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 키운 김대중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북이 키운 김대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0-04-13 08:02 조회2,544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북이 키운 김대중

 

거물간첩 김용구가 저작한 대남공작 비화 소리 없는 전쟁72쪽에는 간첩들로 이루어진 통혁당이 1967년 목포로 내려가 김대중을 위해 선거운동을 했다는 내용이 있고, 김대중 연설집을 보니 당시 김대중은 목포에서 유세를 했다. 거물간첩 출신 김용규의 글은 이렇다.

 

싸움에서 통혁당 조직원들은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역전, 터미널, 시장터 할 것 없이 찾아다니며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목포가 죽느냐 사느냐 사활이 걸려있는 선거다. 목포시를 살리고 내가 살기위해서는 공화당을 낙선시켜야 한다고 목이 터져라고 외쳤다.”

 

반면 196764일 오후 2, 김대중은 44세 되던 해에 목포역전 관장에서 이런 연설을 했다.

 

"여러분 내 눈을 똑바로 보세요. 내 얼굴을 똑똑히 보십시오. 나는 내 장래에 대해서 큰 포부가 있습니다. 나는 돈 몇 푼 받아 가지고 내 장래를 망칠 사람이 아닙니다. 나는 내 꿈이 너무도 크기 때문에 더러운 돈 같은 것은 아무리 고통스럽고 괴로워도 안중에 없다는 것을 명백히 해둡니다"

 

간첩들이 대거 목포로 내려가 김대중을 당선시키는 선거운동을 요란하게 했는데도 당국이나 국민은 이 사실을 전혀 눈치조차 채지 못하고 있다가 거물간첩 김용규가 전향하여 폭로해서 겨우 알 수 있었던 것이다. 김용규의 저서를 읽지 않은 국민들, 김대중이 196764일 목포역에서 유세연설을 했던 사실을 알지 못하는 국민들은 김대중을 북이 키웠다는 북한사람들의 증언들을 믿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그래도 많은 국민들이 김대중이 전라도의 신이 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전라도 사람들이 북한을 신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5.18과 김대중은 두 개의 존재가 아니라 하나의 존재라는 사실은 이념의 좌우를 떠나 대부분의 국민들이 잘 알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이 중요한 낱개 사실들을 논리적으로 연결해 보려는 시도를 하지 않는 데 있다. 통혁당은 북한 김일성이 결성시킨 간첩단이다. 그런 간첩단이 목포에서 김대중을 당선시키기 위해 총력을 쏟아 당선시켰다면 김대중은 김일성이 키웠다는 말이 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3건 392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133 5.18특별법 제정과 권정달 배신은 권영해의 공작 지만원 2020-04-06 2981 139
2132 “왼손으로 경례하는 문재인”(비바람) 비바람 2020-04-07 3538 220
2131 [지만원TV]제232화, 5.18, 상황병과 소위의 현장증언 지만원 2020-04-07 3282 101
2130 “문대탄 찍으면 문죄인 끝장낸다”는 공화당 후보(비바람) 비바람 2020-04-08 3356 247
2129 김대중은 북이 키웠고, 5,18은 북의 공작이었고, 김대중과 5.… 지만원 2020-04-09 3493 167
2128 [지만원TV]제233화, 윤석열 Vs. 문재인 전쟁 점화됐다 지만원 2020-04-10 3426 106
2127 지만원TV]제234화, 청주유골은 북한군유골 지만원 2020-04-11 3513 103
2126 중국공산당은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한다.(용바우) 용바우 2020-04-12 2258 84
2125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인강) 댓글(3) 인강11 2020-04-12 2348 77
2124 4.15총선에서 이런 자들에게 표를 주지 말라(비바람) 비바람 2020-04-12 2648 97
2123 10.26 직후의 북한 동향 지만원 2020-04-13 2451 75
2122 광주사태 기간 중의 북한동향 지만원 2020-04-13 2747 69
2121 탈북인들의 증언 지만원 2020-04-13 2768 88
열람중 북이 키운 김대중 지만원 2020-04-13 2545 87
2119 김대중의 전민봉기 지만원 2020-04-13 2573 70
2118 5.18은 김일성 지령 지만원 2020-04-13 2578 90
2117 미국 내부에 깔린 북한 테러집단 지만원 2020-04-13 2631 144
2116 5.18은 모택동이 사주 지만원 2020-04-13 2646 144
2115 김대중의 내란 음모 사건 지만원 2020-04-13 2650 94
2114 김대중에 대한 사형선고 지만원 2020-04-13 2623 92
2113 김대중 사형, 레이건이 중지시켜 지만원 2020-04-13 2939 159
2112 김일성은 특수군 남파하기, 합참은 전남해안 비워주기 지만원 2020-04-13 2570 147
2111 10.26-김대중-한민통-힌츠페터-김사복-518은 한 덩어리 지만원 2020-04-13 2667 134
2110 도화선에 불붙인 김대중 지만원 2020-04-13 3231 212
2109 황석영의 모략과 북한의 모략 정확히 일치 지만원 2020-04-14 2972 149
2108 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머리말] 지만원 2020-04-15 3839 228
2107 '황교안-김종인'이라는 최악의 조합(비바람) 비바람 2020-04-16 3792 280
2106 선거 폭망의 이유와 희망 지만원 2020-04-17 5045 391
2105 새책 [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 목차 지만원 2020-04-19 2699 105
2104 5.18의 결전장 광주교도소 지만원 2020-04-19 2760 10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