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로고말, 자유와 지성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윤석열의 로고말, 자유와 지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5-11 23:20 조회2,457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윤석열의 로고말, 자유와 지성

 

윤석열의 로고말은 자유지성주의로 인식된다. 그런데 그가 가장 강조한 자유주의금단의 성역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서로 상치한다. 영어로 Imcompatible. 그는 집무실 100m 앞에서 집회하는 것을 허용한다고 했다. 국민이 가장 절실히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담아 듣겠다는 것이다. 매우 고무적이다. 그런데 오늘을 지켜보니 그에게서는 지성주의가 엿보인다.

 

그가 과거에 들은 것들은 A 구역의 이야기들일 것이다. 그에게 B구역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애국자들의 임무일 것이다. 우리는 아주 조용히 격조 있고 지성 있는 문구들로 그에게 새로운 사실들을 알려주어야 할 것이다. 킹크랩은 조작의 상징이다. 청와대 청원 홈피도 킹크랩의 일종이다.

 

1인 침묵시위는 2가지 수단으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하나는 목에 거는 현수막의 글이고, 다른 하나는 그가 나눠주는 전단지나 소책자다. 메시지를 전하는 데에도 지성적이어야 할 것이다. 옷을 깨끗이 입고, 젠틀맨십을 잃지 말고, 조용하고 정중하게 메시지를 전해야 좋을 것 같다. 촛불은 소란스럽지만 인도의 간디는 조용했다. 대통령이 듣겠다 하니 소리를 지를 이유가 없다. 조용한 규수들이 전하는 팬토마임 일수록 메시지가 강할 것 같다.

 

우리가 전해야 할 가장 시급한 메시지는 아마 아래와 같을 것이다.

 

1. 표현의 성역을 철폐해 주세요

2. 민주화를 내거는 폭력과 세도를 근절해 주세요

3. 역사를 헌법에 넣지 말아주세요

 

2022.5.11.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49건 6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699 [지만원 메시지(109)] 미국 품이 그리운 김정은의 접근법, 대… 관리자 2023-07-16 10814 245
13698 [지만원 메시지(108)] 투시력 없으면 구국도 없다 관리자 2023-07-16 9103 240
13697 [답변서] 사건번호 2020고단5226(초안) 관리자 2023-07-15 9067 167
13696 [지만원 메시지(107)] 괴담 분출자들엔 실어증폭탄 투하해야 관리자 2023-07-14 9899 226
13695 [지만원 메시지(106)] 지만원 비판한 서강대 임지현 교수에게 관리자 2023-07-11 11411 314
13694 [지만원 메시지(105)] 김양래 법정증언의 의미 관리자 2023-07-11 10655 186
13693 [지만원 메시지(104)] 대통령, 이것만 더하면 5천년 최상의 … 관리자 2023-07-05 10119 313
13692 [지만원 메시지(101)] 5.18 진상규명 조사위원회 귀중 관리자 2023-06-30 10135 200
13691 [지만원 메시지(103)] 국민제위께, 대통령께 긴급 전해주십시오… 관리자 2023-06-30 9411 189
13690 [지만원 메시지(102)] 기적! ‘북한군 개입’ 표현, 더 이상… 관리자 2023-06-30 7817 214
13689 [지만원 메시지(100)] ‘5.18은 북한소행’ 표현이 걸어온 … 관리자 2023-06-24 10145 239
13688 [지만원 메시지(99)]전광훈 목사님께 전하는 긴급 메시지 관리자 2023-06-24 9184 239
13687 [지만원 메시지(98)] 교육부와 학원가와의 복마전 관리자 2023-06-24 8441 168
13686 [지만원 메시지(97)] 5.18 마패, 동강낼 수 있는 진검 탄… 관리자 2023-06-24 6368 178
13685 [지만원 메시지(96)] 5.18 천지개벽 관리자 2023-06-20 8060 257
13684 [지만원 메시지(95)] 준비서면(광주민사1심) 초안 관리자 2023-06-19 6536 141
13683 [지만원 메시지(94)] 형집행정지 신청 관리자 2023-06-18 7365 260
13682 [지만원 메시지(93)] 5.18 진상규명위와 국민 제위께 드리는… 관리자 2023-06-18 7012 169
13681 [지만원 메시지(92)] 민병돈 장군 관리자 2023-06-08 9914 261
13680 [지만원 메시지(91)] 5.18 후계자 관리자 2023-06-08 9753 269
13679 [지만원 메시지(90)] 옥중 출판에 대한 생각 관리자 2023-06-03 12350 295
13678 [지만원 메시지(89)] 지만원 족적[5] 3. 5.18을 나만 … 관리자 2023-06-03 12008 216
13677 [지만원 메시지(89)] 지만원 족적[5] 2. 장경순과 나 관리자 2023-06-03 9926 180
13676 [지만원 메시지(89)] 지만원 족적[5] 1. 김대중과 나 관리자 2023-06-03 9488 142
13675 [지만원 메시지(88)] 지만원족적[4] 6~7 관리자 2023-05-29 11211 163
13674 [지만원 메시지(88)] 지만원족적[4] 5. 소위가 치른 베트남… 관리자 2023-05-29 10867 161
13673 [지만원 메시지(88)] 지만원 족적[4] 4.육사 1년 선배 관리자 2023-05-26 7406 171
13672 [지만원 메시지(87)] 윤석열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처럼 당한다 관리자 2023-05-23 10111 286
13671 [지만원 메시지(88)] 지만원 족적[4] 1~3 관리자 2023-05-22 6824 146
13670 [지만원 메시지(86)] 지만원 족적[3] 3~4 관리자 2023-05-19 9010 16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