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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재판에 투입된 이상희 검사의 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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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1-13 16:23 조회9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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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재판에 투입된 이상희 검사의 만행

 

1996422, 1심 제5회 공판정에서 전두환은 6시간 동안 신문을 받았다.

 

김상희 검사: 최근 일부에서는 최규하 대통령의 대통령직 사임에 관련해서 피고인이 최 대통령에게 세 차례에 걸쳐 175억원을 주었다는 주장이 대두됐습니다. 그런 사실이 있습니까?

 

전두환: 주고 안 주고 간에 그것은 최 대통령에 대한 모독이고 본인에 대한 모독이고 또한 이것은 우리 국민들에 대한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대한민국 대통령을 돈을 주고 살 수도 있고, 돈을 받고 팔 수도 있고, 이런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나라가 꼴이 뭐가 되겠습니까? 그것은 검사가 증거를 확실히 대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국민들의 수치감을 해소시킬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검사 김상희: 그러니까 175억원을 준 사실이 없다 이런 말씀이지요?

 

전두환: 물론이지요

 

김상희:피고인은 혹시 조명작전이라는 말을 들은 사실이 있습니까?

 

전두환:오늘 처음 듣습니다.

 

김상희: 최규하 대통령에게 돈을 건네주고 그 일부의 돈에 대해서는 최광수 비서실장이 작성해준 영수증까지 받았다는 주장이 일부에서 있는데 혹시 그런 소문이나 주장을 들은 사실이 있습니까?

 

전두환:글쎄 그 증거를 제시해 주어야 되지 않느냐 이겁니다.

 

김상희: 그런 사실이 없다는 것이지요?

 

전두환:있을 수가 없지요.

 

김상희: 그러면 액수는 불문하고 어떤 형태로든지 최규하 대통령에게 하야 위로금 명목으로 돈을 건네준 사실은 있나요?

 

전두환:없습니다.

 

변호인 이양우: 제판장님, 지금 검찰은 우리나라 역대 국가원수에 대한 중대한 모욕을 하고 있습니다. 전직 대통령 두 사람이 대통령직 인수인계를 둘러싸고 돈을 주고받고, 그것이 특히나 대통령의 인계에 연관된 돈의 수수다, 이것이 과연 증거도 없이 이 공개된 법정에서 국가기관인 검찰이 얘기할 수 있는 것인지, 검찰이 이런 질의를 하는 저의를 명백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비단 피고인에 대한 모독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에 대한 모독입니다.

 

재판장 김영일, 변호인에게:언성을 낮추십시오. 너무 언성이 높습니다.

 

재판장, 김상희에게: 첫번 질문이 175억원을 준 사실인가를 물었을 때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것을 무슨 기억을 더듬어가지고 해야 될 그런 문제가 아니니까 거기서 질문을 끝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이상은 질문하지 마십시오.

 

2022.1.1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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