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이 보훈연금을 받는다? (2부)(정재학)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박지원이 보훈연금을 받는다? (2부)(정재학)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재학 작성일10-12-29 09:01 조회15,008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박지원이 보훈연금을 받는다? (2부)

필자(筆者)가 1992년 2월 20일 새로 주민등록을 하면서 고쳤다는 박지원의 죄 많은 호적을 얻은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박지원이 필자(筆者)를 고소한 과정에서 자료로 제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필자(筆者)를 괴롭히기 위해 고소한 것이 오히려 득이 된 셈이다. 지금은 이 사실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박지원의 호적쯤은 파악하고 있으나, 일반의 국민들은 그 자세한 내용을 모른다.


그리하여 이 문제에 대해 어느 변호사님과 상의한 결과, 공인(公人)에 대한 사실을 알리는 것은 공익(公益)에 해당하므로 명예훼손과는 관계가 없다는 답을 얻었다. 그리고 공인은 개인의 명예가 우선되는 것이 아니라, 무엇보다도 먼저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공인에 대한 사회적인 의혹은 스스로 해명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박지원은 그 좌익 행적만큼이나 미스테리 속에 사는 인물이다. 왜 그가 그토록 북한 김정일에 호의적이며 친북적인가에 대한 의문만큼 그는 수많은 비밀을 가진 사람이라는 뜻이다.


박지원은 그의 조부부터 불분명한 사람이다. 2003년 그 이전부터 인터넷상에서 회자되던 조부 박낙종 설은 지만원 박사의 해명으로 해소된 듯하나, 그러나 부추연(부정부패추방시민위원회)의 추적 보고에 의하면 박지원은 1992년 2월 20일 주민등록을 다시 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민등록을 다시 하였다 함은 기존의 호적을 고쳤다는 것의 다름이 아니다.


그의 호적에 등장하는 조부는 박봉진(朴鳳振)이다. 증조부는 박성근(朴成根). 그런데 진도군 향토문화대사전을 보면 전혀 다른 인물이 나온다. 박지원의 고향 진도에서 펴낸 인물 사전에는 그의 조부가 박원배(朴元培)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향토문화대사전에는 박지원의 가족사가 이렇게 소개되어 있다.

 

- 박종식(박지원의 父)은 1910년 12월 20일 진도군 고군면 지막리에서 박원배(朴元培)와 곽동순(郭東順)의 3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부인 창녕 조씨 조순덕과의 사이에서 박창원(재미실업가), 박경원, 박지원(현 민주당 원내대표) 등 3남 1녀를 두었다. 1948년 향년 39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런데도 호적엔 박봉진(朴鳳振)으로 되어 있는 것이다. 전혀 다른 인물이지만 조모 곽동순은 향토문화대사전과 호적에 똑 같은 이름으로 실려 있다. 조모는 같고 조부는 전혀 다른 이름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더욱 이해할 수 없는 것은 향토문화대사전에 소개된 대로 박지원의 부친 박종식은 남자 형제가 3, 여자 자매가 3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호적에는 박종식을 장남으로 둘째 박종극(鍾克), 3남 박용식(鎔殖), 4남 박종기(鍾琦,) 5남 박종윤(鍾允), 그리고 성심과 성금 두 자매로 되어 있다. 그러니까 5남2녀, 완전히 진도향토대사전과는 다른 엉터리 호적인 것이다.


여기서 지금까지 알려진 바대로, 인민군에 수많은 진도 젊은이들을 의용군으로 보내다가 맞아죽었다는 삼촌과 고모는 누구인가? 진도향토대사전에는 박종식의 아우는 박종극 하나로 되어있다. 따라서 맞아죽었다는 삼촌은 고군면 부위원장이었다는 박종극일 것이고, 고모라는 여자는 바로 3녀로 되어있는 자매들이 호적에는 성심, 성금 두 명만 기재되어 있으므로, 사라진 그 여자가 바로 맞아죽었다는 그 고모가 아닐까 싶다.


덤으로 3남 박용식을 보면 이럴 수가 없다. 모두다 종(鍾)자 돌림인데, 이 3남만 용(鎔)자이다. 아마도 주민등록을 다시 고치면서, 鍾과 鎔 자가 비슷하므로 혼동해서 적은 것 같다.

이는 박지원이 주민등록 개정 때 잘못 기재한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어떻게 3남3녀가 5남2녀로 변할 것이며, 더구나 이름도 이처럼 엉터리일 것인가?


한편 부추연(부정부패추방시민위원회)의 주장에 따르면,

“취재기자들이 확인한 바, 박지원 집안의 호적은 상당히 복잡하게 되어있었으며 삼촌과 큰 아버지 집안의 호적은 ‘멸실 우려 복제’라는 표시가 되어 있었다. 한동안 호적이 없어졌거나 분실되었다가 새로 제작한 것이다” 라고 하고 있다.



* 참고


대개 항렬자는 아비와 자식 간의 친함을 위하여, 즉 부자유친(父子有親)을 위하여 오행(금수목화토)이 들어간 한자를 상생(相生)의 순서로 돌린다. 금생수(金生水), 수생목(水生木), 목생화(木生火), 화생토(火生土), 토생금(土生金)이다. 이를 토대로 박지원의 집안의 항렬자를 추적해 보면, 박지원의 부(父) 박종식(朴鍾殖)과 박종극(朴鍾克) 등 형제들의 항렬자가 모두 ‘鍾’자인 바, 거기엔 ‘쇠 金’이 들어 있는 것이며, 박지원 형제는 ‘源’ 자 돌림이니 ‘물 水’가 들어있다. 따라서 금생수(金生水)의 원칙에 따라 지은 것이다. 그렇다면 박종식과 그의 아비는 토생금(土生金)이어야 한다.


따라서 조부의 이름엔 흙 토(土)가 들어있는 한자를 썼을 것이다. 그렇다면 호적의 박봉진(朴鳳振)이 아니라, 향토문화대사전에 있는 박원배(朴元培)의 ‘培’자 돌림이 맞다고 할 것이다. 고로 박지원의 조부 이름은 박봉진이 아니라 박원배일 가능성이 높다.


필자(筆者), 정재학은 항상 소속과 이름을 밝히고 살아왔다. 나는 전교조와 싸워온 9년 동안 한번도 신분과 이름을 속인 적이 없다. 그러나 박지원은 국회의원이라는 공인으로서 당당하지 못하였다. 그는 그의 조부에 대한 세상의 오해를 직접 해명했어야 했다. 그러지 아니하고 국민이 뽑아주고, 스스로 국민을 위하여 산다는 자가 해명(解明)은커녕 비겁하게 고소로 대응해 왔다. 공인의 명예훼손이란 있을 수 없다. 벌금 300만원 내라는 남부지법 검판사들도 웃기지만, 자기 집안의 의혹 하나 해명하지 않고 있는 박지원은 다만 비겁한 자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데일리안 편집위원, 국제언론인 포럼의 편집국장이라는 신분으로서 박지원 의원에게 당당함을 요구한다. 모쪼록 이 엉터리 호적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를 바란다.



정재학

(IPF국제언론인포럼 편집위원, 시인정신작가회 회장, 데일리안 편집위원, 전남자유교조 고문, 자유지성300인회 회원)



다음 박지원의 대북송금 활동입니다. 3부를 기대하십시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061건 38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571 주객이 전도된 군사실무회담 지만원 2011-02-09 20788 357
1570 출세도 하고 돈도 처먹는 인간들 때려죽이고 싶다! 지만원 2011-02-08 22742 381
1569 "야, 저거 광수가 아니야?"(팔광) 팔광 2011-02-07 18059 207
1568 요건 어찌 생각하십니까?(자유의깃발) 댓글(5) 자유의깃발 2011-02-07 20534 314
1567 이명박-이재오는 속보이는 개헌 멈춰야 지만원 2011-02-07 18183 235
1566 비겁한 시대 (이팝나무) 이팝나무 2011-02-07 19847 176
1565 죽산 조봉암의 반역은 무죄가 아니다.(김정균) 김정균 2011-02-07 18333 97
1564 이재오의 유신잔재 개헌타령(만토스) 만토스 2011-02-07 13708 110
1563 향이 있는 인생 지만원 2011-02-07 17566 239
1562 우파분열 막장으로 가나(대마왕) 대마왕 2011-02-06 16500 222
1561 제주 4.3사건에 대한 명칭 논란 지만원 2011-02-06 25703 174
1560 박정희는 영원히 빛난다! 지만원 2011-02-06 16209 313
1559 누군가가 해냈다면, 나도 할 수 있다 지만원 2011-02-06 16008 212
1558 이명박의 개헌... 그리고 박근혜의 암살...???(송곳) 송곳 2011-02-05 21820 132
1557 박근혜에 대한 우려와 기대(우주) 댓글(1) 우주 2011-02-05 18324 96
1556 김대중을 벗긴다(팔광) 댓글(1) 팔광 2011-02-05 21273 172
1555 '수단의 슈바이쳐' 이태석 신부를 보면서 지만원 2011-02-05 19468 207
1554 이 시대 최고의 권력자들!!(대마왕) 대마왕 2011-02-05 14179 88
1553 아프리카에 번진 불길 평양도 태울 것(소나무) 소나무 2011-02-04 15073 108
1552 한밤중인 박근혜, 이럴 때가 아닌데! 지만원 2011-02-04 26644 308
1551 제주 4.3사건의 쟁점 지만원 2011-02-04 16674 134
1550 이회창, 이렇게 하면 가망있을 것이다(만토스) 만토스 2011-02-04 14311 161
1549 정인숙을 두 번 죽인 ‘들쥐족’ 언론들 지만원 2011-02-04 15698 274
1548 처음 가본 미국 땅 지만원 2011-02-03 17967 340
1547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스템가족 여러분께 지만원 2011-02-02 17845 384
1546 떠나가는 이명박을 감시하라(자민통일) 댓글(3) 자민통일 2011-02-02 14429 224
1545 이정희 진보배양균 이숙정(대마왕) 대마왕 2011-02-02 15042 206
1544 민중은 공산주의자들의 희생양(만토스) 댓글(1) 만토스 2011-02-01 15150 84
1543 답답한 마음에! 지만원 2011-02-01 16133 291
1542 오바마 대통령의 애리조나 추모 연설(김영구) 지만원 2011-02-01 12959 8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