이 답 관리자 2023-04-13 1143 165
13623 [지만원 메시지 (53)] 통촉하여 주십시오. 관리자 2023-04-13 1405 175
13622 [지만원 메시지 (52)] 군인과 의사 관리자 2023-04-04 6449 275
13621 [지만원 메시지 (51)] 한국군, 항재 전장이냐 항재 골프장이냐 관리자 2023-04-03 6347 251
13620 [지만원 메시지 (50)] 집권진영 총선전략, 번지수 틀렸다. 관리자 2023-04-03 6725 230
13619 [지만원 메시지 (49)] 나라에 상식인은 많은데 분석가는 없다. 관리자 2023-04-02 6566 199
13618 [지만원 메시지 (48)] 보훈 장관이 전해온 첫 번째 낭보 관리자 2023-04-02 6999 259
13617 [지만원 메시지 (47)] 집권세력, 총선에 질 것 같아 걱정 관리자 2023-03-30 8775 224
13616 [지만원 메시지 (46)] 자유 가장 많이 외친 대통령이 자유탄… 관리자 2023-03-27 9639 261
13615 [지만원 메시지 (45)] 일사불란 포비아_대통령 불가사의 관리자 2023-03-27 9549 253
13614 [지만원 메시지 (44)] 5.18은 ‘정치사’가 아니라 ‘전쟁사 관리자 2023-03-27 5280 229
13613 [지만원 메시지(43)] 집권그룹을 위한 고강도 충언 관리자 2023-03-23 7573 248
13612 노숙자담요님께 부탁합니다. 관리자 2023-03-23 7049 282
13611 [지만원 메시지(42)] 총선진단 관리자 2023-03-23 6517 207
13610 [지만원메시지(41)] 탈북자 사건의 개요 및 피고인의 우려사항 관리자 2023-03-22 6740 18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