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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도소 야간공격 5회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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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0-05-08 10:48 조회2,9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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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교도소 야간공격 5회의 의미

5.18을 북한 특수군이 주도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스모킹 건은 21개나 된다. 그 중 몇 개만 추려본다. 1997417일에 발행된 [전두환 내란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서에는 광주의 무장 시위대가 521일 밤부터 간첩수 170명을 포함해 2,700명이 수용돼 있는 광주교도소를 5차례 공격하여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기재가 있다. 그런데 2017419, 광주시장 윤장현과 [5.18기념재단] 상임이사 김양래는 언론을 통해 광주시민들은 절대로 광주교도소를 공격한 적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렇다면 가장 강력한 군대라는 제3공수여단이 호를 파고 방어하고 있던 교도소를 감히 5회에 걸쳐 야간 공격을 감행한 존재는 무엇이라는 말인가? 우리는 여기에서 야간 공격의 의미를 각별히 음미할 필요가 있다. 야간에는 적도 보이지 않고 이웃 전우도 식별하기 어렵다. 지형을 세밀하게 외우지 않고서는 전진도 공격도 할 수 없다. 엄청난 훈련을 통해 예리한 센스를 기른 전투 마니아들이나 막다른 입장에서 목숨 걸고 시도할 수 있는 것이 야간공격이고, 그 야간공격은 당연히 포복공격이었을 것이다. 광주시장 윤장현과 5.18기념재단의 위 주장이 없다 해도 이 5회에 걸친 야간 공격은 20세 전후의 양아치 계급이 시도할 수 있는 전투가 절대로 아닌 것이다. 교도소 공격은 민중의 시위영역이 아니라 고단위 군사영역이었다. 이 한 가지만 음미해도 광주교도소를 공격한 존재는 북한군이라는 결론이 도출될 것이다.  

2020. 5. 8.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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