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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시국의 결론: 윤석열은 위장한 대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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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1-06-15 23:20 조회3,4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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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장 시국의 결론: 윤석열은 위장한 대깨문

 

결론이 났다. 윤석열은 문재인과 짜고 쳤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노태우에게 자기의 몸을 밟고 가라 했다. 그런데 노태우는 전두환의 덕으로 대통령이 되었는데도 배은망덕하여 전두환의 몸을 밟기만 한 것이 아니라 죽여버리려 했다. 이런 패륜의 노태우를 응징하는 우익은 없었다.

 

똑같은 케이스가 문재인과 윤석열이다.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문재인 패들이 머리를 썼다. 문재인을 짓밟는 시늉을 하면서 국민들로부터 엄청난 인기를 얻도록 했다. 일단 지지도를 높인 후 윤석열은 문재인을 겨냥했던 칼을 다 거둬들였다. 여기에 추미애, 박범계가 조연으로 등장했다. 주연은 윤석열이고 연출은 문재인 대깨문들이다. 이제까지 언론이 한 일은 윤석열 띄우기였다.

 

그런데 나는 오늘에야 이 음모를 알아차렸다. 문재인이 제2세대의 김대중이고, 윤석열이 제3세대의 김대중이라는 사실을. 오늘부터 나는 윤석열을 죽이기 위해 싸울 것이다. 이념이 확실한 전광훈에게 미력이나마 실어주고 싶다. 전광훈은 5.18에의 북한군 개입도 인정하고 광수도 인정하는 모양이다. 단 전광훈이 조갑제나 김문수나 정규재와 같은 붉은 부니비들을 멀리 하지 않고, 탈북자들을 멀리 하지 않으면 나는 정치계를 떠나 고고히 석양의 빛처럼 Fade Out 할 것이다.

 

나는 전광훈에게 충고하고 싶다. 모두를 가지려면 다 잃는다는 사실을, 적이 없으면 친구도 없다는 사실을, 숫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선명성이라는 사실을, 생각이 다른 두 사람을 다 포용하려 들다가는 모두를 잃는다는 사실을, 5.18을 최고의 이슈로 쟁점화 시키지 않으면 절대로 성공의 열쇠인 [차별화]를 이룩해 낼 수 없다는 것을. 모두를 가지려면 모두를 잃고 모두를 버리면 모두를 갖는다는 [세상]의 이치를 깨닫기 간절히 바란다. 조갑제, 정규재, 김문수, 김경재와 같은 카멜레온족과 이별하지 않으면 나는 전광훈으로부터도 떠날 것이다. 하지만 윤석렬은 내 주적이다.

 

 

 2021.6.15.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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