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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박빠들이 문빠보다 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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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2-10 13:47 조회2,1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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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박빠들이 문빠보다 더 위험

 

박빠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윤석열에 대해 증오심을 분출해내고 있다. 이들은 박근혜가 감옥에 간 사실, 집까지 차압당한 사실 등을 놓고 매우 동정하고 분개해 한다. 박근혜를 이 지경으로 내몬 원흉이 윤석열이라고 신념처럼 믿고 있는 것이다.

 

                   박빠들의 신념, 무엇이 문제인가?

 

첫째, 박근혜를 이 지경으로 만든 사람은 두 사람이다. 99%의 가해자는 박근혜 자신이고, 윤석열의 지분은 잘해야 1% 정도일 것이다. 이는 감정적인 평가가 아니라 객관적 사실에 입각한 평가다.

 

오늘날 국가를 이 지경으로 만든 사람은 박근혜가 그에게 쥐어준 대통령 권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탄핵을 받았기 때문이다. 탄핵이 없었으면 윤석열의 역할도 없었다.

 

그러면 탄핵은 누가 시켰는가? 100% 박근혜 자신이다. 탄핵이라는 결과는 탄핵소추탄핵재판으로 구성돼 있다. 탄핵소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탄핵재판도 없다. 탄핵소추는 국회가 하고, 탄핵재판은 헌법재판소가 한다. 국회가 탄핵소추를 통과하지 않으면 헌법재판소는 탄핵을 재판할 일이 없다. 문제는 국회였다.

 

                 박근혜가 감옥에 간 것은 100% 자기 잘못 때문

 

탄핵소추는 국회의원 정족수 3분의 2 이상의 동의로 결정된다. 박근혜의 여당인 새누리당 의원의 상당한 수가 박근혜에 등을 돌리고 적대관계로 돌아섰기 때문에 3분의 2를 훨씬 더 넘겼다. 박근혜가 이끄는 여당이 왜 박근혜에게 등을 돌리고 박근혜를 적대시했을까? 100% 박근혜 탓이다. 배신이 문제가 아니라 왜 당의 최고 오야봉인 대통령이 소수에 지나지 않는 당원들을 적대관계로 내몰았는가가 문제다. 박근혜는 새누리당을 반박, 비박, 친박, 진박으로 4분시켰다. 많은 여당 의원들을 소외계층 취급을 하면서 냉대했다. 의원들이 배신 한 것이 아니라 박근혜가 그들에게 배신감을 심어준 것이다.

 

          집 없이 발가벗긴 것도 자기가 전두환 발가벗기려 제정한 전두환법 때문

 

친박-진박 의원들은 여타의 의원들을 눈꼴시게 했다. 진박과 친박 의원들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은 자연 박근혜에게 반감을 가지게 마련이다. 이는 박정희 대통령의 사례가 증명한다.

 

차지철이라는 당시의 배우지 못한 애송이가 대통령 빽만 믿고 안하무인으로 주변에 행패를 부렸다. 견디다 못한 측근들은 차지철로부터 늘 감정적 상처를 입었다. 차지철을 향했던 증오심이 그를 싸고도는 박정희 대통령으로 전환됐다. 김계원과 김재규가 시해에 공동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헌법재판소를 통과한 박근혜는 검찰에 넘겨졌다. 검찰은 사람의 조직이라 하지만 기계와 같은 무생물에 가깝다. 검사는 일생동안 다른 사람을 죄인으로 만들어야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는 악의 꽃이다. 윤석열이라고 해서 그 틀을 벗어나야 할 이유가 없다.

 

           윤석열을 박근혜와 결부시키지 말고 이재명과 연결하라

 

윤석열을 미워하는 행위가 선거에 반영된다면 우리는 이재명의 치하에서 살아야 한다. 우리가 이재명 치하에서 신음하게 된다면 그 원망은 박빠들에 돌아간다. 윤석열을 미워한다고 해서 박근혜가 청와대로 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럴 확률은 영원한 제로다. 박빠는 국가를 사랑하는 마음, 자기들의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는 마음이 없는 외골수 아메바들인가?

 

 

2022. 2. 10.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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