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과 박근혜와 윤석열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황교안과 박근혜와 윤석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12-06 00:36 조회6,199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황교안과 박근혜와 윤석열

 

문재인의 운명은 잘해야 3-4개월, 빨갱이로 커밍아웃한 인간들은 다 총선에서 멸망할 것이다. 문재인을 탄핵시키는 것은 오로지 국민여론이다. 문재인은 자기 사람들을 선출직과 공무원직에 심기 위해 민주주의 헌법정신을 완전히 유린하고 권력 마피아단 두목으로 활동했다. 이런 인간이 처단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희망 없는 지옥이 될 것이다.

 

국민에게는 두 가지 시름이 있다. 하나는 문재인이라는 악마를 처단하는 일이고 다른 하나는 희망의 실종이다. 차기에 누가 대통령이 된다는 말인가? 지금 현재 여론조사는 능구렁이 같은 이낙연이라 한다. 황교안은 죽을 고비를 간신히 넘기는 공을 쌓았으면서도 지지도가 없다. 그는 좌익도 아니고 그렇다고 똑 부러진 우익도 아니다. 그래서 좌익으로부터는 물론 우익으로부터도 인기가 없다. 황교안에 대한 이미지는 황세모다. 기회주의자라는 뜻이다. 여기에 더해 그는 지휘력이 전혀 없다. 악기에나 어울리는 사람이지 지도자가 되기에는 역부족의 문제를 넘어 장르가 다른 사람이다. 여기에 더해 그는 김현장을 수석 특보로 지명해 그로부터 정치수업을 받고 있다.

 

그런데 김현장은 1982년 부산문화원 방화사건의 주범으로 사형선고를 받았던 자다. 그런데 그보다 더 김현장다운 것은 그가 5.18광주에 뿌린 유언비어의 편집자라는 사실이다. 김대령박사에 의하면 그는 전두환 광주살육작전이라는 책을 냈고, 그 책에는 광주에 뿌려진 유언비어들이 총 망라돼 있다고 한다. 그는 그 유언비어 내용들을 직접 창조한 것이 아니라 그가 접선한 붉은 존재가 구술하는 내용들을 받아 적었고, 그 유언비어들은 카톨릭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에 확산됐다 한다. 김현장은 ‘5.18기념재단이사’ ‘5.18민중항쟁동지회' 회장직도 거쳤다. 황교안이 조국의 사노맹 전력을 문제 삼자 최민희는 김현장을 문제삼았다. 더구나 황교안은 5.18의 진실에 동조한 이종명과 김순례를 제명처분했고, 광주로부터 물세례를 받으면서도 5.18세력권에 그를 포함해 달라고 통사정을 했다.

 

광주 양아치 비석도 끌어안고, 위안부 소녀상 앞에 엎드려 절한 빨강 개 홍준표나 출세에 눈이 먼 황교안의 치졸한 행세나 다 거기서 거기다. 하지만 황교안은 요마악귀에 비유될 수 있는 김현장의 종교적 노예가 돼있을 것이다. 가장 위험한 존재가 바로 황교안인 것이다.

 

광의의 박사모들은 박근혜를 대통령 자리에 올려야 한다는 종교적 신념을 가지고 있다. 반면에 비박의 세력도 크다. 이것이 분열의 씨앗이다. 나는 박근혜 석방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이다. 그가 감옥에 있어야 한다면 문재인은 망나니의 칼로 목이 두 동강나고 사지가 잘려 능지처참으로 처벌대야 할 인간이기 때문이다. 궁지에 몰린 문재인은 국민관심을 따돌리고 우익을 분열시키기 위해 아마도 박근혜를 석방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우익은 적전 분열 될 것이다.

 

이런 분열에 식상한 대부분의 국민은 제2의 전두환처럼 솟아오르는 윤석열을 연호하게 될 수 있다. 답답한 현실, 암울한 미래에 한 점의 신선한 이미지가 나타나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윤석열도 좋고 또 다른 사람도 좋다. 그러나 홍준표도 아니고 황교안도 아니고 이낙연도 아닐 것이다.

 

 2019.12.6.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0건 6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710 [지만원 메시지(117)] 자유일보와 스카이데일리 관리자 2023-08-04 5453 220
13709 [지만원 메시지(116)] 나의 기도 관리자 2023-08-04 6806 242
13708 [공지] 김완태 전 육사교장 소송건에 대하여 관리자 2023-08-03 3940 165
13707 [지만원 메시지(115)] 5.18대표의 실토: “주역은 500여… 관리자 2023-08-03 3868 146
13706 [지만원 시(21)] 5.18진상조사위 딜레마 관리자 2023-07-31 5559 223
13705 [지만원 메시지(114)] 온 국민이 시급히 알아야 할 5.18 … 관리자 2023-07-31 6194 231
13704 [지만원 메시지(113)] 나는 활자의 조각가 관리자 2023-07-30 4352 190
13703 [지만원 메시지(112)] ‘가치문화’ 운동의 시급성 관리자 2023-07-30 4595 171
13702 [지만원 시(20)] 인과응보는 진리일까? 관리자 2023-07-30 4632 198
13701 [지만원 메시지(111)] 남빨은 목하 멘붕 중 관리자 2023-07-21 8750 280
13700 [지만원 메시지(110)] 과학자 장관과 강도출신 국회의원과의 설… 관리자 2023-07-20 9644 227
13699 [지만원 메시지(109)] 미국 품이 그리운 김정은의 접근법, 대… 관리자 2023-07-16 10840 245
13698 [지만원 메시지(108)] 투시력 없으면 구국도 없다 관리자 2023-07-16 9137 240
13697 [답변서] 사건번호 2020고단5226(초안) 관리자 2023-07-15 9094 167
13696 [지만원 메시지(107)] 괴담 분출자들엔 실어증폭탄 투하해야 관리자 2023-07-14 9921 226
13695 [지만원 메시지(106)] 지만원 비판한 서강대 임지현 교수에게 관리자 2023-07-11 11431 314
13694 [지만원 메시지(105)] 김양래 법정증언의 의미 관리자 2023-07-11 10679 186
13693 [지만원 메시지(104)] 대통령, 이것만 더하면 5천년 최상의 … 관리자 2023-07-05 10148 313
13692 [지만원 메시지(101)] 5.18 진상규명 조사위원회 귀중 관리자 2023-06-30 10153 200
13691 [지만원 메시지(103)] 국민제위께, 대통령께 긴급 전해주십시오… 관리자 2023-06-30 9455 189
13690 [지만원 메시지(102)] 기적! ‘북한군 개입’ 표현, 더 이상… 관리자 2023-06-30 7838 214
13689 [지만원 메시지(100)] ‘5.18은 북한소행’ 표현이 걸어온 … 관리자 2023-06-24 10160 239
13688 [지만원 메시지(99)]전광훈 목사님께 전하는 긴급 메시지 관리자 2023-06-24 9208 239
13687 [지만원 메시지(98)] 교육부와 학원가와의 복마전 관리자 2023-06-24 8465 168
13686 [지만원 메시지(97)] 5.18 마패, 동강낼 수 있는 진검 탄… 관리자 2023-06-24 6387 178
13685 [지만원 메시지(96)] 5.18 천지개벽 관리자 2023-06-20 8091 257
13684 [지만원 메시지(95)] 준비서면(광주민사1심) 초안 관리자 2023-06-19 6561 142
13683 [지만원 메시지(94)] 형집행정지 신청 관리자 2023-06-18 7384 260
13682 [지만원 메시지(93)] 5.18 진상규명위와 국민 제위께 드리는… 관리자 2023-06-18 7030 169
13681 [지만원 메시지(92)] 민병돈 장군 관리자 2023-06-08 9942 26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