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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함성으로 MB 심판하자”는 전라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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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12-20 16:29 조회27,5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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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의 함성으로 MB 심판하자”는 전라도 사람들



▲ `이명박 독재 심판 전국순회 규탄결의대회’가 열린 19일 오후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당원들이 광주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함인호 ino@gjdream.com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야당 지도부가 주말, 휴일 이틀 동안 잇따라 광주를 찾아 이명박 정권 퇴진을 위한 대규모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명박 퇴진’이라는 것은 ‘김대중-노무현과 같은 빨갱이가 잡지 않은 대한민국 정권’이면 모두 전복시키자는 이른바 ‘반파쑈’ 투쟁인 것이다.


12월 19일 규탄대회에는 손학규를 비롯해 박지원, 정동영·박주선·천정배·조배숙 최고위원, 김재균 시당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으며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단체장, 시·군의원, 당원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다.


전라도의 데릴 사위 손학규는 이런 말을 했다.


“광주가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있고 5·18정신이 있었기에 한국 사람들이 세계에서 어깨를 펼 수 있는 것이다. 피로 지켜낸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이명박 정권에 맞서 다시 금남로에 모여 항거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한다”


죽기 직전에 김대중이 민주-민노 들과 재야세력이 일치단결하여 이명박 정권을 몰아내라고 했던 선동을 이번에는 손학규가 따라 한 것이다.


손학규는 또 북한을 이렇게 감쌌다.

“북한은 3대가 정권을 세습하고 굶어도 핵개발을 강행하는 비정상 국가인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할 대통령이 북한을 자극해 긴장을 조성하는 것은 공안통치로 정권을 연장하려는 음모다.”


북한이 비정상 국가임에는 틀림없다. 손학규가 그의 조국인 북한을 이렇게 폄훼한 것은 무엇 때문일까? 사격훈련을 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NLL을 분쟁지역 및 공동수역으로 하려는 북한의 계략을 적극 도와주려 한 것이다. 전라도와 광주는 이제 노골적인 해방구가 되었다.


‘5.18’ ‘민주화운동’ ‘민주당’ ‘민노당’ ‘광주’ ‘전라도’ 이런 낱말은 이제 수많은 국민 감성에 적대적 의미와 혐오의 의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같다. 그걸 모르는 사람들은 당사자들 뿐이다. 이들은 외부 세계와 담을 쌓고 자기들끼리 자위하며 김대중과 5.18에 도취해 있다.


영국 시인 사무엘 울맨의 시를 빌린다면 “영원의 세계로부터 아름다움과 희망 격려와 용기 그리고 솟구치는 힘에 대한 메시지를 받아들이지 않고 그들의 정신을 냉소와 비관의 얼음관 속에 묻어버린 구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5.18과 김대중을 신봉하고, 박정희와 이승만을 증오하며, 타 지역 사람들에 대한 증오심과 원한이 사무친 나머지 북한의 힘을 끌어들여서라도 한을 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다. 바로 전라도 사람들인 것이다. 모든 전라도 사람을 지칭하는 것은 물론 아니다. 전라도에서 특이하게 두드러지는 현상이 그렇다는 뜻이다.


주말에 광주 금남로에 모인 사람들은 5.18정신을 받들어 이명박 정권을 몰아내자 했다. 해마다 5월이면 온갖 빨갱이집단들이 광주로 모여들어 광주시를 붉게 물들이며 미국과 이명박 정부를 몰아내자 굿판을 벌인다. 2006월 광주에서 열린 6.15공동선언 대축제에는 북한 빨갱이, 해외 빨갱이, 남한 빨갱이들이 빨갱이 교주 김대중을 모시고 ‘미국을 몰아내고 우리끼리 통일하자’는 굿판을 벌였다. 여기에서 김대중은 5.18이 적화통일을 운동이었다고 실토했다.


국민들은 도대체 언제까지 ‘5.18’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이런 반역행위들을 보고만 있어야 할 것인가?   

    


2010.12.20.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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