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서 걸려오는 '죽음의 전화'(비바람)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청와대에서 걸려오는 '죽음의 전화'(비바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9-12-02 21:49 조회4,373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청와대에서 걸려오는 '죽음의 전화'

 

 

문재인 정권의 주변 인사들이 줄줄이 죽어나가고 있다. 이번에 시체로 발견된 검찰 수사관은 청와대 '백원우 특별감찰반' 출신이다. A수사관은 검찰 출두를 앞두고 있었고,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의 핵심인사였다. A수사관이 검찰에서 중요한 자백을 할 경우 백원우와 문재인이 감옥에 갈 수 있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었고, 더 나아가 내년 선거판을 끝장낼 수 있는 폭탄 증언이 나올 수도 있었다.

 

 

지난 29일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펀드 운용에 연루된 의혹으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B씨가 호텔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B씨는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가 총괄대표를 지냈던 코링크PE 관련 주가조작에 관여한 의혹도 있는 사람이다. 문재인 정권의 권력형 비리의혹에 관련된 핵심인사들이 이틀 새에 두 명이나 사라진 것이다.

 

 

한국당에서는 두 사람의 죽음에 대해서 '자살 당했다'라고 표현을 했고, 나경원 원내대표는 '타살성 자살'이라고 표현했다. 실제로 A수사관은 청와대 민정수석실로부터 수차례 전화가 걸려와 괴로워했다고 한다. 청와대에서 A수사관에게 '거부할 수 없는' 어떤 제안이나 압력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는 부분이다. 어느 네티즌은 A수사관의 기사에 "A수사관의 자살 기사가 나온다"라는 예언을 남겼는데 하루 만에 실제로 그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문재인 치세에서 핵심증언 인사들의 죽음이 자주 출몰하고 있다. 네티즌 수사대는 노회찬도 '자살 당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청와대에는 '암살 별동대'라도 운영하고 있는 것일까. 오죽하면 네티즌들이 문 정권 인사들의 자살을 예언하면, 그 예언에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죽음은 실현되는 것일까. 이런 상황은 미국 금주법 시대를 주름잡았던 알 카포네의 치세와 비슷하다. 알 카포네는 영화 '대부(The Godfather)'의 모델이 되었던 마피아 두목이었다.

 

 

영화 '대부'에는 유명한 대사들이 많다. 그 중에 하나는 이것이었다.

"나는 그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할거야"

(I'm going to make him an offer he can't refuse)

 

 

알 카포네가 '밤의 세계'를 평정했던 필살의 무기는 '매수와 암살'이었다. 알 카포네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은 사람이라면, 승낙하면 매수당하는 것이고 거부하면 죽음을 당하는 것이었다. 알 카포네는 경찰과 라이벌들을 이 수법으로 제압했다. 그리고 재판에서 자기에게 불리한 증언을 할 증언자들을 사정없이 암살해 버림으로서 법망을 벗어나곤 했다. 결국에 알 카포네를 감옥에 보냈던 방법은 탈세법 위반으로 엮어서였다.

 

 

A수사관은 전화가 걸려올 때마다 공포에 떨었음 직 하다. 청와대에서 걸려온 전화는 그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했고, A수사관은 원칙과 반칙 사이에서, 법과 권력 사이에서 괴로워한 듯하다. 알 카포네의 제안을 받은 사람들이 매수와 암살 사이에서 괴로워 했듯이. 그래서 A수사관에게 전화기는 공포의 대상이었고, 전화벨이 울릴 때마다 그의 머리 위에서는 죽음의 천사가 춤을 추웠을 것이다.

 

 

실제로 굵직한 의문사 내지는 '타살성 자살'은 전부 좌익정권에서 발생했다. 거의 타살이 확실해 보였던 현대그룹 정몽헌 회장에서부터 노회찬 의원까지. 심지어 일부 네티즌들은 노무현이 타살을 당했고 그 죽음에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이 개입해 있다고 주장한다. 숱한 죽음들이 문재인 정권 옆에 누어있는 것은 순전히 시체팔이 정권의 팔자소관인 것일 뿐일까.

 

 

정권에 불리한 비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언제든지 시체로 발견될 수 있는 시대. 그래서 지만원 박사는 일찍이 이런 공표를 했다. "나는 절대로 자살하지 않는다. 내가 죽으면 100% 타살이다" 행여나 당신도 문재인 정권의 비리에 관여했다면, 그런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지만원 박사처럼 자살을 않겠다는 공표를 하라. 내일쯤에는 당신에게도 전화가 울릴지 모르고, 죽음의 사신이 당신의 현관문을 두드릴지 모른다.

 

 

 

비바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383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402 지만원tv, 제145화 주인잃은 역사 지만원 2019-11-27 3587 83
2401 간첩 임헌영이 만든 [백년전쟁] 지만원 2019-11-27 3405 193
2400 남민전 피고인 번호 제6번, 최석진(법륜의 형) 지만원 2019-11-27 4344 186
2399 지만원tv, 제146화 토끼몰이 정국 지만원 2019-11-27 4015 107
2398 지만원tv 제147화, 소금과 배추 지만원 2019-11-30 3620 97
2397 펌) 일베 민족의천황 회원 분이 간곡히 올려달라는 글이 있어 올림… 댓글(2) mozilla 2019-12-01 3261 221
2396 대한민국의 특별한 단식 사기꾼들(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19-12-01 3264 162
2395 지만원tv 제148화 우울한 전야 지만원 2019-12-01 3522 79
2394 5.18폭동 진실 가로막은 박근혜 감옥에 누워서 후회? 댓글(2) 우리대한민국 2019-12-02 4833 279
2393 사랑은 조각품[시] 지만원 2019-12-02 2821 147
열람중 청와대에서 걸려오는 '죽음의 전화'(비바람) 비바람 2019-12-02 4374 342
2391 지만원tv 제149화, 파리의 고장 지만원 2019-12-02 3504 100
2390 판단의 패러다임 지만원 2019-12-03 4377 338
2389 유튜브연합회16차 초청 생방송 지만원 박사(선구자방송) 관리자 2019-12-04 3307 112
2388 500만야전군,시스템클럽 송년회 동영상 (영우방송) 관리자 2019-12-05 3087 136
2387 황교안과 박근혜와 윤석열 지만원 2019-12-06 6203 419
2386 지만원tv 제150화, 거짓말은 조선인 속성 지만원 2019-12-07 3477 101
2385 이런 자들을 국회로 보내지 말라, 나라 망한다!(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9-12-08 3719 183
2384 지만원tv, 제151화, 거짓으로 쓰는 역사 지만원 2019-12-08 3286 97
2383 광주판결서는 궁예판결서 지만원 2019-12-09 3327 211
2382 지만원tv, 제152화 돌아올 수 없는 강 지만원 2019-12-09 3491 102
2381 추미애 법무장관 후보자의 '싸가지'(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19-12-09 4252 271
2380 참고서면(5.18형사재판 최후의 변론) 지만원 2019-12-10 3784 138
2379 지만원tv, 제153화 애국은 고요하다 지만원 2019-12-10 3559 101
2378 지만원tv, 제154화 참수냐 전쟁이냐 지만원 2019-12-11 3533 101
2377 참수냐 전쟁이냐 지만원 2019-12-11 4718 380
2376 [12.12 다시보기]지만원tv, 제155화 지금을 알려면 옛날을… 지만원 2019-12-12 3489 105
2375 지만원tv, 제156화, 역사전쟁 가속 지만원 2019-12-13 3434 100
2374 지금, 우린 무얼 하고 빨갱이들은 무얼 하나? 지만원 2019-12-15 3617 249
2373 <조선과 일본> 독후감. (muazen) 댓글(2) muazen 2019-12-15 3014 16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