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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복-이종찬-임동원이 걸레로 만들어 놓았을 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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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1-14 16:45 조회23,7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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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만복-이종찬-임동원이 걸레로 만들어 놓았을 국정원


사람들은 아주 먼 옛날의 이야기 정도로 생각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가장 생생한 역사는 어제의 역사다. 누구나 다 같이 보고 있는 어제의 역사를 놓고 사람마다 보는 시각이 다르다. 역사는 왜 중요한가? 어제의 역사를 분석하여 보다 발전 된 내일을 만들기 위한 지혜와 교훈을 이끌어 내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다.


어제의 역사 중에, 김만복이라는 전직 국정원장이 ‘세카이’(世界) 라는 일본 좌파 잡지 2월호에 “분쟁의 바다 서해를 평화와 번영의 바다로 만들기 위해”라는 제하의 글에 반역적인 내용들을 기고한 역사가 있다.   

 

 “이명박 정부의 냉전적 대북 대결정책으로 한반도가 제2의 한국전쟁, 제3차 세계대전의 화약고가 됐다”


“북측은 한국군의 연평도 해상 사격훈련은 '사실상 북에 대한 공격행위'라는 항의성 경고문을 몇 번이나 보냈다. 그러나 한국군은 예정대로 사격훈련을 했다. 이어 북한은 150발의 포를 쐈다."


“많은 전문가가 한국 국방부의 반박에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한다. 한국 국민 중 30%만이 정부의 조사결과를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 아닌 것처럼 주장했고, 연평도 포격도 한국군의 무리한 군사훈련에 대한 북한의 정당방위라 주장했으며 연평도 도발사건을 ‘연평패전’이라고 표현했다 한다. 


국사모 송영인 회장의 증언에 의하면 이런 또라이 같은 인간이 1974년 국정원에 입문하면서부터 벌인 추태들이 많이 있고, 그 추태들은 참으로 가관이었던 모양이다. 이런 인간이, 품위라고는 털끝만큼도 없는 노무현이라는 빨갱이 대통령에 잘 보여 2006년 11월부터 2008년 2월까지 국정원장을 했다니 그동안 대한민국의 체통과 국익이 얼마나 손상되었는지 분하고 안타깝기 이를 데 없다.


그는 2007년 10월 4일, 2차 남북 정상회담 때 노무현이 북에 심은 나무 앞에 놓을 표석을 들고 갔다가 “너무 크다”는 핀잔을 듣고는 그 후 다시 작은 것을 만들어 손수 가지고 가 설치하고 왔다. 명색이 이 나라 스파이사령부 수장이라는 자가 겨우 돌멩이나 어깨에 메고 가, 김정일 졸개들로부터 너무 크다 작다 타박과 핀잔을 들어가면서 인부 노릇을 한 것이다. 


2007년 8월 아프가니스탄에서 인질로 잡힌 샘물교회 교인들을 석방시킨다며 배우처럼 품을 잡고 현지로 날아가 국내외 언론들과 인터뷰를 하고 자기 자랑을 홍보자료로 만들어 돌렸다. 국정원장으로 있으면서 고등학교 동창회 홈페이지에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올려놓기도 했다. 이런 자가 한 나라의 스파이기관의 장이라 한다.


그는 또 2007년 투표일 하루 전날인 12월 18일 방북해 김양건 통일전선부장과 만난 뒤 그 대화록을 한 달 뒤에 외부인사 14명에게 나누어주었다가 그 일로 문제가 돼서 쫓겨났다.


조선과 동아를 포함한 언론들의 사설이나 칼럼들을 보면 김만복이라는 자가 엉터리 같은 인간이라는 것을 부각했다. 그리고 이런 엉터리가 그 동안 국정원에서 생산한 보고서의 질이 어떠했는지에 대해 한탄하는 내용들을 썼다. 여기까지라면 앞으로는 인선을 잘 해야 한다는 해묵은 교훈 밖에는 도출되지 않는다.


김만복이 벌인 더러운 역사로부터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은 실로 한 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 김만복이라는 사람의 문제는 첫째 그가 빨갱이라는 것이고, 둘째는 품위와 인간적 질이 형편없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 국정원의 수장이 된 것은 노무현 같은 또 하나의 질 낮은 빨갱이 인간이 대통령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주요 언론들의 논평은 좌파정권의 폐해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어야 옳았다.


또한 주요 언론들이라면 좌파정권 10년간 국정원장으로 들어간 임동원-이종찬-고영구-김만복 등을 포함해 골수 좌익들이 기조실장 자리에 들어가 국정원을 얼마나 파괴하고 국정원 자료를 얼마나 파괴했는지에 대한 조사가 있어야 할 것이며 복구 프로그램이 있어야 할 것이라는 강력한 주문을 했어야 옳았다고 생각한다.


한나라당은 국정원이 좌파정권들에 의해 얼마나 파괴됐고, 주요 자료들이 어떻게  파괴됐는지를 조사하고, 이를 원상복구 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가동해야 할 것이다. 국정원장과 함께 한나라당이 국정원 개혁에 앞장 서야 할 것이다.  



2011.1.1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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