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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을 위한 윤석열의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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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5-22 21:23 조회1,3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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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통합’을 위한 윤석열의 숙제

 

            좌익에 추파던지기로는 윤석열이 이명박-박근혜 뛰어 넘어

 

윤석열은 국민통합이 최우선 과제라 선언했다. 하지만 결산교통정리없이 무조건 덮고 가자는 통합은 분열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이명박과 박근혜가 결산 없는 통합을 외치고, 전라도와 좌익에 추파를 던지다가 좌익의 밥이 되었다. 이명박은 낮에는 우익인 척하면서 밤에는 빨갱이 단체 행사에 두둑한 돈 봉투를 보냈고, 박근혜는 그를 당선시켜준 우익을 경시하다가 집토끼를 모두 잃어 고아가 됐다. 윤석열의 출발점은 이명박이나 박근혜보다 더 위험하다.

 

                        원인분석 없는 한국, 선진국 될 수 없어

 

과거에 대한 결산은 필수다. 정치보복은 나쁜 것이지만 과거에 대한 분석은 미래의 교훈을 이끌어 내는 필수과정이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평가되었다 한다. 그런데 이는 잘못된 평가다. 선진국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문제를 발생시킨 원인이 무엇인지 연구한 다음 교훈을 이끌어 낸다. 후진국은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누구를 처벌할 것인가를 찾아내기 위해 찬바람을 일으킨다. 문제의 원인을 가장 잘 아는 당사자들이 처벌을 피하기 위해 문제의 본질과 원인을 숨긴다. 그래서 똑같은 문제가 연년세세 반복된다.

 

               5.18은 충돌사건, 국가가 한쪽 편 들면 국민은 영원히 갈라져

 

이 시대 사회를 분열시키는 가장 큰 원인은 5.18일 것이다. 국군과 광주가 현격하게 분열돼 있다. 이 문제는 회피할 문제가 아니라 마주쳐야 할 국가적 숙제다. 회피하면 문제도 해결되지 않고 교훈도 생산되지 않는다. 국가가 한쪽 편을 들면 국민통합은 사라진다. 그리고 윤석열은 그가 편 든 남빨들로부터 탄핵당할 것이다.

 

               5.18사태 종료시킨 계엄군, 광주시민으로부터 열광 박수 받아

 

당시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은 미국 정부와 미 헤리테지 재단이 객관적으로 분석한 것처럼 광주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자기들에 부여된 자위권을 억제한 채 치르지 않아도 될 희생을 많이 치렀다. 1980527일 아침 계엄군이 광주에서 철수할 때 집집에 꼭꼭 숨어있던 광주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귀환하는 계엄군들을 대거 환송해주었다. 위험한 불순분자들로 인해 문 잠그고 이불 쓰고 있다가 계엄군에 의해 해방되었으니, 계엄군이 얼마나 고마웠겠는가.

 

               전라도와 타 지역 분열, 김대중-김일성 콜라보의 산물

 

계엄군에 대한 고마운 마음은 김대중의 분열 이간책으로 인해 소멸됐고, 그 마음에는 북한의 심리전 효과가 자리했다. 북한 조선영화촬영소가 1980년 광주 현장을 촬영한 후 이를 모략의 줄거리로 엮어 광주-전라인들에 보여주었다. 그리고 김대중이 사사건건 문제 삼아 대한민국에서 이탈시켰다. 김대중과 김일성의 콜라보 공작에 의해 전라인들은 거의 모두 계엄군을 살인마로 알고 있다. 광주시민들은 계엄군이 광주시민들에게 적개심을 가지고 닥치는 대로 때리고 찌르고 사살했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김일성-김대중의 이간작전

 

여대생의 가슴을 대검으로 도려내고 머리껍질을 벗겨 전봇대에 매달았다고 알고 있다. 임산부의 배를 갈라 태아를 꺼내 임산부에게 던졌다고 알고 있다. 도청 앞에서 집단 발포를 해서 수백-수천 명을 사살-상해했다고 믿는다. 그래서 계엄군, 나아가 국군 전체를 살인마인 것으로 알고 국군에 대한 적개심과 증오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험하게 죽은 시체 도깨비가 만들었고, 교도소 공격 도깨비가 했나?

 

분명 피해도 있었고, 국군을 모략하는 유언비어도 있었다. 난자된 얼굴, 불에 탄 시체들도 있었다. 사진으로 나타나 있고, 검시문서에 나타나 있다. 유언비어는 모두 계엄군을 모략한 것들이었지만 사실이 아니다. 계엄군은 얼굴을 난자하거나 불에 태우지 않았다. 대법원 판결서에는 무장시민군이 교도소를 5회 공격했다고 명시돼 있다. 그런데 광주시장과 5월 단체는 광주시민은 절대로 교도소를 공격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광주는 도청 앞 집단발포를 주장하지만 계엄군은 그런 집단발포가 없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면 교도소는 누가 공격했고, 집단 사살은 누가 주도했는가? 바로 이 장면에 제3자가 도입되기 전에는 논리가 형성되지 않는다.

 

              국민 각자는 답하라, 김일성-김대중-광주 연합군 편인가, 국군편인가?

 

김영삼 이후 역대 정치인들은 광주를 편들어 왔다. 이런 현상은 지금까지 지속돼 왔다. 정치인들이 광주를 편들고 국군을 편드는 국민을 탄압한다고 해서 국민통합이 이루어지겠는가? 국민재갈법이 가동되고 있는 이 시점, 날이 갈수록 국군을 편드는 국민들이 증가하고 있다. 국가 권력으로 한쪽 편을 든다 해서 국민 분열이 국민 통합으로 이어지겠는가?

 

                      진실규명 과업에서 국가는 빠져라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본질부터 상기해 주기 바란다. 위 이야기들은 분명 국민 분열이다. 왜 생긴 것인가? 공론의 시장에서 결정돼야 할 문제를 국가가 개입했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당선인이 진정 국민통합을 바란다면 즉시 국가개입을 멈추고, 진실이 공론의 장에서 토론-각축되도록 판을 짜 주기 바란다. 대통령이 학문의 자유를, 정치와 사법부가 학문의 자유를 짓밟으면서 어떻게 입으로 민주주의를 말할 수 있는가? 대통령과 정치인들에게는 이 정도의 상식도 없는 것인가?

 

2022.5.22.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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