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큰 인물인 줄 알았는데~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김진태, 큰 인물인 줄 알았는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4-18 16:10 조회3,02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김진태, 큰 인물인 줄 알았는데~

 

김진태가 강원지사에 출마했다가 국힘당 지휘부로부터 경선자격을 박탈당했다. 김진태는 이에 불복해 국회 앞에서 단식 농성을 했고, 오늘 강원도 당원들이 상경해 국힘당사 앞에서 시위를 했다. 이에 국힘당 지도부는 김진태가 20192, 5·18 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됐다는 내용의 공청회를 공동주최한 데 대해 사과를 하면 경선에 붙여주겠다고 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에 김진태는 대국민 사과 입장문이라는 제목으로 즉각 사과를 했다.

 

"일부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발언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 행사 주최자의 일원으로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앞으로 다시는 5·18 민주화운동의 본질을 훼손하는 어떤 행동도 하지 않겠다고 약속드린다

 

큰 정치인이라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성역은 있을 수 없다, 표현의 자유와 정의를 수호했어야 했다. 그런데 그는 광주에 무릎을 꿇고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무를 등졌다. 만일 그가 탈당을 하고 지조를 지켜 무소속 출마를 했다면 많은 애국국민들이 강원도로 몰려가 그를 응원했을 것이다.

 

그동안 많은 국민들이 그나마 용기 있게 튀는 그를 영웅으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번 일을 겪고 보니 그는 매우 작은 졸장부였다. 그는 북한군 개입을 믿는 수많은 국민들로부터 등 돌림을 당할 것이다. 겨우 도지사가 되고 싶어 신념을 이리 저리 바꾸는 한 작은 존재, 오늘로 그는 초라한 정치적 종말을 맞을 것 같다. 그를 지지했던 수많은 애국자들이 그를 버릴 수 있다. 차라리 201928, 그가 이종명 의원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을 얹어서 내가 보았을 이득보다는 그래놓고 이제 와서 사과함으로써 내가 보는 대미지가 훨씬 더 클 것이다.

 

2022.4.18.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29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022 동작동 현충원 5.18전사자 추모 행사 지만원 2022-05-03 2527 267
13021 윤석열 새 대통령께 지만원 2022-05-02 3338 320
13020 상고이유보충서 지만원 2022-05-02 1809 128
13019 ‘국민통합’, 국민과 함께 의논하고 싶습니다 지만원 2022-04-29 3081 277
13018 [국민통합]과 5.18: 국군과 광주와의 분열 지만원 2022-04-28 2642 251
13017 검수완박의 뿌리 지만원 2022-04-28 3523 315
13016 검수완박, 이봉규tv 출연 지만원 2022-04-28 2425 137
13015 김사복 일가가 제기한 3억5천만원 소송의 답변서 지만원 2022-04-26 2609 218
13014 박사님의 인민재판 영상 빛이비추길 2022-04-26 2665 235
13013 육사는 권영해와 권정달 죽기 전에 고백시켜야 지만원 2022-04-25 2887 220
13012 [시] 사람들은 날 모른다 지만원 2022-04-24 1812 229
13011 검수야합, 100% 윤석열의 뜻이었다! 지만원 2022-04-24 3336 294
13010 유시민의 눈물, 권성동의 눈물. 댓글(2) 비바람 2022-04-24 2040 191
13009 '윤석열 대통령'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댓글(2) 비바람 2022-04-24 2472 239
13008 김예영 여성판사, 똥보다 더러운 판사! <제6탄> 지만원 2022-04-23 1913 204
13007 도청앞 집단발포는 없었다 지만원 2022-04-23 1885 166
13006 [성역저지 국민운동] 출범에 대하여 지만원 2022-04-23 1890 206
13005 인수위 야욕, 검수완박으로 우리도 미래에 도둑질 하자 지만원 2022-04-23 1813 216
13004 대통령이 좌익사관에 편승하다니~ 지만원 2022-04-20 3420 400
13003 4월의 시국 지만원 2022-04-20 2302 288
13002 5.18의 중요한 진실 또 하나 밝혀져 지만원 2022-04-19 3408 345
13001 전라도 여자 지만원 2022-04-18 3129 335
13000 김진태 교훈 지만원 2022-04-18 3120 304
열람중 김진태, 큰 인물인 줄 알았는데~ 지만원 2022-04-18 3021 324
12998 희대의 추태 ‘검수완박' 지만원 2022-04-17 2702 311
12997 광주가 김대중 성지-김일성 덕으로 먹고사는 오리새끼들 지만원 2022-04-17 2433 265
12996 교육개혁은 교과서 개혁으로부터 지만원 2022-04-17 1710 218
12995 성역에 갇힌 한 육사인의 시, 고 목 지만원 2022-04-16 1583 185
12994 국민께 새대통령께 호소합니다 지만원 2022-04-16 1781 237
12993 윤석열에 대하여 지만원 2022-04-16 2269 31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