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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5.18역사가 니꺼냐, 니 출세 위해 팔아먹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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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0-08-21 22:39 조회2,9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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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5.18역사가 니꺼냐, 니 출세 위해 팔아먹게

 

               김종인은 석사 안하고 박사만 공부했는가?

 

내가 미해군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을 때 독일 뮌헨대학 짐머만이라는 교수가 [퍼지 이론](fuzzy theory)라는 생소한 최적화 수학모델을 소개하러 왔다. 아무리 들어도 논리를 이해할 수 없었다. 함께 들은 미해군대학원 교수에게 물어봐도 자기 역시 독일 교수의 강의가 횡설수설이었다고 했다. 나와 이스라엘 장교가 함께 그 교수에게 집중적으로 그리고 끈질기게 질문을 퍼부었다. 결국 그 교수는 얼굴이 빨개졌고,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돌아갔다.

 

내가 연구소에 있을 때에는 독일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는 젊은이가 수하로 들어왔다. 내 수하에는 거의 모두가 서울공대 산업공학과 석사출신들이었는데 그 독일 경제학 박사는 그들보다 능력이 없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독일에서 박사를 한 사람들은 미국의 석사급 정도라는 것이었다. 국민 다수가 알고 있는 오길남 박사, 그는 독일에서 경제학 박사를 했다. 그런 그가 얼마나 바보짓을 했으면 윤이상의 꼬임에 빠져 아내인 신숙자와 두 딸들을 북에 강제로 보내 죽게 만들었을까?

 

김종인은 외대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곧바로 독일로 가 공립학교인 뮌스터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를 했다고 한다. 석사과정은 없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니까 뿌리가 없고, 뿌리가 없는 공부를 했기에 [경제민주화]라는 되지도 않은 말로 경제학계에 오물을 뿌렸던 것이다.

 

                     김종인의 느끼한 철새 족적

김종인은 전두환이 혁명을 하자마자 국보위에 뛰어들 정도로 세상 사는 기술이 뛰어났다. 그는 전두환 시절에 제11대 및 12대 국회의원을 했고, 노태우 때에는 보사부장관과 청와대 경제수석을 거친 후 제14대 전국구 의원을 지냈다. 그리고 망해가는 동화은행으로부터 뇌물 21천만 원울 받아 챙기는 파렴치한 짓을 저질러 구속되었다.

 

                      주제에 빌리 브란트 흉내를

 

이런 그가 5.18을 자기의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해 보려는 꼼수를 두었다. 독일의 빌리 브란트의 흉내를 내보려고 5.,18을 감히 아우슈미츠 도살장과 동일시하고 스스로를 빌리 브란트와 동등한 인물로 각색하려는 사기극을 연출했다. 빌리 브란트는 1970년 폴란드 바르샤바 유대인 추념비에서 참회의 무릎을 꿇었고, 이듬해인 1971년 그는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김종인이 감히 노벨평화상을 꿈꾸었다 해도 할 말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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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역사가 니꺼냐? 네놈의 출세를 위해 팔아 처먹게

 

김종인에 물어보자. 네가 5.18을 진압하는데 무슨 역할을 했기에 참회한다는 것인가? 네가 했던 일은 5.18을 진압한 전두환에 빌붙어 먹은 것뿐이다. 5.18과 전두환은 사상적 진영이 다르다. 1980년대에는 전두환과 군부세력이 정권을 잡으니 거기에 가서 아양을 떨고, 지금은 문재인과 전라도가 정권을 잡았기 때문에 문재인과 전라도에 아부하는 것이 아니더냐? 네 놈이 무슨 자격과 명분으로 사과의 위치에 너를 세우는 것인가? 네 놈이 양심가라는 증거는 부각돼 있지 않다. 하지만 네놈이 파렴치한 자이고 출세에 약삭빠르다는 사실은 객관적으로 증명돼 있다.

 

이어서 또 물어보자. 역사가 니꺼냐? 5.18역사가 네 것이 아닐 것인데 왜 네 출세를 위해 그걸 팔아 처먹는가? 봉이 김선달보다 더 황당한 사기꾼이 아니던가? 이런 자를 졸졸 따라다니는 주호영은 영혼 없는 애완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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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8.21.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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