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로고말, 자유와 지성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윤석열의 로고말, 자유와 지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5-11 23:20 조회2,486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윤석열의 로고말, 자유와 지성

 

윤석열의 로고말은 자유지성주의로 인식된다. 그런데 그가 가장 강조한 자유주의금단의 성역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서로 상치한다. 영어로 Imcompatible. 그는 집무실 100m 앞에서 집회하는 것을 허용한다고 했다. 국민이 가장 절실히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담아 듣겠다는 것이다. 매우 고무적이다. 그런데 오늘을 지켜보니 그에게서는 지성주의가 엿보인다.

 

그가 과거에 들은 것들은 A 구역의 이야기들일 것이다. 그에게 B구역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애국자들의 임무일 것이다. 우리는 아주 조용히 격조 있고 지성 있는 문구들로 그에게 새로운 사실들을 알려주어야 할 것이다. 킹크랩은 조작의 상징이다. 청와대 청원 홈피도 킹크랩의 일종이다.

 

1인 침묵시위는 2가지 수단으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하나는 목에 거는 현수막의 글이고, 다른 하나는 그가 나눠주는 전단지나 소책자다. 메시지를 전하는 데에도 지성적이어야 할 것이다. 옷을 깨끗이 입고, 젠틀맨십을 잃지 말고, 조용하고 정중하게 메시지를 전해야 좋을 것 같다. 촛불은 소란스럽지만 인도의 간디는 조용했다. 대통령이 듣겠다 하니 소리를 지를 이유가 없다. 조용한 규수들이 전하는 팬토마임 일수록 메시지가 강할 것 같다.

 

우리가 전해야 할 가장 시급한 메시지는 아마 아래와 같을 것이다.

 

1. 표현의 성역을 철폐해 주세요

2. 민주화를 내거는 폭력과 세도를 근절해 주세요

3. 역사를 헌법에 넣지 말아주세요

 

2022.5.11.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2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832 [다큐소설] 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1(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0 11303 63
13831 [다큐소설] 전두환(8) 5.18 - II (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16 11878 83
13830 [다큐소설] 전두환 (8) 5.18 - I(수정완료) 관리자 2024-02-14 10187 83
13829 [지만원 메시지(221)] 박근혜와 한동훈 관리자 2024-02-07 16393 277
13828 [다큐소설] 전두환 (7) - 5.17과 그 전야(수정완료) 관리자 2024-02-06 15422 88
13827 [지만원 메시지(220)] 한동훈 불가사의 관리자 2024-01-31 17878 292
13826 [다큐소설] 전두환 (4) - 전두환 업적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20 26792 127
13825 [다큐소설] 전두환 (6) - 12.12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19 27547 114
13824 [지만원 메시지(219)] 나에 씌워진 면류관 관리자 2024-01-14 30554 287
13823 [다큐소설] 전두환 (5) - 10.26 (Ⅱ)(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4 32673 117
13822 [다큐소설] 전두환 (5) - 10.26 (Ⅰ)(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4 31138 111
13821 [지만원 시(24)] 무엇이 아픈가 관리자 2024-01-04 37024 257
13820 [다큐소설] 전두환 (3) - 박정희 업적(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3 30536 167
13819 [다큐소설] 전두환 (2) - 인물 박정희와 인물 전두환(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3 25914 174
13818 [다큐소설] 전두환 (1) - 소설을 쓰는 이유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2 18036 205
13817 [지만원 메시지(213)] 230 광수 강철환 법원 녹취록 정리 관리자 2024-01-01 16896 136
13816 [지만원 메시지(218)] 역사왜곡의 자업자득, 쓰나미 맞는 집권… 관리자 2023-12-28 17935 229
13815 [지만원 메시지(217)] 경험 vs 창의력 관리자 2023-12-26 13591 205
13814 [지만원 메시지(216)] 극우 전두환 vs 빨갱이 문재인 관리자 2023-12-26 14105 196
13813 [지만원 메시지(215)] 육사명예, 월권말라 관리자 2023-12-24 11188 186
13812 [지만원 메시지(214)] 반공포스터 전쟁 펼치자 관리자 2023-12-24 10249 183
13811 [지만원 메시지(212)] 보훈장관이 5.18가짜유공자 옹호자라니… 관리자 2023-12-23 12759 209
13810 [지만원 메시지(211)] 허겸기자: 5.21 학살 주범은 무장괴… 관리자 2023-12-22 11394 149
13809 [지만원 메시지(208)] 탈북광수 김성민(270광수) 신문결과 … 관리자 2023-12-17 15038 148
13808 [지만원 메시지(210)] 위기는 기회, 대통령에 절실한 말 관리자 2023-12-17 12578 214
13807 [지만원 메시지(209)] 276광수 이민복도 증인출석 회피 관리자 2023-12-17 10127 183
13806 [지만원 메시지(207)] 영화 ‘서울의 봄’ 상영정지 가처분 신… 관리자 2023-12-13 15608 260
13805 [지만원 메시지(206)] 자유 평등 박애의 아이콘은 전두환 관리자 2023-12-09 15158 197
13804 [지만원 메시지(205)] 발포명령은 처음부터 괴담, 이번에 끝내… 관리자 2023-12-09 15726 185
13803 [지만원 메시지(204)] 지만원 어록2 관리자 2023-12-05 17072 20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