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의 진달레 475송이 갈무리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무등산의 진달레 475송이 갈무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1-06-06 02:09 조회2,155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무등산의 진달레 475송이 갈무리

 

북한군 사망자 475

 

북한이 챙겨간 청주유골 430

 

1980년 당시 파악한 광주인 사망자 164

 

430+164= 594

 

19892, 전남대 5.18연구소 조사자료(최봉희, 당시 43세의 여교사 증언): 시립 공동묘지 일하는 사람이 운구한 시체수는 594구였다.

 

19887, 전남대 5.18연구소 조사자료(안병복, 당시 60대 여성 증언): 527일 새벽, 시체 실은 화물차 가는 것 여러 대 보았다.

 

세월호 사망자는 모두 304. 세월호라는 배에서 사고사 당한 사람이 304명인데 비해 5.18에서 죽은 광주사람이 겨우 154명이라는 것은 광주인들에 쪽팔리는 숫자다.

 

광주에서 주로 광주교도소를 죽기살기로 공격하다가 사살당한 북한군은 475명이다.

 

1980.6.5. 일본에서 천주교정의평화협의회[찢어진 깃폭- 어느 목격자의 증언]이라는 팸플릿을 가지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475명이 도청 안에서 한꺼번에 살해되었다는 문장이 있다.

 

5.18 종결 직후, 북한 조선영화사가 제작한 광주비디오에도 475명이 하룻밤에 몰살당했다며 핏대 높여 강조했다.

 

북한에서 매일 등교시 확성기를 통해 불러주는 무등산의 진달래에는 동강난 조국을 하나로 잇기 위해 '무리죽음 당한 그들'을 슬퍼한다.

 

청주유골 430구는 2014.5.13. 발굴됐지만 즉시 보도 통제가 됐고, 컨테이너 박스에 옮겨진 후 행방불명되었다. 법원이 청주시에 확인했지만 그 대답에는 430구가 화장된 증거가 없다. 여러 가지 보도를 종합하면 2014.10.4. 김정은 전용기가 인천에 와서 실어갔다는 생각을 아니 할 수 없다. 청주유골이 광주로부터 온 유골이라는 증거는 같은 규격의 칠성판에 시체를 올려놓고 하얀 비닐로 돌돌 감은 것이다. 이는 1980년의 광주에서 말고는 다른 곳에서 있을 수 없는 포장 방법이다.

 

475명 중 430구를 빼면 미 설명된 숫자가 45명이다. 이 중 12명은 신원불상으로 판명됐고, 2구는 광주교도소 부근 창평에서 522일 이양우 기자가 이끄는 국제신문 특별취재단이 보았다는 하얀 찔레꽃에 덮인 북한군 시체다. (1997.12.20. 종로서적이 발행한 시민군 계엄군”)

 

이양우 기자에 의하면 5.24. 오전에 촬영한 사진에는 전남도청 상무대에 진열돼 있는 몇 개의 관 위에도 하얀 찔레꽃이 얹혀 있다고 했다. 이런 시체는 아마도 신원불상으로 판명된 12명이었을 것이다.

 

나머지 31명은 광주를 떠난 수송선 속에서 죽었거나 북한에 가자마자 죽었을 것이다. 광주시민 행방불명자는 86명이다. 이들은 북한군에 부역하다가 비밀을 알았다는 이유로 살해돼 암매장 됐을 것이다. 어린 아이까지를 포함한 1,000명 내외의 인력을 태워가기 위해서는 524, 북한의 대형 여객선이 목포항에 접안해 있었을 것이다. 당시 합참의장 유병현은 그의 회고록 제453쪽에서 5.18직전 전남 해안을 경비하던 해군 병력을 전북 변산반도 이북으로 이동시켰다는 사실을 밝혔다. 목포를 비롯한 전남 해안이 텅 비어 있었기에 대형 선박들이 다닐 수 있었을 것이다. 이는 마치 6.25가 임박했을 때까지 군 지휘부에 꼭꼭 숨어 있다가 남침 직전에 10대 불가사의를 연출시켰던 사례를 재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들 중환자들을 항구에까지 운반하는 데에도 부역자가 필요했을 것이고, 이들 광주인 부역자들은 비밀을 알았다는 이유로 살해됐을 것이다. 

 

 

 

청주유골 430구는 1980.5.27.새벽 청주시 흥덕구 밀림으로 운반되어 1m 지하에 군대 대오를 갖추고 군번과 같은 일련번호가 쓰인 채로 가매장됐다가 2014.5.13. 작업 인부들에 의해 발견됐다.

 

매장 지역이 축구공원으로 개발되자 북한은 2014.3.31.에 NLL 사격쇼로 엄호하면서 인천으로 공작용 잠수함을 침투시켰을 것이다.

 

그리고 416일 세월호에 대해 급변침 사고를 공작했을 것이다.

 

급변침 대량살상 목적은 곧 밝혀지게 될 청주유골이 여론화되는 것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 관심을 돌리자는 것이었을 것이다.

 

5.18공화국 영웅의 유골을 가져가기 위해 2014.8.17. 김영건이 박지원-동원, 김홍일을 개성으로 불러 회합했고, 그 결과 2014.10.4. 김정은이 그의 전용기에 믿을만한 부하 3명을 태워 인천으로 보내 [공화국 영웅] 430구의 유골이 들어 있는 컨테이너 박스를 가져갔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청주유골 430구는 광주교도소를 공격하다가 사살 당한 북한군이고, 이는 김정은의 전용기로 북으로 실려 갔을 것이다. 광주에서 사살 당한 북한군 숫자는 475, 이 숫자는 북한이 노래하는 숫자다. 그 주검을 기리기 위해 북한에서는 무등산의 진달래노래가 울려 퍼진다.

 

             [무등산의 진달래 가사]

 

                    제1

 

광주라 무등산에 겨울을 이겨내고

연분홍 진달래가 곱게 피어나네

동강난 조국땅을 하나로 다시 잇자

억세게 싸우다가 무리죽음 당한 그들

사랑하는 부모형제 죽어서도 못 잊어

죽은 넋이 꽃이 되어 무등산에 피어나네

 

                   제2

 

광주라 무등산에 봄철을 부르면서

새빨간 진달래가 붉게 피어나네

찢어진 민족혈맥 하나로 다시 잇자

억세게 싸우다가 무리죽음 당한 그들

사랑하는 부모형제 죽어서도 못 잊어

젊은 넋이 꽃이 되어 무등산에 피어나네

 

                  노 래

https://www.youtube.com/watch?v=fu35HKmlLLw

 















 

 

2021.6.6.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0건 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북한에 배신당한 아웅산 테러범 제 630, 631광수 지만원 2019-02-14 32709 878
공지 5.18관련사건 수사결과(1995.7.18)를 공개합니다.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67385 1610
공지 [안기부자료] 5.18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22696 1493
공지 도서구입 - 종합안내 지만원 2010-08-15 472319 2039
13856 무엇을 할 것인가 새글 관리자 2024-04-23 651 42
13855 이념 목장의 결투 관리자 2024-04-22 2118 63
13854 [지만원 메시지 225]. 망연자실해 하실 애국 국민들께 관리자 2024-04-16 11134 236
13853 [지만원 메시지(224)] 5.18 조사위가 사기 치고 있다. 관리자 2024-04-14 10852 148
13852 [지만원 메시지(223)]그리운 회원님들께 관리자 2024-04-11 13804 248
13851 신간이 출고되었습니다(옥중다큐소설 전두환) 관리자 2024-04-08 16954 160
13850 참고서면(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 관리자 2024-04-07 17247 102
13849 일본의 의미 (10) 세기의 사기극 5.18 관리자 2024-04-05 19646 105
13848 자유통일당 지지 선언 관리자 2024-04-04 20876 238
13847 [끌어올림] 의사만은 밥벌이 수단으로 택하지 말라 관리자 2024-04-03 20217 127
13846 [지만원메시지(222)] 운명줄 빼앗긴 대통령에 남은 길 하나 관리자 2024-03-30 18717 271
13845 일본의 의미(에필로그) 관리자 2024-03-27 16941 90
13844 일본의 의미(9)역사 왜곡 관리자 2024-03-27 14187 52
13843 일본의 의미 (프롤로그) 관리자 2024-03-19 17772 113
13842 일본의 의미(8) 일본은 가장 밀접한 미래 동반자 관리자 2024-03-19 16757 86
13841 일본의 의미(7) 배울 것 많은 일본의 교훈들 관리자 2024-03-19 14990 67
13840 일본의 의미(6)강제징용 문제 관리자 2024-03-15 16566 73
13839 일본의 의미(5)일본군 위안부 관리자 2024-03-12 17423 90
13838 일본의 의미(4)반일 감정 조장의 원흉들 관리자 2024-03-06 18513 138
13837 일본의 의미(3)근대화의 뿌리 관리자 2024-03-06 15590 104
13836 일본의 의미(1~2) 관리자 2024-03-06 16928 113
13835 [다큐소설]전두환(10). 운명(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3 14050 148
13834 책 소개(다큐소설 전두환) 관리자 2024-02-22 13523 153
13833 [다큐소설]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2)(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2 12814 62
13832 [다큐소설] 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1(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0 11285 63
13831 [다큐소설] 전두환(8) 5.18 - II (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16 11865 8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