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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 지사 예비후보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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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4-16 15:00 조회1,9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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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 강원도 지사 예비후보의 메시지

 

김진태 후보가 강원도 도지사 여론조사에서 현저한 1위를 달리고 있는데 국힘당이 제외시킨 모양입니다. 5.18망언을 했고 광화문 태극기 시위에 나갔다는 것을 트집 잡아 윤석열 캠프에 있던 사람을 낙점한 모양입니다. 현재는 국회 앞에서 텐트를 치고 단식을 하고 있다 합니다. 월요일 오전 9시와 오후 1시에는 국힘당 당사 앞에 춘천지역 도민들과 애국시민들이 집회를 한다 합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성역이 어떻게 있을 수 있습니까? 광화문이 오염지역입니까?  애국집회에 나간 것이 금기시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원칙이 없기는 국힘당이나 민주당이나 그놈들이 그놈들이네요. 도와주고 싶으신 분들은 수고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 단식농성에 들어가며 )) -김진태

 

저는 어제 국민의힘 공관위로부터 강원도지사 공천신청을 컷오프 당했습니다.

5.18발언, 태극기 등으로 국민통합을 저해한다는 게 그 이유였습니다. 화합과 통합의 시대에 특정인을 낙인찍어 배제하는 이런 행태가 바로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것입니다.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는데 느닷없이 몇 년 전 발언을 문제삼아 컷오프 한다는 건 저의를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럴 거면 여론조사는 뭐하러 했습니까?

당에서 실시한 여론조사를 공개하십시오.

 

그것이 후보자격이 문제될 정도의 발언입니까? 문제된 5.18공청회엔 참석하지도 않았고, 차후에 유공자명단을 공개하라고 한 것밖에 없습니다. 부당한 탄핵에 맞서 태극기 들고 나간 게 죄입니까?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고 했던 문재인 정권을 막기 위해서 그랬던 겁니다.

 

그게 문제라면 20204.15총선에선 어떻게 공천을 줬습니까? 이번 대선에선 이재명비리 검증특위위원장으로 실컷 일 시키고 대선 이기니 토사구팽입니까?

 

우리는 이러려고 대선승리를 그렇게 목타게 기다린 게 아닙니다. 대선승리는 정권교체를 바랬던 온국민의 몫이지 권력 언저리에 있는 소수의 전리품이 아닙니다. 이것은 공정과 상식이 아닙니다.

 

강원도 선거는 져도 좋단 말입니까? 공천은 이기는 공천을 해야합니다. 본선 경쟁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지율이 저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후보를 공천하는 건 개혁공천이 아닙니다.

 

저는 이런 밀실야합 공천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과연 제가 후보자격이 있는지는 강원도민과 당원들이 결정해 줄 겁니다.

 

당장 저에 대한 공관위결정을 취소하십시오. 공천을 그냥 달라는 것도 아니고 딱 두 명인 후보가 경선하겠다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입니까?

 

그렇게 될 때까지 국회에서 단식농성을 하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김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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