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엘레지] 지만원 시집 소개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사랑 엘레지] 지만원 시집 소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0-03-18 00:25 조회2,898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사랑 엘레지] 지만원 시집 소개  

0001-11.jpg


           출판사의 평

 

이 시집의 저자는 시인 클럽에 등록하지 않았다.

시의 형태로 글을 썼지만 시를 쓰려는 생각으로 쓴 것은 아니었다.

감성의 유희, 언어의 기교로 채운 글이 아니라

가슴 속 깊이 잠재한 영혼을 불러내 절제 과정을 통해 토해낸 글들이다.

 

저자는 육사를 나왔지만

세간의 인식처럼 경직되지 않은 감성의 소유자다.

저자는 베트남 전쟁터에서 44개월 전투를 했지만

각박한 부하들 마음에 사랑과 지혜를 심어주었다.

저자는 수학 공식과 정리를 발명한 수학자이지만

베스트셀러의 기록을 가진

인문학 분야의 책들을 꽤 많이 썼다.

 

저자는 70대에 들어 100여 편의 시를 썼다.

산문을 쓰는 사람이 시를 쓸 때에는

그 시각이 아마도 인생 역정의 분기점일 것이다.

그 분기점이 이 시집에 표현돼 있을 것이다.

그의 시들이 아마도 굴곡 깊은 저자의 인생 역정을 대변할 것이다.

 

저자 스스로는 시집을 내려는 생각을 감히 품지 못했다.

저자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시스템클럽에

간간이 올려진 저자의 시들을 접한 네티즌들이

시집을 내라는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그 시들 중 35개를 선정하여

[지만원 시집]으로 내게 된 것이다.

35편의 시를 시집으로 묶으면서

어느 시를 [대표 시 제목]으로 내세울까

마음의 친구들에게 물어보았지만

시심의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했다.

결국 만인의 로망인 사랑을 택했다.

[사랑 엘레지]는 이렇게 선택됐다.

 

비록 저자는 한없는 가시밭길

남이 가지 않는 험한 길을 걸었지만

그 가슴에는 언제나

연가의 낭만과 촉촉한 꿈과 우아한 멋이 가득 차 있었다.

가시밭길에서도 누군가를 사랑했고

절망의 순간에도 음악을 사랑했고

세월이 가도 식을 수 없는 영원한 아름다움에 대한 꿈을 키웠다.

 

아마도 [지만원 시집]에는

다뉴브강을 흐르는 상상의 선율과

밤 해변 선술집 초롱불에 비친 선남선녀의 환상적 아름다움과

비 내리는 산간의 그윽한 풍경과

하늘이 그에게 마련해 준 옹달샘의 철학적 정취와

세파에 저항하는 한 선비의 고독한 몸부림이

다 함께 어우러진 별세계 앙상블이 담겨 있을지 모른다.

 

 목차


1. 좁쌀 밥

2. 정화수

3. 하모니카 추억

4. 사랑 엘레지

5. 사관생도와 고향 여선생님

6. 이 순간을 무를 수만 있다면

7. 어느 소대장의 죽음

8. 극기의 계절

9. 해변의 밤

10. 은하수의 속삭임

11. 마주앙

12. 치킨 한 봉지

13. 옹 달 샘

14. 외기러기

15. 가을 마음

16. 비 내리는 오두막

17. 임종의 종소리

18. 헤밍웨이의 노인

19. 고 목

20. 인생은 꿈 따라

21. 카사비앙카를 향하여

22. 사랑은 조각품

23. 아늑한 공간

24. 창작만 하면 됐지 뭘 또 바래

25. 동등한 사람은 없다

26. 하직이 남기는 여운

27. 날개 꺾인 자유

28. 여보 미안해

29. 용암이 된 눈물

30. 펑펑 흘러라 눈물아

31. 밤에 입은 비단옷

32. 놓아주세요 이젠

33. 답 변 서

34. 선고

35. 5.18 형사재판 판결

 

 

2020.3.18.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5건 417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85 전남경찰관으로 위장한 광수 포착(159.160.161광수)! 댓글(3) 노숙자담요 2015-09-05 2898 169
1384 지만원tv, 제279화, 죽이지 않으면 죽는 단계에 몰렸다 지만원 2020-07-29 2897 146
1383 신간 안내(42개 증거) 지만원 2023-01-07 2896 131
1382 잘못 된 기업 목표 지만원 2019-07-22 2895 194
1381 미국의 의료진 外 백신 접종 거부와 해고 사태 우익대사 2021-10-04 2895 214
1380 뚝섬 무지개 증보판, 350쪽에서 530쪽으로(10.8.납품) 지만원 2018-10-03 2894 225
1379 김대중의 내란 음모 사건(지옥이 분만한 5.18) 지만원 2020-04-01 2892 101
1378 상고이유서(1) -광주민사재판- 지만원 2018-10-01 2892 89
1377 교회가 적화통일 전진기지 지만원 2021-02-07 2892 227
1376 5월 10일의 제주4.3폭동 (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20-05-10 2891 140
1375 주적이 퍼뜨린 언어 4개, 반드시 알아야 지만원 2022-07-03 2890 234
1374 역대 정권 이름 짓기 지만원 2022-08-01 2890 242
1373 지옥이 분만한 5.18(3) 지만원 2020-03-29 2889 104
1372 내일부터는, 10.26 동영상 강의합니다 지만원 2019-04-29 2889 247
1371 5.18 재갈물리기 악법저지 3/14일(오늘)까지 지만원 2019-03-14 2888 225
1370 박근혜 개인을 빠는 사람은 매국하는 사람 지만원 2021-03-08 2887 257
1369 [조선과 일본] 리뷰 -(3) 김제갈윤 2019-11-14 2887 152
1368 구글 회장에 보낸 영문 편지 지만원 2020-08-11 2886 207
1367 5.18진상규명조사위의 토나는 공작질 지만원 2022-05-04 2886 259
1366 11월호 표지글 지만원 2022-10-23 2884 206
1365 5.18은 북 게릴라전, 입증증거 42개 [39] 지만원 2022-11-13 2884 75
1364 전두환의 수모, 당하고만 있을 것인가? 지만원 2022-07-02 2880 224
1363 내게 2년형을 선고한 김예영 판사를 고소한다 지만원 2022-07-10 2880 281
1362 남은 행로[시] 지만원 2020-03-29 2879 112
1361 머리는 모자라고 욕심만 과도한 5.18집단의 최후 지만원 2022-06-27 2878 329
1360 준비서면(피고 김병준, 설훈, 민병두, 최경환) 지만원 2020-01-06 2876 104
1359 증거자료 제출(방통심의위) 지만원 2019-03-20 2875 215
1358 재판부에 드리는 감사의 말씀 지만원 2021-09-04 2875 331
1357 광주지방법원장 앞 진정서 지만원 2022-09-21 2872 197
1356 [5.18특별법] 제정과 [전두환의 집권시나리오] 공작 지만원 2020-05-09 2872 14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