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나미 떨어진 윤석열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정나미 떨어진 윤석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1-09 16:27 조회2,258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정나미 떨어진 윤석열

 

윤석열, 이제는 얼굴도 보기 싫고 말하는 것도 듣기 싫다.” 이것이 세간의 여론이다. 머리로는 윤석열이 똥을 싸도 찍어주어야만 빨갱이들의 손아귀를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보기조차 싫은 윤석열을 어찌 해야 하나? 윤석열이 이준석을 다시 끌어안은 행위는 스스로 표심을 버리는 행위였다. 사람의 DNA는 변하지 않는다. 이준석의 DNA는 촐싹대고 버릇없고 간자질을 하는 것이다. 이준석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것은 예외에 속한다. 대부분의 애국국민들은 그를 차지철만큼이나 싫어한다. 차지철을 편애한 박정희 대통령이 시해 당했듯이 이준석을 끌어안는 윤석열도 마음 속 살인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윤석열은 공정과 상식을 표어로 내놓았다. 그런데 이준석을 끌어안고 가는 것을 보니 공정과 상식이라는 윤석열의 말은 쓰레기였다. 이준석은 잘 나갈 때 성상납을 받았다고 검찰 문서에 기록된 사람이다. 가세연이 이에 분노하여 고발을 했다. 일반 국민이 분노하는 일에 윤석열은 어째서 분노할 줄 모르는가? 성상납 여부가 가려질 때까지는 몇 년이 걸릴 것이다. 하지만 일반 국민은 지금 이준석을 혐오의 존재로 생각한다.

 

윤석열이 이준석을 껴안고 다니는 것은 검찰 문서를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 다는 뜻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그렇다면 그는 그 자신이 신뢰하지 못하는 검찰문서를 만들어 박근혜 진영에 날벼락을 때린 사람인 것으로 확대 해석될 수 있다. 이준석 앞에서는 국민 여론도 무시하고, 검찰보고서도 무시한다. 이렇게 말 따로 행동 따로인 윤석열의 얼굴을 누가 더 보고 싶어 할 것이며 그의 말을 누가 더 이상 신뢰할 것인가?

 

윤석열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신뢰를 잃었다. 아마도 앞으로 며칠 안에 이준석으로 인해 윤석열의 지지도는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더욱 더 추락할 것이다. 이준석을 계속 붙들고 있으면 추락 속도에 가속이 붙을 것이고, 그를 추방한다 해도 지지도는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다.

 

결론적으로 그는 지옥으로의 길을 선택한 것이다. 이준석이 있는 한 안철수와의 연합도 어려울 것이다. 홍준표 역시 윤석열 킬러로 자리 잡았다. 내주에 윤석열이 홍준표를 만나면 아마도 그 순간 윤의 지지도는 또 추락할 것이다. 아마도 홍준표는 윤에게 이준석을 끝까지 안고가라 주문할 것이다. 망해 보라는 뜻이다. 이것이 홍준표의 DNA.

 

2022.1.9.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북한에 배신당한 아웅산 테러범 제 630, 631광수 지만원 2019-02-14 32673 877
공지 5.18관련사건 수사결과(1995.7.18)를 공개합니다.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67346 1610
공지 [안기부자료] 5.18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22667 1493
공지 도서구입 - 종합안내 지만원 2010-08-15 472281 2039
13854 [지만원 메시지 225]. 망연자실해 하실 애국 국민들께 관리자 2024-04-16 6324 189
13853 [지만원 메시지(224)] 5.18 조사위가 사기 치고 있다. 관리자 2024-04-14 6507 129
13852 [지만원 메시지(223)]그리운 회원님들께 관리자 2024-04-11 9534 239
13851 신간이 출고되었습니다(옥중다큐소설 전두환) 관리자 2024-04-08 12708 152
13850 참고서면(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 관리자 2024-04-07 13061 99
13849 일본의 의미 (10) 세기의 사기극 5.18 관리자 2024-04-05 15461 102
13848 자유통일당 지지 선언 관리자 2024-04-04 17142 229
13847 [끌어올림] 의사만은 밥벌이 수단으로 택하지 말라 관리자 2024-04-03 17589 124
13846 [지만원메시지(222)] 운명줄 빼앗긴 대통령에 남은 길 하나 관리자 2024-03-30 18635 269
13845 일본의 의미(에필로그) 관리자 2024-03-27 16909 89
13844 일본의 의미(9)역사 왜곡 관리자 2024-03-27 14167 52
13843 일본의 의미 (프롤로그) 관리자 2024-03-19 17740 113
13842 일본의 의미(8) 일본은 가장 밀접한 미래 동반자 관리자 2024-03-19 16729 86
13841 일본의 의미(7) 배울 것 많은 일본의 교훈들 관리자 2024-03-19 14960 67
13840 일본의 의미(6)강제징용 문제 관리자 2024-03-15 16551 73
13839 일본의 의미(5)일본군 위안부 관리자 2024-03-12 17396 90
13838 일본의 의미(4)반일 감정 조장의 원흉들 관리자 2024-03-06 18485 137
13837 일본의 의미(3)근대화의 뿌리 관리자 2024-03-06 15563 104
13836 일본의 의미(1~2) 관리자 2024-03-06 16898 113
13835 [다큐소설]전두환(10). 운명(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3 14032 148
13834 책 소개(다큐소설 전두환) 관리자 2024-02-22 13500 153
13833 [다큐소설]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2)(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2 12804 62
13832 [다큐소설] 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1(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0 11267 63
13831 [다큐소설] 전두환(8) 5.18 - II (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16 11835 83
13830 [다큐소설] 전두환 (8) 5.18 - I(수정완료) 관리자 2024-02-14 10157 83
13829 [지만원 메시지(221)] 박근혜와 한동훈 관리자 2024-02-07 16343 27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