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 국민과 함께 의논하고 싶습니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국민통합’, 국민과 함께 의논하고 싶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4-29 00:39 조회2,587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국민통합’, 국민과 함께 의논하고 싶습니다

 

의논 제안인: 지만원

 

대통령 당선인께서는 국민통합이 최우선 과제라 선언하셨습니다. 하지만 결산교통정리없이 무조건 덮고 가자는 통합은 분열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는 것이 제 소견입니다.

 

과거에 대한 결산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범법자들에 대한 결산 없는 국민통합 강행은 분열을 더욱 악화시킨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보복은 나쁜 것이지만 과거에 대한 분석은 미래의 교훈을 이끌어 내는 필수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평가되었다 합니다. 선진국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문제를 발생시킨 원인이 무엇인지 연구한 다음 교훈을 이끌어 냅니다. 후진국은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누구를 처벌할 것인가를 찾아내기 위해 찬 바람을 일으킵니다. 문제의 원인을 가장 잘 아는 당사자들이 처벌을 피하기 위해 문제의 본질과 원인을 숨깁니다. 그래서 똑같은 문제가 연년세세 반복됩니다. 과거의 잘못에서 교훈을 이끌어내려면 과거의 행위자들이 왜 그런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었는지, 그 원인을 행정부 차원에서 연구해서, 다시는 똑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정책과 시스템을 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처벌할 사람을 처벌하는 것은 원인 분석의 부산물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대 사회를 분열시키는 가장 큰 원인은 5.18일 것입니다. 국군과 광주가 현격하게 분열돼 있습니다. 이 문제는 회피할 문제가 아니라 마주쳐야 할 국가적 숙제입니다회피하면 문제도 해결되지 않고 교훈도 생산되지 않습니다. 국가가 한쪽 편을 들면 당선인이 급선무 차원으로 제기한 국민통합은 한낱 립서비스에 불과할 것입니다.

 

당시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은 미국정부와 미 헤리테지 재단이 객관적으로 분석한 것처럼 광주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자기들에 부여된 자위권을 억제당한 채 치르지 않아도 될 희생을 많이 치렀습니다1980527일 아침 계엄군이 광주에서 철수할 때 집집에 꼭꼭 숨어있던 광주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귀환하는 계엄군들을 대거 환송해주었습니다.

 

반면 광주시민들은 계엄군을 살인마로 알고 있습니다광주시민들은 계엄군이 광주시민들에게 적개심을 가지고 닥치는 대로 때리고 찌르고 사살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여대생의 가슴을 대검으로 도려내고 머리껍질을 벗겨 전봇대에 매달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임산부의 배를 갈라 태아를 꺼내 임산부에게 던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도청 앞에서 집단 발포를 해서 수백-수천 명을 사살하고 상해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엄군, 나아가 국군 전체를 살인마인 것으로 알고 국군에 대한 적개심과 증오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분명 피해도 있었고, 국군을 모략하는 유언비어도 있었습니다. 난자된 얼굴, 불에 탄 시체들이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나타나 있고, 검시문서에 나타나 있습니다. 유언비어는 모두 계엄군을 모략한 것들이었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계엄군은 얼굴을 난자하거나 불에 태우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대법원 판결서에는 무장시민군이 교도소를 5회 공격했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그런데 광주시장과 5월 단체는 광주시민은 절대로 교도소를 공격하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광주는 도청 앞 집단발포를 주장하지만 계엄군은 그런 집단발포가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면 교도소는 누가 공격했고, 집단 사살은 누가 주도했습니까? 제3자가 도입되기 전에는 논리가 형성되지 않습니다.

 

김영삼 이후 역대 정치인들은 광주를 편들어 왔습니다. 이런 현상은 지금까지 지속돼 왔습니다. 정치인들이 광주를 편들고 국군을 편드는 국민을 탄압한다고 해서 국민통합이 이루어지겠습니까? 국민재갈법이 가동되고 있는 이 시점, 날이 갈수록 국군을 편드는 국민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가권력으로 한쪽 편을 든다 해서 국민분열이 국민통합으로 이어지겠습니까?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본질부터 상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 이야기들은 분명 국민 분열입니다왜 생긴 것인가요? 공론의 시장에서 결정돼야 할 문제를 국가가 개입했기 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당선인이 진정 국민통합을 바라신다면 즉시 국가개입을 멈추고, 진실이 공론의 장에서 토론-각축되도록 판을 짜 주십시오. 민주주의 원칙을 작용시켜 달라는 것입니다.

 

 

2022.4.29.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267건 6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117 배은망덕 윤석열, 시정 않으면 2년짜리 정권될 것 지만원 2022-06-15 2211 322
13116 김건희씨, 내조를 아시나요? 지만원 2022-06-15 1823 297
13115 NLL에 대한 노무현-김정일 대화의 핵심 지만원 2013-06-26 17434 542
13114 능치처참해도 모자랄 노무현의 반역행위 지만원 2013-06-25 17864 841
13113 노무현 일당의 여적행위 지만원 2013-06-21 13102 656
13112 국가를 배신한 공산주의자에 주어진 노벨평화상 지만원 2016-02-29 7713 520
13111 대통령 시켜주니까 우익 염장질러 지만원 2022-06-15 1574 255
13110 5.18진상규명위의 위계 공작 널리 알리자(책으로 만들 예정) 지만원 2022-06-15 947 125
13109 지구가 도는 것을 본 사람 있는가? 지만원 2022-06-14 1652 263
13108 고소장-풀버전(이동욱, 송선태, 정규재, 이영훈, 차복환) 지만원 2022-06-13 1764 170
13107 YouTube에서 'KBS가 조갑제를 지켜주는 기막힌 방법' 보기 댓글(1) Monday 2022-06-11 2357 170
13106 대통령실 민원/각 부저별 민원 모두 도움 됩니다 지만원 2022-06-11 1991 236
13105 5.18진상규명위의 사기-협작의 종말 지만원 2022-06-10 2459 271
13104 5.18은 국가 역적 지만원 2022-06-10 2657 296
13103 1997년 대법원 판결도 RV가 썼다 지만원 2022-06-10 2075 212
13102 RV판사 김예영에 대한 학습, 확실히 알고 도와주세요 지만원 2022-06-10 2133 215
13101 고소 및 고발장 (이동욱,송선태, 차복환, 이영훈, 정규재) 지만원 2022-06-09 1761 127
13100 청주유골에 대한 지만원의 연구 내용(이동욱의 모략전 대비) 지만원 2022-06-09 1763 189
13099 주걱턱 광수 546광수 지만원 2018-03-05 1655 177
13098 제498광수 홍콩주재 북한총영사 장성철 지만원 2018-01-28 1359 155
13097 전남경찰관으로 위장한 광수 포착(159.160.161광수)! 댓글(3) 노숙자담요 2015-09-05 2343 166
13096 2022.3.22. 이승만tv, 허위사실 1개 추가 지만원 2022-06-09 1189 114
13095 2022.4.8. 이승만tv에 나타난 이동욱의 허위사실 8개 지만원 2022-06-09 1060 112
13094 이동욱과 정규재가 공모공동한 허위사실 2개. 모두 21개 지만원 2022-06-08 850 118
13093 이동욱-정규재, 공모공동, 명예훼손-신용훼손-업무방해-13건 지만원 2022-06-08 882 124
13092 육사인에 바랍니다 지만원 2022-06-08 1553 225
13091 고정간첩은 폭동에 얼굴 보이지 않아 지만원 2022-06-07 1578 255
13090 전라도= 빨갱이= RV(Red Virus, 레드 비루스) 지만원 2022-06-07 1238 227
13089 유언비어 바이러스 전남일보 노컷ㅡ전라도 거짓말 신물난다 지만원 2022-06-07 1212 186
13088 광주5.18문제의 중요성 댓글(1) 이상진 2022-06-06 1586 20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